디어 아마존 - 인류세에 관하여

  • 304쪽
  • 132*200mm
  • 395g
  • ISBN : 9788965642596
  • 현실문화A 발간 2021-01-15
  • 인류세를 둘러싼 담론들을 두텁게 하면서도 인류세(및 그 담론)에 대한 다양한 층위의 개입 가능성을 그려보려는 시도이다. 
  • 큐레이터, 미술평론가, 미술사학자, 기계비평가, 인류학자, 작가, 연구자, 활동가 등 다양한 스펙트럼에 걸쳐 있는 필자들이 
  • 인류세에 관한 정치적, 미학적, 생태철학적 의제를 다룬다.


  • 목차

    땅끝 곶에서 시작하는 인간의 역사들에 반대하며—《Dear Amazon: 인류세 2019》 / 조주현
    대결의 예술 / 솔란지 파르카스
    인류세에 반대하며—오늘날 시각문화와 환경 / T. J. 데모스
    이미지는 보여주지 않는다—보고자 하는 인류세의 욕망 / 이름가르트 엠멜하이츠
    원석 / 주앙 제제
    사물은 살아 있다 / 이영준
    천체투영관에서—인류세 단계에서의 근대 미술관 / 뱅상 노르망
    기이한 광물 이야기 / 마비 베토니쿠
    식인주의에 관한 영화인가, 식인주의 영화인가? / 포레스트 커리큘럼
    인류세를 위한 아카이빙 / 팀 슈츠
    열대의 후유증 / 조나타스 지 안드라지
    우리는 모두 인류세 난민이 될 수 있다 / 박범순
    인류세를 빠져나오기 / 최유미

  •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60790614

현대미술로 맛보는 아세안 거리음식 '호로록 찹찹 오물오물'展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한국국제교류재단(KF) 산하 아세안문화원은 22일 부산시 해운대구 소재 문화원에서 '아세안 거리 음식: 호로록 찹찹 오물오물' 특별 전시회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거리음식과 노점식당 문화가 아세안 지역의 빼놓을 수 없는 특색이라는 점에 착안해 전시를 마련했다. 구민자와 노재운, 전민제, 킴킴 갤러리, 홍초선 등 한국 현대미술 작가 다섯 명이 조각과 설치 오브제, 영상을 활용해 거리음식이라는 대중적 주제에 예술적이고 창의적인 해석과 시청각적인 요소를 더한 작품을 선보인다. 태국 작가 수티랏 수파파린야는 아세안 국가 간 음식문화 교류의 역사와 현재 아세안의 모습을 비디오에 담아 내놓는다. 문화원 관계자는 "음식이라는 친근한 소재를 활용한 작품들로 비대면 시대에 추억과 대체 경험을 맛보게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전시는 내년 4월 11일까지 열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관람객 수를 제한하며 '온라인 무료 예약'을 홈페이지(www.ach.or.kr)에서 받는다.

https://www.yna.co.kr/view/AKR20201211136000371?section=culture/all


photo via @ liu_theliushen

https://www.facebook.com/ASEANCultureHouse/posts/920461108358284
Kim Kim Warung_The Stranger Warung Us
2020, 설치, 혼합매체, 가변크기
photo via @ liu_theliushen

KF(한국국제교류재단)가 운영하는 아세안문화원의 특별전시 '아세안 거리음식 : 호로록 찹찹 오물오물' 展이 오는 22일에 개막한다.
동 전시는 거리음식과 노점식당 문화가 아세안 지역의 빼놓을 수 없는 문화 특색이라는 점에 착안해 기획되었다. 한국과 태국의 현대미술작가가 의기투합하여, 거리음식이라는 대중적 주제에 예술적이고 창의적인 해석과 시청각적인 번역을 더했다.
구민자, 노재운, 전민제, 킴킴 갤러리, 홍초선 등 한국 작가 다섯팀의 조각, 설치 오브제, 영상이 전시된다. 작품들은 아세안 지역에서 경험한 덥고 습한 날씨와 이에 어우러진 자연, 조밀한 도시 속 생동하는 사람들, 독특한 향신료와 다채로운 식재료, 현지인과의 대화 및 여행 기록을 담았다.
태국 작가 수티랏 수파파린야의 비디오도 재미나다. 그의 작품들은 아세안 국가 간 음식문화 교류의 역사와 현재 아세안의 모습을 보여준다.
관람객들은 아세안 거리음식의 지역 특색 뿐 아니라 지역성을 뛰어넘는 풍부한 컨텍스트에서 비롯한 예술적 영감을 관찰해 볼 수 있고, 각자가 간직한 아세안 거리음식의 기억을 작품에 대입하면서 관련한 추억을 떠올릴 수도 있을 것이다.
전시 관계자는 "동 전시는 친근한 주제로 관람객들에게 다가가 대체경험과 대리만족을 선사 할 것" 이라며, "타국의 음식문화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장기간의 비대면 상황이후 새로워질 국가간 연결과 교류를 그려볼 수 있을 것" 이라 전했다.
이번 전시회는 안전한 행사 운영을 위해 관람객은 '온라인 무료 예약' 을 통해서만 입장 가능하다. 상세한 내용은 아세안문화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 : 매일일보(http://www.m-i.kr)

