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 '작은 것으로부터' 연계 프로그램 개최...퍼포먼스와 아티스트 토크로 작품 세계 심층 탐구

 킴킴 갤러리, 구민자·사라 벨라스 퍼포먼스 공개... 

박혜수·아보프(ABOPF) 사운드 퍼포먼스 '클라우드 드림', 관람객 목소리가 작품으로... 

최수앙·콘노 유키 아티스트 토크, 작가에게 듣는 조형적 전환과 신작 이야기

킴킴 갤러리, 구민자, 〈정통의 맛 매운 해물 맛 라면〉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관장 전승보)은 현재 진행 중인 2025 경기작가집중조명 《작은 것으로부터》(2025.11.19.-2026.2.22.) 전시와 연계하여 12월 6일(토)과 13일(토) 양일간 연계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전시 참여 작가 김나영 & 그레고리 마스, 박혜수, 최수앙의 작업 세계를 보다 심층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은 퍼포먼스와 아티스트 토크의 형식으로 관람객과 소통을 확장한다.

첫째 날인 12월 6일(토)에는 참여작가 김나영 & 그레고리 마스의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적응하는 시스템’인 킴킴 갤러리가 소개하는 두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오후 2시에는 미술관 1층 라운지에서 구민자의 〈정통의 맛: 매운 해물 맛 라면〉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이는 2014년부터 지속해온 〈정통의 맛〉 연작의 일환으로, 작가는 레토르트 식품의 포장지에 인쇄된 이미지를 핀셋과 각도기 등을 활용해 실물로 완벽하게 재현하는 과정을 시연한다. 음식이라는 일상적 매개를 통해 진본성을 질문하는 이 작업은 2019년 홍콩과 호주에서 소개된 바 있으며,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공개된다.

킴킴 갤러리, 사라 벨라스, 〈캘리포니아의 거대한 움직이는 거울〉. 

같은 날 오후 3시 30분 경기도미술관 2전시장에서는 벨라슬라바세이 파노라마의 디렉터이자 예술가 사라 벨라스가 19세기 무빙 파노라마 형식을 복원한 〈캘리포니아의 거대한 움직이는 거울〉을 시연하는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무빙 파노라마는 영화 발명 이전, 긴 화폭의 스크롤을 이동시키며 해설자가 관객에게 이야기를 설명하는 공연 형식이다. 〈킴킴 갤러리: 트라우마 자랑〉 전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소개되고 있는 본 작업은 스크롤 회화를 수동 모터 장치로 움직이고 내레이션과 음악을 함께 선보이며 영화 이전 시대의 시각 문화를 현재로 소환한다.

둘째 날인 12월 13일(토)에는 전시의 참여 작가 박혜수, 최수앙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오후 2시 경기도미술관 1전시실에서 박혜수 작가와 사운드 아티스트 아보프(ABOPF)가 협업한 사운드 퍼포먼스 〈클라우드 드림〉이 펼쳐진다. 전시 기간 중 관람객들이 전시장에서 “꿈꾸는 나라”에 대해 직접 녹음한 음성과 〈나라없는 사람 Ver.25〉의 사운드 스케이프를 결합한 이 작업은 유토피아적 상상과 현실의 경계를 탐색한다.

오후 3시 미술관 강당에서는 최수앙 작가와 비평가 콘노 유키의 아티스트 토크가 진행된다. 극사실적인 인체 조각에서 출발해 〈공을 피하는 남자〉(2017)를 기점으로 전환을 맞이한 작가의 조형적 여정을 조명하며, 이번 전시의 신작 〈괴물원〉 연작과 〈UFO〉가 열어 보이는 새로운 가능성을 논의한다.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경기도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 양일에는 서울 시청역 3번 출구와 경기도미술관을 잇는 무료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작은 것으로부터》는 김나영 & 그레고리 마스, 박혜수, 최수앙이 20여 년간 축적해온 고유한 태도와 조형 언어를 탐구하는 전시로, 2026년 2월 22일까지 계속된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 '작은 것으로부터' 연계 프로그램 개최...퍼포먼스와 아티스트 토크로 작품 세계 심층 탐구

