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제목: 한국미술 1900-2020 (Korean Art 1900-2020)
• 저자: 윤범모, 김현숙, 권행가, 정무정, 조수진, 신정훈 외 28명
• 발간일: 2021. 9. 30.
• 발행처: 국립현대미술관
• 규격: 200×280 mm, 504쪽, 양장제본
• 정가: 65,000원
총론 한국미술의 역동성과 확장성 윤범모
1부
서화에서 미술로
[들어가며] 김인혜
전통 화단의 변모 강민기
신미술의 등장과 미술 제도의 재편 목수현
대중과 만나 변혁을 꿈꾼 카프 미술운동 서유리
모던아트의 수용과 유화의 토착화 김현숙
사진과 인쇄 매체가 열어 준 새로운 시각문화 권행가
2부
전쟁과 분단 시대의 미술
[들어가며] 류지연
변혁기 미술: 해방과 전쟁의 파고를 넘어 신수경
사회주의리얼리즘과 주체미술: 북한미술의 형성 과정 1945–67 홍지석
이산(離散)의 시대와 한인미술 박수진
전후 현대미술가의 관심과 국전 조은정
3부
근대화 시기 전통과 현대의 역학 관계
[들어가며] 박영란
한국 현대미술의 전개와 국제교류 정무정
판화, 회화의 확장과 시대정신의 표상 고충환
1950-70년대 한국조각의 전개 양상 김이순
실험미술: 탈장르 현상의 시작 조수진
해방 이후부터 1970년대 동양화: 전통의 계승 혹은 전통과의 대결 김경연
모노크롬 혹은 단색화, 한국적 전통을 결합한 현대적 추상의 구현 권영진
4부
민주화와 미술의 다원화
[들어가며] 강수정
민중미술운동 김종길
한국 페미니즘 미술의 다성성 김현주
20세기 후반의 한국화 송희경
대형 이벤트와 한국적 디자인의 형성 최범
1988년 이후 한국의 현대건축과 도시 정다영
극복과 저항의 다층적 지형도: 모더니즘 이후의 1980년대 한국미술 임산
현대사진의 전개, 매체적 실험과 시선의 다양성 송수정
5부
글로벌리즘과 동시대 힌국미술
[들어가며] 김경운
한국 현대미술의 전 지구화와 비엔날레 시대 양은희
1990년대 이후 한국미술과 공적인 삶 신정훈
영상미술의 본격적인 전개: 한국 비디오아트, 1990년대 이후 배명지
1990년 이후 한국미술의 개념적 전환 우정아
예술 생산의 새로운 형태로서 컬렉티브 구정연
매체의 확장과 접속: 글, 움직임, 소리 류한승
한국 근현대미술 개론서 ‘한국미술 1900-2020’발간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사 등 34명 집필진 참여
국립현대미술관(관장 윤범모)이 한국 근현대미술 120년사를 조망하는 개론서 ‘한국미술 1900-2020’을 발간했다.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사를 포함한 각계의 한국미술 전문가 34명이 집필에 참여했다. 책 구성은 서화에서 미술로, 전쟁과 분단 시대의 미술, 근대화 시기 전통과 현대의 역학 관계, 민주화와 미술의 다원화, 글로벌리즘과 동시대 한국미술 등 총 5부로 구성됐다.
1부 ‘서화에서 미술로’는 19세기 말 개항에서 광복까지 20세기 전반을 다룬다. 사회문화적 격변기 속에서 한국 전통화단이 어떻게 근대로 편입되었는지를 살펴보며, ‘미술’이라는 새로운 개념의 등장과 함께 전통화단의 변화, 미술제도의 재편, 그리고 대중매체의 발달이 가져온 새로운 시각문화 등을 다뤘다.다 2부 ‘전쟁과 분단 시대의 미술’에서는 광복 이후부터 한국전쟁 직후까지의 변혁과 혼란의 시기에 한국미술이 변화를 겪고 자생성을 갖추는 과정을 다뤘다. 당시 북한미술의 흐름도 포함시켜 일제 강점과 분단으로 인한 미술인들의 이산 또한 미술사 연구의 대상으로 삼고았다.3부‘근대화 시기 전통과 현대의 역학 관계’에서는 1950-70년대까지 전후 복구와 산업화 시기 한국 미술계의 재편과 함께 대두된 단색화 운동과 실험미술, 한국미술 작가의 해외 진출을 주요하게 소개했다.. 4부‘민주화와 미술의 다원화’에서는 1980년대 민주화에 대한 요구와 함께 삶과 시대를 반영한 미술에 집중했다. 민중미술운동을 비롯해 페미니즘 미술, 한국화, 공예, 디자인, 건축, 사진 등의 다양한 분야를 아울렀다. 5부‘글로벌리즘과 동시대 한국미술’에서는 1990년대 이후 세계화․전지구화의 영향으로 다변화된 21세기 한국미술의 지형과 현황을 살펴봤다.
뉴스프리존(http://www.newsfreezone.co.kr) 편완식 기자
한국미술 120년사 조망한 개론서 ‘한국미술 1900-2020’ 발간
2021.10.10
국립현대미술관이 1900년부터 2020년까지 한국 근‧현대미술 120년사를 조망하는 개론서 『한국미술 1900-2020』을 발간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 근‧현대미술에 대한 다양한 관점과 해석을 보여주고자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사를 포함한 각계의 한국미술 전문가 34명이 집필에 참여했습니다.