Oktopbang

 


사진은 우리를 바라본다


사진은 우리를 바라본다;1999 서울사진대전(서울시립미술관,1999.8.27-9.15,140쪽

공성훈의 추억
1999년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사진은 우리를 바라본다>를 기획했을 때 목표 중의 하나는 사진작가가 아니면서 사진의 문제를 다루는 작가들을 초대하자는 것이었다. 당시 서울산업대 전자공학과를 나온 공성훈이 머리도 잘 돌아가고 손재주가 좋아서 재미 있는 설치작업들을 많이 하고 있었다. 그가 카메라 옵스쿠라를 만들 수 있다길래 한번 해보자고 했다. 카메라 옵스쿠라의 원리는 간단하다. 어두운 방의 한쪽 벽에 작은 구멍을 내면 그 구멍을 통해 들어온 빛은 반대편 벽에 맺힌다. 구멍은 작을수록 상은 또렷히 맺히나 빛이 약해서 어두워진다. 빛을 많이 받아들이면서 또렷한 상을 맺히게 하고 싶으면 렌즈를 쓰면 된다. 카메라 옵스쿠라(어두운 방)에서 오늘날의 카메라라는 말이 나왔다. 공성훈은 지극히 평범한 재료를 가지고 카메라 옵스쿠라를 만들었다. 렌즈는 편의점에서 감시용으로 쓰는 거울 중 코팅이 안 되어 투명한 것 두 개를 구해서 속에 물을 채워서 만들었다. 그것부터가 기가 막힌 발상이었다. 그런데 빛이 얼마나 들어와야 좋은지는 설치해 보기 전에는 알 수 없으므로 조리개를 만들어 붙였다. 조리개는 도화지를 원형으로 오리고 가운데 구멍을 뚫었는데 구멍의 크기가 다른 것 몇 개를 준비하여 가장 알맞은 구경의 조리개를 붙였다. 공성훈의 카메라 옵스쿠라가 설치된 곳은 지금은 없어진 서울시립미술관 구관이었는데, 옛날 서울고등학교 교사를 개조한 건물은 미술관 공간으로 쓰기에는 최악의 장소였다. 긴 복도에 같은 크기의 교실들이 쭉쭉 있는 거지 같은 구조였으니.... 그런데 공성훈은 이 공간을 정말 잘 활용했다. 복도에 난 창문을 가려 빛의 일부만 들어오게 했고 렌즈를 통해 들어온 빛은 복도 벽에 맺히도록 했다. 그 빛은 신기한 영상을 만들어냈다. 19세기가 연상될 만큼 희미한 상이 맺히는데, 바깥 풍경 속의 요소들이 움직이니까 영상 속의 요소들도 같이 움직였다. 동영상은 동영상인데 어떤 기록매체도 통하지 않고 바깥에서 벌어지는 일이 실시간으로 어두운 방에 비춰지는 신기하고 신비스런 동영상이었다. 그게 내가 <사진은 우리를 바라본다>에서 가장 좋아했던 작업이었다. 공성훈은 최근 회화에 집중하고 있었지만 언젠가는 그런 설치작업을 같이 기획해 보고 싶었다. 슬라이드 찍어둔 게 있었는데 스캔을 안 해둬서 못 올린다.
https://www.facebook.com/profile.php?id=100024523246528
Jan. 2021