경기문화재단, K-뮤지엄의 새 표준을 세우다

국제무대·실험적 전시·지역 리빙랩까지...문화정책 혁신의 중심에 선 경기

한국-아시아-중동-유럽의 선사문화 네트워크 구축 추진

경기도미술관, 작은 것으로부터 연계 프로그램 개최

실학, 리빙랩이 되다...'실·실·실 프로젝트' 성과 한자리

중략
경기도미술관, 작은 것으로부터 연계 프로그램 개최
[사진=경기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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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관장 전승보)은 현재 진행 중인 
2025 경기작가집중조명 '작은 것으로부터'
(2025년 11월 19일-2026년 2월 22일) 전시와 연계해 
내달 6일과 13일 양일간 연계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전시 참여 작가 김나영 & 그레고리 마스, 박혜수, 최수앙의 
작업 세계를 보다 심층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은 퍼포먼스와 아티스트 토크의 형식으로 관람객과 소통을 확장한다.

첫째 날인 12월 6일에는 참여작가 김나영 & 그레고리 마스의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적응하는 시스템’인 킴킴 갤러리가 소개하는 
두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오후 2시에는 미술관 1층 라운지에서 구민자의 
(정통의 맛: 매운 해물 맛 라면)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이는 2014년부터 지속해온 '정통의 맛' 연작의 일환으로, 
작가는 레토르트 식품의 포장지에 인쇄된 이미지를 핀셋과 각도기 등을 활용해 실물로 완벽하게 재현하는 과정을 시연한다. 음식이라는 일상적 매개를 통해 진본성을 질문하는 
이 작업은 2019년 홍콩과 호주에서 소개된 바 있으며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공개된다. 
같은 날 오후 3시 30분 경기도미술관 2전시장에서는 벨라슬라바세이 파노라마의 디렉터이자 
예술가 사라 벨라스가 19세기 무빙 파노라마 형식을 복원한 '캘리포니아의 거대한 움직이는 거울'을 시연하는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무빙 파노라마는 영화 발명 이전, 긴 화폭의 스크롤을 이동시키며 해설자가 관객에게 이야기를 설명하는 공연 형식이다. 
'킴킴 갤러리: 트라우마 자랑' 전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소개되고 있는 본 작업은 스크롤 회화를 수동 모터 장치로 움직이고 내레이션과 음악을 함께 선보이며 영화 이전 시대의 시각 문화를 현재로 소환한다. 
둘째 날인 12월 13일에는 전시의 참여 작가 박혜수, 최수앙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오후 2시 경기도미술관 1전시실에서 박혜수 작가와 사운드 아티스트 아보프(ABOPF)가 협업한 사운드 퍼포먼스 '클라우드 드림'이 펼쳐진다. 전시 기간 중 관람객들이 전시장에서 "꿈꾸는 나라"에 대해 직접 녹음한 음성과 '나라 없는 사람 Ver.25'의 사운드 스케이프를 결합한 이 작업은 유토피아적 상상과 현실의 경계를 탐색한다. 

오후 3시 미술관 강당에서는 최수앙 작가와 비평가 콘노 유키의 아티스트 토크가 진행된다. 
극사실적인 인체 조각에서 출발해 '공을 피하는 남자'(2017)를 기점으로 전환을 맞이한 작가의 조형적 
여정을 조명하며 이번 전시의 신작 '괴물원' 연작과 'UFO'가 열어 보이는 새로운 가능성을 논의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경기도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 양일에는 서울 시청역 3번출구와 경기도미술관을 잇는 무료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작은 것으로부터'는 김나영 & 그레고리 마스, 박혜수, 최수앙이 20여 년간 축적해온 고유한 태도와 
조형 언어를 탐구하는 전시로, 2026년 2월 22일까지 계속된다. 

수원=강대웅 기자

입력 2025-11-30

미시의 조각,작은 감각이 관통한 사회

 경기도미술관 경기작가집중조명 ‘작은 것으로부터’ [전시리뷰]

‘인간’이란 존재는 나를 둘러싼 ‘사회’라는 거대한 철근 구조 속에 놓여있다. 반대로 ‘사회’라는 거대한 구조물은 ‘개인’이라는 수많은 미시적 존재가 집합한 결과다. 하나의 인간을 이해하기 위해선 필연적으로 그를 둘러싼 구조를 살펴봐야 하고, 반대로 하나의 구조물이란 본질을 이해하기 위해선 이를 구성하는 철근 조각, 즉 각각의 개인을 들여다봐야 한다.

