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uffs! Press Release

전시 보도 자료
Kim Kim Gallery Presents
Stuffs!
Nakyoung Sung & Nakhee Sung Exhibition
Feb .2 - 23. 2012
Venue: 3F, Chaewon Building
647-24, Shinsa-dong, Gangnam-gu, Seoul
Open: 1-7 PM
Closed on Mondays
Opening Reception: Feb .2nd 6 PM

전시명: Stuffs! 성낙영 성낙희 2인전
일시: 2012년 2월 2일(목) ~ 23일(목)
장소: 서울 강남구 신사동 647-24, 채원빌딩 3층
PM 1-7시 (월요일 휴관)
주최: 킴킴 갤러리 Kim Kim Gallery
www.kimkimgallery.com
문의: 배은아
ennabae@gmail.com 010-8981-4406

Opening Reception
일시: 2월 2일(목) 6시
장소: 서울 강남구 신사동 647-24, 채원빌딩 3층

Artist Talk with Clemens Kruemmel
일시: 2월 15일(수) 6시 (예정)
장소: Gallery Lounge BE-HIVE (서울 강남구 청담동 78-5번지 1층)

Closing party 'Beats!'
Nakion (DJ set)
Guest Aaron Choe (DJ set)
일시: 2월 23일 (목) 8시-12시 (예정)
장소: Gallery Lounge BE-HIVE (서울 강남구 청담동 78-5번지 1층)


성낙희 Nakhee Sung
Bloom
acrylic, flashe on canvas, 110 x 130cm
2008

새로운 형식의 전시 기획으로 주목 받고 있는 킴킴 갤러리는 2012년 2월 2일부터 23일까지 도산공원 옆 채원 빌딩에서 을 기획한다.

킴킴 갤러리의 이번 공간:
신(新)서울인 강남의 한 건물에서 열릴 는 킴킴 갤러리의2011년 <사과 vs. 바나나: 정서영 개인전>과는 차별화된다. <사과 vs. 바나나>의 전시공간인 현대문화센터는 시간이 멈춘 시대적, 건축적 타임캡슐이었다. 20년전의 아파트 모델하우스가 로맨틱하고 향수를 일으키는 매력적인 공간이었다면, 킴킴 갤러리의 이번 공간은 극적인 변화를 쉬지않는 강남에 있다. 강남은 현재 대형 갤러리와 각종 미술 공간들이 정착하는 중이며, 한국 현대미술의 상업적인 중심지가 되고 있다.
킴킴 갤러리의 전시 공간인 건물은 고급 빌라에서 패션 부티크, 레스토랑, 사무실 등으로 변이를 겪었으며, 현재 또다른 용도로 변환을 위해 공사 중이다.

킴킴 갤러리에게 이번 전시가 특별한 이유:
킴킴 갤러리는 미술작품이 어떻게 생산되고 유통되고 소비되는가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어 간다. 갤러리는 작가를 방호하고 자율권을 주어야 한다. 전시는 우리가 속한 시대, 사회의 대중적인 취향에 도전하며, 상업화된 대중 문화의 일부가 되기 어려운 고객을 끌어들이는 기능을 한다.
킴킴 갤러리는 작품이 이상적으로 기능할 수 있는 전시공간을 모색하며, 갤러리와 작가는 전시공간을 함께 구현한다.
Stuffs!는 공사 중인 공간에 설정되고, 작가들은 진행형 공간에 개입한다.

킴킴 갤러리가 이 두 작가를 함께 전시하는 이유:
킴킴 갤러리는 자매인 성낙영과 성낙희, 이 두 작가의 특수한 관계와 상황에 주목한다. 그들은 각자 예술이 서식하는 복잡한 공간을 만들고 자신들도 그안에 산다. 성낙영은 넓고 다양하며 세분화된 멀티채널의 공간을 점유하는 반면, 성낙희는 단일하고 심오한 여러 층의 공간을 창조하는데, 이들의 두 공간은 마치 지퍼처럼 연결되었고, 마치 제 3자의 개입이 불가능한 모순어법과 같다. 변형이 진행중인 공간에서 열릴 전시는 두 작가의 상이하나 균등한 작품세계의 충돌과 공유에서 탄생될 시각적 폭발을 기대한다.

미국 쿠퍼 유니온에서 시각예술을 전공한 성낙영은 미술과 음악, 드로잉, 회화, 그래피티와 텍스트 등과 같은 여러 매체에서 자유롭게 생산한 에너지로 프리미티브하면서도 파괴적인 작품세계를 구축한다.
성낙희는 미국 로드아일랜드 미술학교와 영국 왕립예술학교에서 회화를 전공 했고, 무질서한 내면의 탐색과정을 시각적으로 재정립하는 작가이다.