1999 서울사진대전 '사진은 우리를 바라본다' 를 다녀와서 - '보는 것' 과  '보여지는 것'

1999. 9. 20 중대신문

매일 아침 대하는 신문의 보도사진. 잡지나 카다로그에서 볼 수 있는 패션사진.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찍는 기념사진. 이렇듯 사진은 우리 일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가장 대중적이고 친숙한 예술이다. 하지만 이런 사진들을 찍는 사람들의 시선은 어떠할까 생각해보자. 보도사진은 데스크의 지침에 따라 몇십 장의 사진 중에 선택되고, 패션사진은 세련되고 감각적인 이미지로 피사체의 이면을 숨기고 우리들의 물욕을 부추기는 방향으로 형상화된다. 그렇다면 혹시 이런 사진들을 찍는데 있어서 어떤 정형화된 틀이나 질서가 이들을 통제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지난 8월 27일부터 9월 15일까지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열린 1999서울사진대전 ‘사진은 우리를 바라본다’는 이러한 사진의 특성에 대한 기존관념을 부수기 위한 국내 최고 사진작가와 실험성 있는 신예작가들이 펼친 장이었다. △’너무나 멀리, 가까이 있는 카메라들’ △’매력은 당신을 주체로 호명한다’ △’가장 친한 사람이 너를 배반할 것이다’ △’우리를 즐겁게 해주는 인테리어와 익스테리어’ △’여기서 살아나갈 자는 누구인가’라는 5가지 주제아래 열린 이번 전시회는 사진에서 보여지는 ‘타자성’에 대한 논의를 대중에게 쉽게 설명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여기서 말하는 사진의 타자성이란 ‘자기의 신체가 타인의 신체를 통해 그 정체성이 확인되는 것’, 즉 내가 무엇을 보고 있을 때 나 자신도 항상 보여지고 있다는 것을 말한다. 이는 감시카메라를 생각하면 쉽게 이해된다. 카메라를 통해 사람이 ‘보지만’ 사실 우리를 보고 있는 것은 사람이 아니라 ‘카메라’일 따름이다. 단지 사람은 카메라가 잘 작동되는지 확인하고 있을 뿐이다. ‘바라보는’ 주체가 동시에 ‘바라보여지는’ 객체가 되는 셈이다. 결국 전시회의 주제처럼 ‘사진이 우리를 바라본다’라는 결론을 내린다. 이와 같은 사진에 대한 서로 다른 가능성들은 우리가 사진에 대해 가진 생각들에 대해 다른 측면에서 사고할 것을 요구한다. 사진이 가지고 있는 여러 함의와 관점의 다양성. 이처럼 사진은 우리에게 ‘바라 보여지는 개체’인 것이다.

http://news.cauon.net/news/articleView.html?idxno=2243

진심대면 a heart-to-heart encounter









Jan. 2021

Seojong

photos by Taehoon Choi, Minja Gu

아세안 거리음식 호로록 찹찹 오물오물 via naver booking

 https://m.booking.naver.com/review/bizes/409394/feed?reviewId=15613270










piercer(피어서)

 시민큐레이터 SeMA 컬렉션 기획전

전시기간 : 2021.1.5.(화) ~ 1.17.(일) (※ 코로나 19로 인해 일정은 변경될 수 있음)
전시장소 : 서울시립미술관 SeMA창고
전시부문 : 설치, 조각, 사진, 회화, 뉴미디어
전시작가 : 강서경, 곽이브, 박영숙, 윤인선, 윤지영, 이불, 이수경, 이혜림, 정서영, 최해리 등 총 10명



서울시립미술관은 시민큐레이터 SeMA 컬렉션 기획전 “piercer(피어서)”를 1월 5일(화)부터 오는 1월 17일(일)까지 SeMA 창고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는 서울시립미술관이 시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시행하는 미술소통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민큐레이터가 미술관 소장품을 해석하여 기획한 전시라 한다.