 

경기도미술관에서 지난 19일 개막한 2025 경기작가집중조명 전시 ‘작은 것으로부터’는 작은 것으로부터 이를 둘러싼 사회 구조와 제도, 시대를 읽어 나간다. ‘2025 경기작가집중조명’은 경기도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중견 작가들의 작품 세계를 집중 조명하고자 경기문화재단의 ‘경기 시각예술 집중조명’ 사업과 협력으로 마련된 기획전이다.

 

김나영 & 그레고리 마스, 박혜수, 최수앙. 이 세 팀의 합은 ‘작은 감각’이란 공통점에서 출발한다. 그들의 작업 세계가 태동한 1990년대에 미술은 이념적 대의에서 벗어나 미시적 일상에 주목하기 시작했다. 이들의 ‘작은 것’은 단순한 물리적 크기나 대상의 문제로 한정되지 않는다. 이는 감각적 전략이 됐다. 관람객은 조각에서 출발한 작가들이 20여 년간 다양한 매체로 확장하며 갱신을 거듭한 모습을 살펴보며 비교하는 재미를 발견할 수 있다.

 

■ 김나영&그레고리 마스, 이질적 장면에서 가능성을 엿보다

 

김나영과 그레고리 마스 작가가 경기문화재단 제작지원으로 선보인 신작 ‘사이코빌딩 No. V’. 이나경기자
김나영과 그레고리 마스 작가가 경기문화재단 제작지원으로 선보인 신작 ‘사이코빌딩 No. V’. 이나경기자
한국, 독일, 프랑스, 네덜란드 등 다국적 작가들이 참여한 ‘킴킴 갤러리: 트라우마 자랑’ 가운데 일부. 이나경기자
한국, 독일, 프랑스, 네덜란드 등 다국적 작가들이 참여한 ‘킴킴 갤러리: 트라우마 자랑’ 가운데 일부. 이나경기자

전시장에 들어서면 마치 하나의 갤러리에 들어선 듯한 공간이 펼쳐진다. 김나영&그레고리의 신작 15점과 킴킴 갤러리의 첫 공공미술관 전시 프로젝트다. 김나영과 그레고리 마스가 2008년 시작한 킴킴 갤러리는 상황에 따라 다양한 형식의 예술 작업을 선보이는 창작 주체로 이번 전시에선 독일, 미국, 네덜란드, 영국, 프랑스, 한국 등 다양한 국적의 43명의 작가의 작업물을 만나게 된다.


중앙에 자리한 거대한 구조물은 신작 ‘사이코빌딩 No. V’(2025, 경기문화재단 제작 지원)이다. 연두색, 분홍색, 초록색, 노란색, 빨간색의 철근 구조물은 마치 거미줄처럼 지상에 다리를 내리고 서로 손과 손을 맞잡은 듯 상하좌우로 손을 뻗어나간다. 김나영 작가는 “연관성이 없어 보이는 이질적 요소들이 한 공간에 공존하며 예상치 못한 의미의 탄생에 주목했다”고 설명한다.

 

2025 경기작가집중조명 전시 ‘작은 것으로부터’에서 신작을 선보인 그레고리 마스 작가가 작품 앞에 서 있다. 이나경기자
2025 경기작가집중조명 전시 ‘작은 것으로부터’에서 신작을 선보인 그레고리 마스 작가가 작품 앞에 서 있다. 이나경기자

하늘 높이 솟아 위태로운 공사장의 철근 구조물은 지상에 내려와 관람객의 시선과 맞닿는다. 작업에 쓰일 빨간색의 천 장갑, 페인트통, 물건을 싣고 날랐을 카트의 바퀴 등이 놓여있다. 그 위에 자리한 앙증맞은 모습의 강아지 인형 조형물은 사회의 단면을 보여주는 듯하다.

 

전시장 곳곳에는 다국적의 작가들이 참여한 ‘킴킴 갤러리: 트라우마 자랑’(2025, 경기문화재단 제작 지원)이 배치돼 있다. 그레고리 마스 작가는 “개인의 고통이 경쟁적으로 소비되고, 트라우마가 사회적 자본으로 활용되는 현상을 드러냈다”고 표현했다.

