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1. 27 ~ 2020. 5. 31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MMCA Gwacheon
국립현대미술관(관장 윤범모)은 1970년부터 1990년대까지 한국 비디오아트 30여 년을 조망하는 기획전 '한국 비디오아트 7090:시간 이미지 장치'를 오는 28일부터 내년 5월 31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과천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부제가 보여주듯 시간성과 행위, 과정의 개념을 실험한 1970년대 비디오아트와 1980~1990년대 장치적인 비디오 조각, 영상 이미지와 서사에 주목한 1990년대 후반 싱글채널 비디오에 이르기까지 한국 비디오아트의 세대별 특성과 변화를 조망한다. 국내 비디오 작가 60여 명의 작품 130여 점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한국 비디오아트 30년의 맥락을 재구성하고 그 독자성을 탐색한다.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MMCA Gwacheon
국립현대미술관(관장 윤범모)은 1970년부터 1990년대까지 한국 비디오아트 30여 년을 조망하는 기획전 '한국 비디오아트 7090:시간 이미지 장치'를 오는 28일부터 내년 5월 31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과천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부제가 보여주듯 시간성과 행위, 과정의 개념을 실험한 1970년대 비디오아트와 1980~1990년대 장치적인 비디오 조각, 영상 이미지와 서사에 주목한 1990년대 후반 싱글채널 비디오에 이르기까지 한국 비디오아트의 세대별 특성과 변화를 조망한다. 국내 비디오 작가 60여 명의 작품 130여 점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한국 비디오아트 30년의 맥락을 재구성하고 그 독자성을 탐색한다.
http://www.newspim.com/news/view/20191127001039
비디오 아트는 실험과 새로움, 대안의 의미를 가지며 1970년대에 한국미술계에 등장하였습니다. 이후 비디오 아트는 당대 현대미술의 지형 변화 뿐 아니라 TV, VCR, 비디오 카메라, 컴퓨터 등 미디어 기술의 발달과 밀접한 관계를 맺으며 변모했습니다. 이번 전시는 미술 내·외부의 환경 및 매체의 변화 속에서 한국 비디오 아트의 전개 양상을 입체적으로 살펴봅니다.
전시는 ‘한국 초기 비디오 아트와 실험미술’‘탈 장르 실험과 테크놀로지’‘비디오 조각/비디오 키네틱’‘신체/퍼포먼스/비디오’‘사회, 서사, 비디오’‘대중 소비문화와 비디오 아트’‘싱글채널 비디오, 멀티채널 비디오’ 등 모두 7개 주제로 구성됩니다. 기술과 영상문화, 과학과 예술, 장치와 서사, 이미지와 개념의 문맥을 오가며 변모, 진화했던 한국 비디오 아트의 역사를 ‘시대’라는 횡과 ‘동시대 한국 현대미술’이라는 종을 씨줄 날줄 삼아 다각도로 해석합니다.
김범, 꽃, 2채널 비디오, 루프, 9개 모니터, 무음, 매일유업 소장.
김범, 무제(닭 요리하기) Untitled (Cooking Chickens), 1991
Single Channel video, 4 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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