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레이터 토크: 9X0X
2018.10. 2 – 10.13 (총 토크 6회 및 세미나, 10. 9 )아트선재센터 B1 아트홀
https://twitter.com/artinculture/status/1049188302748700673
큐레이터 토크 3: 김성원 (대담자 전효경)
2018. 10. 6 (토) 14:00
김성원과의 대담에서는 90년대부터 00년대의 국내 미술 현장에서 그가 기획한 전시를 사례로 현대미술과 전시와의 관계, 작가와 큐레이터의 관계, 전시와 관객의 관계를 둘러싼 이해와 오해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눈다. 언급할 주요 전시로는 아트선재센터의 실비 플뢰리(2001), 아뜰리에 에르메스에서의 정서영 (2007), 구동희(2008), 박찬경(2008) 전시와 함께 큐레이팅과 프로덕션의 관계를 살펴 보고, 그룹전《레스오디너리》(2002) 《믹스맥스》(2004), 다원예술프로젝트《스프링웨이브》(2006), 《APAP》(2007), 《B Side》(2009) 전시를 통해서 ‘큐레이터의 저자성’에 대해 질문하며 동시대 큐레이터의 역할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김성원
김성원은 불문학과 미술사학, 미술관학을 전공했으며 서울을 기반으로 큐레이터와 비평가로 활동하고 있다. 2000년부터 아트선재(학예실장), 아뜰리에 에르메스(아티스틱 디렉터), 스프링웨이브 페스티발 2006(공동예술감독), APAP2007(예술감독), 문화역서울284(예술감독) 그리고 2016년부터 국립 아시아문화전당 창조원(예술감독)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국립서울과학기술대학교 조형예술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주목할 만한 최근 기획전으로는 문화역서울284의 «Count Down: 문화역284 개관전»(2011), «La Vie mode d’emploi: 디자인과 현대미술»(2012), «PlayTime: 사운드&퍼포먼스»(2012) 그리고 국제 다원예술 페스티벌인 «스프링웨이브»와 전 세계 40여명의 작가들이 참여한 «안양공공예술 프로젝트»를 꼽을 수 있다. 개인전으로는 Sylvie Fleury(2001), Christian Jankowski(2003), Daniel Buren(2006), Martin Boyce(2007), Gary Webb(2008), Jim Lambie(2009), 박찬경(2008), 정서영(2007), 구동희(2008), 박미나&잭슨홍(2009), 김수자(2010), 김소라(2010) 등 다수의 국내외 전시를 기획하고 도록을 출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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