 중략

다음달 6일과 13일에는 연계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6일에는 킴킴 갤러리와 협업한 구민자 작가의 ‘정통의 맛: 매운 해물 맛 라면’ 퍼포먼스와 사라 벨라스 작가의 ‘벨라슬라바세이 파노라마’ 시연 퍼포먼스가 열린다. 

13일에는 박혜수와 사운드 아티스트 ABOPF의 ‘클라우드 드림’ 사운드 퍼포먼스, 최수앙과 콘노 유키 비평가의 아티스트 토크를 만나볼 수 있다. 전시는 내년 2월22일까지.

경기일보 이나경 기자  2025-11-29 13:00

“작은 것으로부터” 2026년 2월 22일까지 경기도미술관에서 개최

<작은 것으로부터》는 김나영 & 그레고리 마스, 박혜수, 최수앙 작가가 작업에 임하는 태도에서 
출발하여 그들의 작품 세계를 살핀다. 때로는 거대한 의미보다 작은 순간에서 엿볼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세 작가(팀)의 작업이 시작되는 작은 순간들에 집중해 이것이 현재의 
조형적 형태를 이루게 된 과정을 보여준다. 이들의 ‘작은 것’은 단순히 크기의 문제가 아닌, 작가가 
세상을 바라보는 태도이자 작업을 만들어 가는 방식이다.
세 작가(팀)은 작은 조각에서 출발해 제도, 사회, 물질과의 관계로까지 시선을 확장했다. 
김나영 & 그레고리 마스는 유희적 태도로 주변과의 협업을 작업으로 끌어들이며, 
이를 전시와 퍼포먼스, 출판 등 다양한 형식으로 펼쳐 낸다.
이들이 만드는 〈킴킴 갤러리〉는 단순히 전시 공간을 운영하는 것을 넘어 작가와 작품, 미술계의 
구조를 다시 생각하는 실험이다. 고정된 장소 없이 제도의 경계에서 움직이는 이 프로젝트를 이번 
전시에서는 공공 미술관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

박혜수는 개인의 작은 이야기들을 모으고 분석하는 방식으로 한국 사회의 현상과 정서를 조형적으로 
담아낸다. 이번 작업에서는 작가가 축적한 탈북민과 시위 참여자, 관람객의 이야기를 공감각적으로 
펼쳐 보인다.

최수앙은 매일 반복되는 조각 행위를 통해 인체의 부분을 바라보는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한다. 
전시에서는 공간을 점유하는 규모의 신작과 조각 이외의 다양한 매체를 통해 시간과 물질이 쌓여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전시를 따라가며 이들이 만들어낸 조형 언어와 감각들을 살피다 보면 20년 넘게 쌓아 온 이들의 
시선과 태도를 마주치게 된다. 작은 균열에서 큰 변화가 시작되듯, 《작은 것으로부터》를 관람하는 
우리도 작은 시작들이 만들어 낼 무한한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기를 바란다.


https://k-artnow.com/ko/posts.php?co_id=1763656433

 

BUTTERFLY MAP

 subtitledNYC, Brooklyn

06.20 – 07.27.2025


Khia Hong, Chung Seoyoung, Trevor King and Eric Oglander


BUTTERFLY MAP takes its title from Ogamdo (오감도, crow’s eye view), a collection of fifteen poems by a revolutionary Korean poet Yi Sang. The exhibition title suggests the perspective of a butterfly, which spends the first part of its life crawling on the ground and the latter soaring through the sky. To become a butterfly, a caterpillar must first dissolve itself within the chrysalis. Its becoming requires a complete digestion of its previous form—with its soft tissues breaking down into a nutrient-rich fluid fueling the cellular transformation. Only then does the butterfly emerge.

Inside the gallery, the works of Khia Hong, Chung Seoyoung, Trevor King, and Eric Oglander explore a kind of metamorphosis of their own—with transformation of materials, forms, and ideas. Reflecting a shift in her practice following her move to New York, Khia Hong’s Atlas (2025) entwines architectural and bodily forms in a playful study of proportion. Stairs lead up to a cliff-like structure, a ladder rises to a plexiglass ceiling, and a cast hand rests on a voluptuous column. Each element depends structurally on others, forming a relational network that gives meaning to the whole.