서울시립미술관은 미술 전공자뿐만 아니라 미술에 관심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2015년부터 매년 시민큐레이터 희망자를 모집하여 양성교육을 진행한 후, 교육 수료생 중 선발된 10명의 시민큐레이터를 대상으로 전시 기획과 개최를 지원하고 있다.
‘시민큐레이터 SeMA 컬렉션 기획전’은 미술관의 소장품 활용 방식을 넓히고 시민큐레이터의 지속가능성을 도모하고자 2020년부터 시행한 프로그램으로서, 서울시립미술관이 2015년부터 2019년까지 배출한 1~5기 시민큐레이터를 대상으로 소장품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 후 최종 선발된 시민큐레이터가 미술관 소장품을 활용하여 전시를 기획 및 개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전시인 “piercer(피어서)”는 1940~80년대 생 여성 작가 10인이 참여하여 2000년부터 2018년까지 제작된 서울시립미술관 소장품 총 15점을 선보이며, 참여 작가는 강서경, 곽이브, 박영숙, 윤인선, 윤지영, 이불, 이수경, 이혜림, 정서영, 최해리 등 총 10명이다.

이번 전시는 사실로 인정받지 못한 것의 존재를 파헤치는 방식이자 주어진 오늘과는 다른 방식으로 내일을 구성하고자 하는 실천으로서의 판타지를 소개한다. 여성 작가들의 픽션과 상상은 고정된 세계를 의심하게 하고, 중심을 동요시킨다는 의미를 지님으로써 현실과 연결되며, 전시는 판타지를 소개하는 ‘파트1’과 그것들의 이야기가 놓인 전시장의 공간을 요동시키는 ‘파트2’로 구성되며 파트1에서의 상상은 파트2가 흔들어놓은 공간을 통해 외부로 나아갈 힘을 얻는다고 한다.
전시를 기획한 이솜이 시민큐레이터는 지난 5년간 시립미술관이 배출한 50명의 시민큐레이터 중 심사과정을 거쳐 선발되었으며, 이번 전시 기획을 통하여 미술 작품과 전시 공간이 포개어졌을 때 만들어지는 예상 밖의 장면과 사건에 주목하면서 작품을 둘러싼 다양한 관계를 시도한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와 관련해 백지숙 서울시립미술관장은 “‘piercer(피어서)’는 과거에 제작된 다양한 세대의 여성 작가의 작품을 오늘의 맥락에서 재배치하여 미래를 상상하는 기회가 될 것이며, 특히 이번 전시는 서울시립미술관의 ‘소장품’과 ‘공간’을 활용하여 시민이 직접 전시를 기획하고 참여한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미술관에서는 온라인 전시 투어 영상을 1월 중 서울시립미술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며, 서울시립미술관은 코로나19 확산 예방 및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잠정 휴관 중에 있다.
정서영, 카펫, 2000년, 카펫에 설치, 45×100×364cm, 서울시립미술관 소장

출처 : 이치저널(each journal)(http://www.eachj.co.kr) 최가람 기자

아세안 문화원에서 현대미술로 맛보는 산해진미

아세안 거리 음식 : 호로록 찹찹 오물오물

[출처] [해랑] 아세안 문화원에서 현대미술로 맛보는 산해진미|작성자 해운대구https://blog.naver.com/hudpr/222186242123


전시장의 중심부에는 킴킴 갤러리와 구민자 작가의 협업 작품 시리즈인

<In the Food for Love> 가 전시 중인데요.인도네시아 전통 간이식당이자 마트인 와룽 warung 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특유의 색감이 한껏 드러나 있는 듯했습니다. 이 와룽은 주로 가족 소유의 소규모 비즈니스로

지역 주민들에게는 간단한 음식을 제공하는 식당이자 교류의 장소라고 하는데요. 우리나라의 포장마차랑도 비슷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전시실 한가운데 이렇게 인도네시아의 정취를 물씬 풍기는 간이식당이 설치되어 있으니 마치 여행 온 기분이 들었습니다. 다양한 향신료와 스낵 종류도 전시 중이라 식재료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무척 흥미롭게 구경할 수 있을 것 같았어요.









Dec. 2020
Busan

on TV


Ingo Baumgarten on German TV. Via Skype about the Corona situation in S-Korea.