킴킴 갤러리는 어떻게 진화할것인가:
킴킴 갤러리와 작업하기를 원하는 작가와 기관들이 늘어난다. 킴킴 갤러리의 기동성있는 기획력과 실용적인 접근이 주목을 받는 것은, 킴킴 갤러리의 예술적 동기가 매력적이기 때문일 것이다. 킴킴 갤러리는 구체적인 아이디어와 비전을 발전시키는 프로젝트를 다양한 조건에 적용해 실현해 나가려고 한다.


Nakyoung Sung 성낙영, Our time, 2011
oil and acrylic on canvas, 91 x 117 cm


Kim Kim Gallery will install a show of Nakyoung Sung and Nakhee Sung and in a space near Dosan Park in Seoul, the title of the show is Stuffs!. This show will be very different from our last show, Apple vs. banana. The last venue was a place of times long forgotten, an architectural time capsule, charming, nostalgic and romantic in the way of the 90s. It had also a close connection to the nature of the artworks exhibited. This new place we are working in is right in the center of new Seoul (Gangnam) an area which does not stop transforming and mutating itself. These houses go from Villa, to fashion Boutique, to Chapel, to you name it in rapid succession. Big Galleries and Art Spaces run by companies settle in the neighborhood. It will become a new center for contemporary art.

What is special about this show from the Gallery point of view?

We think that galleries should defend artists and empower them. Kim Kim Gallery creates new possibilities of how to show, distribute and consume artworks.

Why do we show these artists and why together?
Nakyoung and Nakhee are sisters. We were interested in showing a very peculiar state. Each of them creates a large space around themselves which their art inhabits, there is no third place possible. Nakyoung Sung creates a large, diverse and sub-divided, multi-channel space, Nakhee Sung on the other hand creates a single profound and many layered space. Both spaces are linked like a zipper. It´s like a spacial oxymoron.

How will Kim Kim Gallery evolve in the future?
There are quite a number of locations and artists who would like to work with us, because our approach looks mobile, pragmatic and there is something cute about all these. Of course we ourselves also have certain ideas and envision projects which will have to concatenate with the conditions and artistic work in order to be realized.

Artists’ Talk with Clemens Kruemmel
킴킴 갤러리는 베를린에서 독립 큐레이터이자 비평가로 활동하는 클레멘스 크뤼멜을 스카이프로 초대, "Stuffs!"의 작가 성낙영, 성낙희의 작품 비평과 토론의 장을 마련한다.

2012년 2월 15일 수요일
PM 5 전시 투어 @ Kim Kim Gallery

PM 6 아티스트 토크: 성낙영, 성낙희
PM 7 강연: 클레멘스 크뤼멜 (Clemens Kruemmel) @ Gallery Lounge BE-HIVE

Clemens Kruemmel:
클레멘스 크뤼멜은 베를린에 기반한 독립기획자다. 2003-2006년 독일 미술지 “Texte zur Kunst”의 편집자를 역임, 2004-2005년 하노버 쿤스트베라인과 뒤셀도르프 쿤스트할레에서 “수중여행 드로잉_현장보도 Tauchfahrten-Zeichnungen als Reportage” 전시를 기획하였다. 2005년부터는 미술이론서인 “Polypen”의 편집자로 활동하고 있다.


Closing party
Nakion (DJ set) & Guest Aaron Choe (DJ set)

킴킴 갤러리는 나키온(Nakion)이라는 이름으로 음악활동을 하고 있는 성낙영과 재미교포 사진작가이자 영화감독인 Aaron Choe의 디제잉 파티 "Beats!"로 "Stuffs!"전시를 마감한다.


2012년 2월 23일 목요일
PM 6 전시 투어 @ Kim Kim Gallery
PM 8 클로징 파티@ Gallery Lounge BE-HIVE
www.artbehive.com

Nakion: "Stuffs!"의 작가 성낙영 (Nakion)은 2003년부터 독자적으로 음반을 발매하고 있다. 2011년 파리의 레이블 타이거스시Tigersushi가 나키온의 음반을 출시하였으며France Liberation, Vice magazine, XLR8R등에 소개되었다. 나키온의 음악은 Fabric 52 (런던), dischi Bellini (밀라노), 콜레트의 Colette Ville (파리) 의 컴필레이션 음반에 수록되었으며 2010년 뉴욕의 WNYU Beats in Space 라디오 에서 공연을 했다. www.nakionart.blogspot.com

Aaron Choe: 재미교포 Aaron Choe는 사진작가이자 영화감독으로 활동 한다. 2011년 ART+SEOUL 지의 창간호 간행에 참여하고, 한국 이주 사회를 다룬 다큐멘터리 "NO PLACE LIKE HOMELAND." 제작을 도왔다. 현재 사진전을 준비하고 있으며, 한국 음식 문화관련 다큐멘터리를 제작 중이다. www.aaroncho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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