Similarly, Chung Seoyoung’s Drawing 1993–1997 (1993) combines a dolly with a mountain-like structure, with its idiosyncrasy reminiscent of the artist’s decades-long sculptural practice. The piece, like Hong’s, suggests discovery through the unexpected pairing of form and function.

In the center of the gallery, Trevor King’s How can a bowl support the universe? (2025) sculpts pathways for the viewers, while responding to the natural light coming from the windows above. Two subtly different metal arches draw the viewer’s eye upward and downward, mirroring the curve of the empty vessels placed on the gallery floor. The titular reference to King’s mentor Richard Wukich demonstrates the biographical citation embedded throughout the artist’s practice. Here, pottery acts as a container of memory, whereas the wire structures invite one to pay attention to the echoes of such encounters.

On the wall, the intimate scale of Eric Oglander’s poetic assemblages invites curiosity, close looking, and playfulness. A subtle yet deliberate mix of found objects emerges from Oglander’s daily practice of observing and collecting. His sculptures are rooted in the origins of their materials with the artist assuming the role of a storyteller. Driven by compulsions and curiosities, his works reveal an imaginative, sometimes magical, synthesis of the narratives the artist excavates through his engagement with materiality.

Originally conceived as a series of thirty poems, Yi’s Ogamdo faced heavy criticism for its ambiguity, leading the publication to run only fifteen of the thirty. Yet it is precisely this ambiguity that continues to draw readers in, revealing new meanings with each reading. In the tenth poem, Yi glimpses a butterfly in torn wallpaper and in his own mustache—discovering metamorphosis everywhere, even in his own reflection. As such, the works in Butterfly Map invites us to dwell, wander, discover, and digest. They encourage us to extend our gaze—and, in doing so, to turn that gaze inward.

-Text by Min Park


Khia Hong is a sculptor who engages with the physical and emotional dimensions of everyday life, using materials and form to examine how forces such as weight, gravity, scale, tension, and strength—as well as memories, emotions, beliefs, and ideologies—shape our bodily and perceptual appearance and experience of the world. She is currently pursuing an MFA at Hunter College in New York and attended Skowhegan School of Painting & Sculpture in 2024.

Chung Seoyoung's work stretches the line between the observer and the object, creating spaces that force the viewer to consider their own space within the realm of the work. She utilizes a precise sculptural language, carefully manipulating everyday objects and materials, and intervening into the spaces with which her works engage. Part of a generation of artists who contributed significantly to the development of contemporary art in Seoul in the 1990s, Chung continues to develop idiosyncratic work that delights viewers.

Chung Seoyoung was born in Seoul in 1964, where she currently lives and works. 
After studying at Seoul National University and the Staatliche Akademie der Bildenden Künste in Stuttgart, she held residencies with the SSamzie Space Studio Program and the Changdong Art Studio, both in Seoul. Her latest solo exhibitions include What I Saw Today (Seoul Museum of Art, 2022), Knocking Air (Barakat Contemporary, 2020), Ability vs. Invisibility (Tina Kim Gallery, 2017), Chung Seoyoung (Audio Visual Pavilion, 2016), The Speed of the Large, the Small and the Wide (Ilmin Museum of Art, 2013), and Apple vs. Banana (Kim Kim Gallery, 2011). Her work has recently been included in group shows at KADIST San Francisco & Incheon Art Platform (2021-22), Seoul Museum of Art (2020), National Museum of Modern and Contemporary Art, Gwacheon, Korea (2020), National Museum of Modern and Contemporary Art, Seoul, Korea (2019) and has been shown in galleries and museums in Frankfurt, Bonn, Copenhagen, Sydney, and Tokyo. She also exhibited at the Korean Pavilion of the 50th Venice Biennale (2003) and at the Gwangju Biennale (1997, 2002, and 2008).
https://subtitlednyc.com/BUTTERFLY-MAP


제21회 월간미술대상 수상자 발표



▶ 작가 김범, 비평가 안진국, 아트선재센터 전시 등 선정
▶ 12월 1일(월) 성곡미술관에서 시상식 진행

월간미술은 제21회 월간미술대상 수상자로 작가 부문에 김범, 비평가 부문에 안진국, 전시 부문에 아트선재센터 등 10개 기관의 전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는 『널위한문화예술』과 함께 ‘관람객이 선정한 화제의 전시’ 부문을 신설하여 상위 5개 전시를 시상한다.