May 2020


https://www.swr.de/buffet/ingo-baumgarten-suedkorea/-/id=98256/did=25278816/nid=98256/pudpxd/index.html

Refocusing on the Medium: the Rise of East Asia Video Art 매체의 재조명: 동아시아 영상 예술의 부상

OCAT Shanghai OCAT 미술관
2020. 12. 27 - 2021. 3. 21
Curator: Kim Machan

The Rise of East Asia Video Art, the first exhibition to assemble key protagonists that initiated experiments with the medium of video originating from Japan, Korea, and China. 

The exhibition proposes a re-examination of the artists’ approach to the video medium rising from East Asia and contributes to the global history of video art as a transnational contemporary art medium. Since the Sony Portapak portable video recorder was invented in Japan in 1965, artists on every continent gained access and have contributed to the development of this global medium.  Exhibitions exploring the histories of video art have featured across Asia in the past decade.  The cumulative results have enhanced detail and depth to specific national histories laudably expanding an existing world history of video art.  The exhibitions and accompanying research expose scholarly accounts of experimental practice and international exchange that provokes a more radical review of the way video art is considered. This exhibition shows how the rise of East Asia video art developed as a hybrid global art form characterized by conditions of video art’s medium specificity in a context of post medium contemporary art practice. As a new technology and experimental artistic medium with distinct characteristics, video art arrived with no cultural traditions, no significant conventions or history – a new global contemporary art tool.

This view of the medium gives reason for a recalibration of thinking and reassessment of the contribution that artists from East Asia have made to this still contested history. How did artists in East Asia take up the apparatus of video and experiment with this new global medium and can this change the way we might approach the history of video art?

Beginning with Nam June Paik’s entangled Korea, Japan, European and American global art networks, artists from East Asia took up the culturally non-specific medium to enter new points of exchange and equally complex trans-regional and transnational networks.  In little more than twenty years the video medium was channelled by artists globally, specifically in Japan from 1968, Korea 1978, Taiwan 1983, Hong Kong 1985 and mainland China from 1988. Within a brief period first hand experimentation was occurring across the industrialised and developing economies straddling continents and cultures, situating video art as the first global contemporary art medium.

In partnership with the Nam June Paik Art Center in Korea, a live stream broadcast of the iconic Nam June Paik video installation TV Buddha, (1974-2002) is projected in the entry foyer of the exhibition.  The projection is a provocation to question the video medium within the context of the exhibition – the liveness of the medium, the distortion of time and space, the tension between illusion, reality and authentic experience, the conceptual strategies used to subvert the medium, and the dynamics connecting local and global aspirations.  Rarely seen outside of Japan, Katsuhiro Yamaguchi’s CCTV interactive video installations dating from 1972 evidence his active contribution to emerging international contemporary art dialogues.  In this exhibition Las Meninas (1974-75) presented at the 13th San Paolo Biennial in 1975, offers firsthand experience of the complex art experiment incorporating CCTV, six video monitors, and two full-size reproductions of the eponymous 17thth century painting by Diego Velázquez making actual Michel Foucault’s analysis of the painting in his book The Order of Things (1966). 

Other artists in the exhibition, such as Yoko Ono employs CCTV to transpose sublime spatial concepts in Sky TV (1966-2020).  Park Hyunki works with elemental natural objects juxtaposed with what was the latest technologies to pose philosophical questions of existence through two major works including the video installation Untitled (TV Stone Tower), (1982).  The CCTV video installation by Wang Gongxin, 2 Sq metres (1995-2020) inverts and dislocates sculptural space, challenging conventional rules of perspective and perception.  Works by Kim Soungui use the characteristics of portability and the record and record over functions to scramble and deconstruct linear time in ways only video can.  Art works have been selected because of the exemplary investigations into the unique possibilities, the medium specific qualities, of video in the context of a post medium contemporary art practice.  Artists such as Kim Kulim, Takahiko Iimura, and Yuan Goang-Ming deconstruct screen space while forcing the reality of material objects and the illusion of the video medium together to destabilise certainty of representation and emphasise the present moment.  Sculptural approaches both material and conceptual are dominant in the majority of the works, with particular attention to conceptual screen and monitor space in works by Keigo Yamamoto, Shigeko Kubota, Chen Shaoxiong, Zhu Jia and Geng Jianyi and Ellen Pau. 

Refocusing on the Medium: The Rise of East Asia Video Art reconsiders the rise of the video art in a selection of early East Asia artists’ works experimenting with the unique medium specific conditions of video art in the context of their post medium contemporary art practice.

