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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종로구 통인동 154-10번지에 위치한 ‘이상의 집’은 천재문학가 이상(李箱, 1910-1937)이 세 살부터 스물세 살까지 살았던 집 ‘터’의 일부에 자리한 문화공간입니다. 이 가옥은 그가 실제 살았던 집은 아니지만 이상과 관련한 기록이 남아 있는 유일한 장소로서 의미를 지닙니다. 이러한 이유로 2009년에 문화유산국민신탁이 첫 보전재산으로 매입하였으며, 재단법인 아름지기가 관리·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상의 집'은 이상을 기억하고 지역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을 위한 ‘사랑방’으로,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도록 무료로 개방 중입니다. 이상과 관련 도서가 구비되어 있어 자유롭게 열람하실 수 있습니다.
개방시간: 화요일~토요일 10:00am~1:00pm, 2:00pm~6:00pm (점심시간 1:00pm~2:00pm)
http://www.isang.or.kr
통인동 154-10번지는 우리나라 근대 문화예술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천재문학가 이상이 살았던 집 '터'의 일부입니다.
2009년 문화유산국민신탁이 <문화유산과 자연환경자산에 관한 국민신탁법>에 따른 첫 보전재산으로 매입하였으며,
(재)아름지기는 기존의 전형적인 기념관 형식을 벗어나 인물을 기억하는 새로운 방식을 모색하고자 <이상의집>을
2007년부터 2016년까지 운영하였습니다.
<이상의집>은 2013년 4월 17일까지 '제비다방'으로 운영되었고,
이상을 기억하고 지역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이 자유롭게 방문하여 휴식 및 관람할 수 있도록 무료로 개방 되었습니다.
또한 공간나눔 및 문화예술계의 다양한 인물들과 함께하는 ‘일일다방’등의 프로그램도 운영하였습니다.
(재)문화유산국민신탁과 (재)아름지기는 ‘문화재’라는 행정적, 제도적 틀에 들어오지 못한, 그러나 탁월한 가치를 지닌 문화유산을 확보하고 생명을 불어넣는 새로운 개념의 문화유산보존에 공동의 관심을 두었습니다. 본 사업을 통해 그간 제도적으로 그 가치를 보호받지 못하던 이상의 집 터를 시민들의 손으로 가꾸어 새로운 가치를 더함으로써 과거와 현재가 만나 내일의 문화유산을 창조하는 새로운 모델을 선보이고자 하였고, 방치되었던 예술가의 터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서촌의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한 서촌 문화공간 <이상의집>은 2016년 부터 문화유산국민신탁이 운영·관리합니다.
https://arumjigi.org/project/project_atd.php?idx=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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