월간미술대상은 1996년 제정된 이래, 동시대 한국미술에 새로운 시각과 관점을 제시한 작가와 비평가, 그리고 미술담론 형성에 기여한 기관과 기획자의 공로를 기려왔다. 이번 수상은 월간미술 창간 50주년을 앞두고 있어 그 의미가 깊다. 월간미술은 올해 심의 기준을 개선하고 추천위원회 규모를 확대하는 등 수상 기준을 엄격히 정립해 창작, 전시, 비평을 잇는 교두보 역할을 강화하고자 했다.

제21회 월간미술대상 시상식은 12월 1일 성곡미술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그간 여름에 개최되던 시상식을 올해부터 연말에 개최하는 이유에 대해 이기영 월간미술 대표는 “미술계의 한 해를 마무리하고 차기 해를 준비하는 시점에서 수상자와 우수전시에 대한 관심을 더욱 제고하고, 이들이 향후 활동에 집중하는 기회를 만들고자 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Blue light

 

photos by Danbi Huh

주재환, 김정헌 2016.12.17 8차 촛불 집회

Dec. 2016
Seoul

Google, 2008


graphite and colored pencil on paper (6 pieces), 20x8inches each 

https://spencerbrownstonegallery.com/artists/gabel-jeff

미래가 끝났을 때 When the Future Ended

하이트컬렉션은 2014년 첫 전시로 젊은 작가들이 주축이 된 «미래가 끝났을 때»전을 개최, 정해진 연령대와 경력이 아닌 ‘다음 세대’라는 관점에서 젊은 작가들을 바라본다. 2월 7일부터 5월 10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전시에는 선배 작가 김홍석, 박찬경, 안규철, 오인환, 정서영, 정연두의 추천으로 선정된 11명(팀)의 후배 작가 강정석, 김다움, 김동규, 김실비, 로와정, 서보경, 이병수, 이양정아, 정승일, 최윤, 함정식이 참여한다.

전시기획: 사무소
웹사이트: http://www.hitecollection.com

이들은 88만원 세대, 삼포족, 이태백 등과 같은 신조어들이나 사회의 일방적인 시선이 지금의 젊은 세대를 규정짓는 현상에 대해 문제의식을 느끼고, 정치, 경제, 사회, 문화적으로 시대적 감수성을 공유하는 작가들이다. 작가의 개인적 경험에서 비롯된 동시에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할만한 소재로 작업하며 자신들의 세대에 대해 이야기한다.

전시 제목 «미래가 끝났을 때»는 프랑코 베라르디 비포의 『프레카리아트를 위한 랩소디』의 제 1장의 제목을 인용한 것으로, 당시 비포의 눈에 비친 1977년의 상황과 2014년 현재의 상황이 상당히 비슷하다는 점에 주목한다. 1977년은 가속화된 산업화로 인해 자본과 노동자 간의 갈등이 빈번하고 정보기술의 도약이 시작되고 있던 해였다. 37년이 지난 지금도 정보산업 기술은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반면, 모두가 삶에 대한 불안정성을 껴안고 무한경쟁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 몸부림 친다. «미래가 끝났을 때»는 이러한 불안정하고 모호한 현재, 37년 전의 젊은 세대였던 지금의 기성 세대가 쌓아온 시간 속의 ‘오늘’을 살아가는 작가들의 시선과 생각을 보여준다.

하이트컬렉션은 기존의 지원 공모 프로그램에서 형성되는 경쟁구도를 따르지 않고 동시대 미술과 보다 적극적으로 호흡할 수 있는 젊은 작가들의 전시를 구상했으며, 경쟁을 벗어나 세대 간의 소통을 보여주기 위해 선배 작가가 후배 작가를 추천하는 방식을 택했다. 전시 도록에는 젊은 작가들의 작업에 대한 선배들의 글과 인터뷰를 실어 젊은 세대와 기성 세대의 예술관, 세계관, 그리고 관점의 차이를 보여준다.