Artists

Katsuhiro Yamaguchi (1928-2018 Japan) 

Nam June Paik (1932–2006 Korea)

Yoko Ono (1933- Japan/New York/London)

Kim Kulim (1936- Korea)

Shigeko Kubota (1937-2015 Japan)

Takahiko Iimura (1937- Japan)

Park Hyunki (1942-2000 Korea)

Keigo Yamamoto (1936- Japan)

Soungui Kim (1946- Korea/France)

Wang Gongxin (1960- China)

Ellen Pau (1961- Hong Kong)

Geng Jianyi (1962-2017 China)

Chen Shaoxiong (1962-2016 China)

Zhu Jia (1963- China)

Yuan Goang Ming (1965- Taipei)



photos via https://www.instagram.com/p/CJXdoPUpqcn/

<아세안 거리음식: 호로록 찹찹 오물오물> 展 [Review] ‘ASEAN Street Food: Hororok Chopchop Omulomul’ Exhibition

[리뷰] <아세안 거리음식: 호로록 찹찹 오물오물> 展

KF 아세안문화원은 아세안 거리음식을 주제로 한 현대미술전 <아세안 거리음식: 호로록 찹찹 오물오물>을 지난 12월 15일부터 개최하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다섯 팀의 한국 현대미술가와 한 명의 태국 현대미술가가 아세안 거리음식을 창의적으로 해석하고 시청각적으로 번역한 신작들을 선보입니다.

관람자들은 작품을 통해 아세안 거리음식이 가진 지역의 특색을 이해하고, 지역성을 뛰어넘는 창의적인 교류가 미술가들에게 어떤 영감으로 작용했는지 살펴볼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각자가 간직한 아세안 여행의 기억과 거리 음식의 추억을 전시 작품에 대입해보고, 타국의 음식문화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장기간의 비대면 상황이 끝난 후 새로워질 국가 간 교류의 모습을 예측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현대미술로 맛보는 산해진미의 아세안 거리음식, 즐길 준비 되셨나요?


The KF-operated ASEAN Culture House (ACH) is pleased to present Hororok Chopchop Omulomul, a contemporary art exhibition about ASEAN countries’ street food. This exhibition presents creative interpretations and audiovisual translations of ASEAN street food by five teams of contemporary Korean artists and one contemporary artist from Thailand. Visitors will be able to observe the unique character of ASEAN street food as well as how its trans-regional creativity and abundant contexts have inspired the artists featured in the exhibition. Through the various artworks, viewers will be able to reminisce about their personal memories of travel and street food in ASEAN countries and think about new connections and revived exchanges between countries once this period of contactless living finally comes to an end. Are you ready to come visit the ACH and taste ASEAN delicacies?
아세안문화원 (부산) 12/15-2021/4/11 