책은 '서화에서 미술로', '전쟁과 분단 시대의 미술', '근대화 시기 전통과 현대의 역학 관계', '민주화와 미술의 다원화', '글로벌리즘과 동시대 한국미술' 등 총 5부로 구성됐습니다.
1부 '서화에서 미술로'는 19세기 말 개항에서 광복까지 20세기 전반을 다룹니다. 사회문화적 격변기 속에서 한국 전통화단이 어떻게 근대로 편입됐는지 살펴보고, '미술'이라는 새로운 개념의 등장과 함께 전통화단의 변화, 미술 제도의 재편, 그리고 대중매체의 발달이 가져온 새로운 시각문화 등을 다룹니다.
2부 '전쟁과 분단 시대의 미술'은 광복 이후부터 한국전쟁 직후까지의 변혁과 혼란의 시기에 한국미술이 변화를 겪고 자생성을 갖추는 과정을 담았습니다. 특히 당시 북한미술의 흐름을 포함시킴으로써 일제 강점과 분단으로 인한 미술인들의 이산 또한 미술사 연구의 대상으로 삼았습니다.
3부 '근대화 시기 전통과 현대의 역학 관계'는 1950-70년대까지 전후 복구와 산업화 시기 한국 미술계의 재편과 함께 대두된 단색화 운동과 실험미술, 한국미술 작가의 해외 진출을 주요하게 소개합니다.
4부 '민주화와 미술의 다원화'에선 1980년대 민주화에 대한 요구와 함께 삶과 시대를 반영한 미술에 집중합니다. 민중미술운동을 비롯해 페미니즘 미술, 한국화, 공예, 디자인, 건축, 사진 등의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며 한국미술의 새로운 확장성을 모색합니다.
5부 '글로벌리즘과 동시대 한국미술'에서는 1990년대 이후 세계화와 전지구화의 영향으로 다변화된 21세기 한국미술의 지형과 현황을 살펴봅니다.
개론서 발간을 기념하는 포럼 <편집 후기: 한국미술 1900-2020>도 다음 달 말에 열릴 예정입니다.
내년 상반기에는 영문판도 발간됩니다. 국립현대미술관은 영문판을 제작해 해외 주요 미술기관과 도서관에 배포하고, 국립현대미술관 온라인숍 미술가게(mmcashop.co.kr)를 통해 미주, 유럽, 아시아 등 해외 독자들도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윤범모 국립현대미술관장은 "『한국미술 1900-2020』 발간을 계기로 한국 근현대미술사를 관통하는 하나의 단행본을 드디어 갖게 되었다"면서, "2022년 상반기 영문판이 발간되면 한국미술이 국제적으로 더욱 알려지고 연구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한국 근‧현대미술에 대한 다양한 관점과 해석을 보여주고자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사를 포함한 각계의 한국미술 전문가 34명이 집필에 참여했습니다.
책은 '서화에서 미술로', '전쟁과 분단 시대의 미술', '근대화 시기 전통과 현대의 역학 관계', '민주화와 미술의 다원화', '글로벌리즘과 동시대 한국미술' 등 총 5부로 구성됐습니다.
1부 '서화에서 미술로'는 19세기 말 개항에서 광복까지 20세기 전반을 다룹니다. 사회문화적 격변기 속에서 한국 전통화단이 어떻게 근대로 편입됐는지 살펴보고, '미술'이라는 새로운 개념의 등장과 함께 전통화단의 변화, 미술 제도의 재편, 그리고 대중매체의 발달이 가져온 새로운 시각문화 등을 다룹니다.
2부 '전쟁과 분단 시대의 미술'은 광복 이후부터 한국전쟁 직후까지의 변혁과 혼란의 시기에 한국미술이 변화를 겪고 자생성을 갖추는 과정을 담았습니다. 특히 당시 북한미술의 흐름을 포함시킴으로써 일제 강점과 분단으로 인한 미술인들의 이산 또한 미술사 연구의 대상으로 삼았습니다.
3부 '근대화 시기 전통과 현대의 역학 관계'는 1950-70년대까지 전후 복구와 산업화 시기 한국 미술계의 재편과 함께 대두된 단색화 운동과 실험미술, 한국미술 작가의 해외 진출을 주요하게 소개합니다.
4부 '민주화와 미술의 다원화'에선 1980년대 민주화에 대한 요구와 함께 삶과 시대를 반영한 미술에 집중합니다. 민중미술운동을 비롯해 페미니즘 미술, 한국화, 공예, 디자인, 건축, 사진 등의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며 한국미술의 새로운 확장성을 모색합니다.
5부 '글로벌리즘과 동시대 한국미술'에서는 1990년대 이후 세계화와 전지구화의 영향으로 다변화된 21세기 한국미술의 지형과 현황을 살펴봅니다.
개론서 발간을 기념하는 포럼 <편집 후기: 한국미술 1900-2020>도 다음 달 말에 열릴 예정입니다.
내년 상반기에는 영문판도 발간됩니다. 국립현대미술관은 영문판을 제작해 해외 주요 미술기관과 도서관에 배포하고, 국립현대미술관 온라인숍 미술가게(mmcashop.co.kr)를 통해 미주, 유럽, 아시아 등 해외 독자들도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윤범모 국립현대미술관장은 "『한국미술 1900-2020』 발간을 계기로 한국 근현대미술사를 관통하는 하나의 단행본을 드디어 갖게 되었다"면서, "2022년 상반기 영문판이 발간되면 한국미술이 국제적으로 더욱 알려지고 연구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294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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