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DIFFERENT VIEWS ON GYEONGGI 경기

2011년 9월 27일,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10 DIFFERENT VIEWS ON GYEONGGI 경기』라는 사진집을 펴냈다. 10개의 주제는 한자로 ‘本 ․ 空 ․ 景 ․ 藝 ․ 通 ․ 海 ․ 品 ․ 知 ․ 斷 ․ 樂’이었다. 
한겨레신문사가 기획을 맡고 사진평론가 최연하가 실무를 진행한 이 사진집은 경기도의 정체성을 잘 살필 수 있는 좋은 기록물이다. 책에서 ‘예(藝)’부문에 실린 시각예술가 10명의 초상을 소개한다.  
사진:이갑철 
5. 주재환(1941~ )
아르테 포베라Arte Povera의 가난한 미학도 그에겐 당하지 못할 것이다. 30여 년 동안 오롯이 혼자서 재활용 오브제로 유쾌한 삶의 미학을 너끈히 쌓아 올린 그는 황홀한 야생초다. 가볍게 버려지고 무의미하게 치부되는 사물들의 ‘정치적 귀환’은 그래서 아방가르드의 ‘생얼’이 아니고 무엇일까! 견고한 미학의 내부에 쏟아 부은 그의 ‘현실’ 풍자는 지금도 곧잘 이빨을 드러낸다, 씨익- 씨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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