http://knewsletter.kf.or.kr/?menuno=7042

안녕 없는 생활들, 모험들 Life, no Peace, only Adventure

 2011-12-17 ~ 2012-02-12

부산시립미술관 

2층 전시실

이 전시는 경제관념으로 환원된 오늘날의 행복에 대한 단상에서 시작한다. 개개인의 일상에 침투한 자본의 논리가 우리의 삶을 어떻게 뒤흔들고 있는지에 대한 접근인 셈이다. 동시대의 몇몇 예술가들은 개인의 행복이 경제주의 차원으로 환원되는 현상에 초점을 두면서, 행복의 조건들을 성립시키고 있는 현실에 의문을 품는다.
한편으로 예술가들은 행복이란 무엇인가라고 묻기보다, 그토록 간절한 행복은 어떤 장치들에 의해 작동되는 가에 더 관심이 많다. 개개인의 삶을 지배하는 행복이라는 테제는 단순히 개인적인 욕망의 차원을 넘어 사회와의 관계망 속에서 발생한 하나의 지배체제이며, 우리는 그러한 체제 안에서 스스로를 관리하고 통제해 나가는 우리의 모습을 발견한다.
삶이 궁극적으로 행복의 이름으로 둘러져있기만 하다면 우리는 그것을 위해 무한 매진할 것이며, 또 그렇게 하는 것은 하등 이상할 것이 없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행복한 삶 경영을 위한 시나리오가 누구에게나 동일하고 유일한 삶의 슬로건일 수밖에 없는 체제일수록 개인의 삶은 개인의 자유를 통해 무한경쟁의 삶이 되어 가는 것을 막을 수가 없다.
노동, 취미, 교육, 결혼, 소비와 같이 개개인의 일상과 밀접하게 관련된 영역들, 심지어 먹고 자고 휴식하는 원초적 행위조차 ‘행복한 삶 경영’이라는 이름으로 우리자신도 인지하지 못한 채 관리의 영역이 되어버렸다. 나아가 가족, 도시, 국가를 경영하기 위해 개별 삶의 영역은 도덕, 관습, 정책이라는 이름으로 더욱 정교한 방식에 의해 ‘행복한 삶’에 대한 지배체제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곳에서 우리는 안녕이 없는 생활들을 연속하는 동시에 지속적으로 삶을 모험해나가야 한다. 강력한 체제내의 삶은 체제를 거스르는 것조차 체제 안으로 흡수하는 역학관계를 발휘한다. 이미 우리는 그 안에 있고, 단지 그 안에서 다채로운 모험을 해나갈 뿐이다.
참여 작가들은 영상, 출판, 퍼포먼스, 방송, 투어, 다큐멘터리, 리서치 등 다양한 매체로, 협업, 연대, 게릴라, 참여, 초대 등 대안의 방식을 통해 오늘날 이와 같은 개개인의 삶의 형식과 조건에 대해 살피고, 제안하며, 공유한다. 때로는 우스꽝스럽고, 무의미하며, 결국 벗어날 수 없다는 것을 알지만, 그것은 성공이나 실패와 같은 단어와는 관련이 없다. 우리에게 삶은 곧 모험 자체이며, 이것이 어쩌면 우리를 둘러싼 온갖 체제에 응답하는 예술가들의 의무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전시연계프로그램|
옥인콜렉티브: 옥인 인터넷 라디오 스테이션[STUDIO+82] 오픈토크
일시: 2012.12.27(화) 오후 4:00 부산시립미술관 2층 전시실내
게스트: 최빛나(네덜란드 카스코 디렉터)

리슨투더시티
1.내성천 자전거 답사
일시: 2012.1.14(토)
* 작가 사정에 의해 투어프로그램이 취소되었습니다.

2.도시영화제[부산]
일시: 2012.1.28(토) 오후 1:00
장소: 부산시립미술관 강당(지하1층)

  • 구민자 Gu Minja, 24시간, 2009 
  • 비디오,  50'09"
  • https://art.busan.go.kr/02_display/display01_3.jsp?amode=view&id=201112111509300001

Apple vs. Banana invitation c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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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 2020

Seoul

2000년 겨울 대안공간 풀 아카데미

대안공간 풀

2000_0107 ▶ 2000_0304

비영리 복합 문화공간인 「대안공간 풀」에서는 지난 여름에 이어 2000년 1월7일부터 3월4일까지 '풀 겨울 아카데미'를 개설합니다. 

● 이번 겨울 아카데미는 20세기의 중요 작가들의 작품세계를 집중적으로 읽어보는 전문강좌로 꾸며졌습니다. '미술가를 위한 미술가들'에서는 임정희, 윤난지, 이영욱, 정헌이씨 등이 요셉 보이스, 라우센버그, 게르하르트 리히터, 마르셀 뒤샹 등의 작품에 관해 강의합니다. 

● '사진가를 위한 사진가들'에서는 박찬경, 최봉림, 이영준씨 등이 알란 세큘라,듀안 마이클 등 사진가들의 작품을 중심으로 8주간의 강의를 진행합니다. 또 여름 아카데미의 중국 미술강좌에 이어 조송식, 김용철 소장 동양미술사가들이 역사적 시각에서 접근한 중국과 일본미술에 대하여 강의합니다.  

● 또한 풀 겨울 강좌에서는 처음으로 시각 디자인 분야의 이론 강좌가 권혁수, 한재준, 곽영궏 씨등의 진행으로 마련됩니다. 

수강료_ 각 강좌 수강시 12만원 / 2강좌 동시 수강시 20만원 / 3강좌 동시 수강시 30만원 / 4강좌 동시 수강시 40만원 

https://neolook.com/archives/20000104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