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쾌한 뭉툭 Pleasantly Bluntly 코멘터리 가이드/ 코멘터리 퍼포먼스

 

코멘터리 가이드코멘터리 퍼포먼스 /
강신대 <지난하고 지난하게, 미적인 것과 정치적인  어딘가에서>
퍼포먼스 : 6월 30일 오후 2시 boan194 지하 
강신대 작가는 주재환과 김정헌의 신작에 초점을 맞춘다. 민중미술 전시장에 동료 비평가들을 섭외해 코멘터리퍼포먼스를 진행한다. 진지하고 지루하고 지난한 비평을 현장에서 쌓아나간다. 비평의 사회적 위계를 인식하지 않으면서도 진지하게 접근해보기 위해 민중미술이라는 배경을의 도적으로 배제한다. 작품의 시간성을 배제하고 동시적 관점에서 읽어내는 일은 미적인 것과 정치적인  사이에 놓인 작품에 대한 질문이기도 하다.
코멘터리 오디오가이드 이우성 <듣고보니>
오디오가이드 설치 방법 : 앱스토어 또는 Play 스토어에서 ‘가이드온’  다운로드  ‘유쾌한 뭉툭’ 전시를 선택  ‘무료 다운로드’ 버튼을 선택  ‘다운로드’ 버튼을 선택  ‘오디오 가이드’ 버튼 선택  청취
그림 그리는 사람  그림 그리는 사람으로 질문을 건넨다. 이우성에게 김정헌, 주재환은 일종의 클래식처럼 여겨진다. 의미, 의도, 민중미술 자체에 대한 논의보다는 작업에서는 보이지 않는 과정과 그림을 그리는 방법, 작가로서의 삶에 수반되는 고민들에 대해 질문한다. 관람객은 이우성 작가가 녹음한 오디오 가이드를 통해 김정헌, 주재환에게 건네는 질문을 들으면서 전시를 관람한다.

코멘터리 웹사이트 홍진훤 
웹사이트 주소 : p-p.cool
김정헌-주재환 작업에 대해 웹상에서 얻을  있는 정보들을 검색하고 아카이브 하는 ‘봇 bot’을 개발한다. 개발한 봇은 전시기간 중에도 계속 데이터를 취합하고 작가도  정보들  유의미하게 여겨지는 것들을 걸러낸다. 누군가의 작품이나 작업에 대해 어떤 방식으로든 코멘트하는 것들이 과연  작업을 읽어내는 데에 도움이 되는가에 대한 질문이다. 홍진훤의 봇에서는 비평가가  글이든 관람객이  댓글이든 모두 데이터화 되기 때문에 이러한 플랫폼은 코멘트를 수평적으로 보여주는 방식을 시사한다. 
http://www.boan1942.com/calendar/pleasantlyblunt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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