  • Essays and interviews by  hongsok Gim, Chankyong Park, Kyuchul Ahn, Inhwan Oh, Seoyoung Chung, Yeondoo Jung, Kang Jungsuck, Daum Kim, Dong kyu Kim, Sylbee Kim, RohwaJeong, Suh Bo Kyung, Byung-su Lee, Jungah LeeYang, Seung-il Chung, Yun Choi, Jeong Sik Ham, Sunghui Lee

    글 — 김홍석, 박찬경, 안규철, 오인환, 정서영, 정연두, 강정석, 김다움, 김동규, 김실비, 로와정, 서보경, 이병수, 이양정아, 정승일, 최윤, 함정식, 이성휘

     

    Artist — Kang Jungsuck, Daum Kim, Dong kyu Kim, Sylbee Kim, RohwaJeong, Suh Bo Kyung, Byung-su Lee, Jungah LeeYang, Seung-il Chung, Yun Choi, Jeong Sik Ham

    참여작가 — 강정석, 김다움, 김동규, 김실비, 로와정, 서보경, 이병수, 이양정아, 정승일, 최윤, 함정식

     

    Published by HITE Foundation
    2014
    Softcover, 26 x 18.2 x 0.8 cm
    136 pages, color
    ISBN 9788996493860


  • 엮은이 사무소, 워크룸
  •  디자인 워크룸
  • 발행처 하이트문화재단

untitled, 1994

 


Trauma-Bragging 트라우마 자랑, 2025

참여

구민자

김범

다비드 아비스로르

더글러스 파크

데이비드 티벳

로마나 슈말리쉬

리처드 크로우

마이크 다이애나

마지 길

말콤 맥케슨

박수지

박이소

사라 벨라스

스테판 에틀링거

시리아가리 고토부키

심래정

앤서니 그로스

오스틴 오스만 스페어

오민

이미래

이주영

임시호

잉고 바움가르텐

정서영

제프 게이블

조니 라이언

존 사킨

주재환

찰스 브론슨

클레멘스 크뤼멜

테오 브륀

테오도르 피벨

장 드파뉴

제이미 옌



문예학당

로버트 앤턴 윌슨

피터 란다

헤수스 프랑코


Participants

Kim Beom

David Abisror

David Tibet

Douglas Park

Romana Schmalisch

Richard Crow

Mike Diana

Madge Gill

Malcolm McKesson

Minja Gu

Suji Park 

Yiso Bahc 

Sara Velas

Stefan Ettlinger

Shiriagari Kotobuki

Sim Raejung

Anthony Gross

Austin Osman Spare

Min Oh

Mire Lee 

Jooyoung Lee 

Im Siho

Ingo Baumgarten

Chung Seoyoung

Jeff Gabel 

Johnny Ryan

Jon Sarkin

Joo Jaehwan

Charles Bronson

Clemens Kruemmel

Theo Bruen

Théodor Fivel

Jean Depagne

Jayme Yen



Atheneum 

Robert Anton Wilson

Peter Randa 

Jesus Franco




photos; in and out studio


in 2025 경기작가집중조명 ‘ 작은 것으로부터 ’

2025년 11 월 19 일부터 2026 년 2 월 22 일

경기도 미술관, 안산


1. 킴킴갤러리 〈트라우마 자랑〉, 2025, 설치, 가변 크기

  1. 임시호, 〈얼굴〉, 2025, 종이에 팥소, 140 × 70 cm. 

  2. 제프 게이블, 〈피르맹 그라프 살라워 데 스트리예의 걸작 너머〉, 2012, 캔버스에 흑연, 180 × 400 cm.

  3. 사라 벨라스,〈캘리포니아의 거대한 움직이는 거울〉, 2009, 나무, 캔버스 천, 단채널 비디오, 컬러, 사운드, 105 × 118 × 36 cm. 로스앤젤레스 벨라슬라바세이 파노라마 소장.

  4. 스테판 에틀링거, 〈상처>, 단채널 비디오, 사운드, 1분 12초.

  5. 제이미 옌, 〈닷 킴 제너레이션〉, 2016(2025 재제작), 벽면에 시트지, 191 × 118 cm.

  6. 그레고리 마스, 〈프렌치 토스트 조각 드로잉>, 1995, 종이에 연필, 11.5 × 9 cm.

  7. 그레고리 마스, 〈내 조각상에 무슨 일이 생긴거야?〉, 1996, 종이에 잉크, 14.5 × 20 cm; 16 × 21 cm.

  8. 찰스 브론슨, 〈영원한 탐색〉, 2000, 종이에 잉크, 30 × 21 cm. 

  9. 찰스 브론슨, 〈광기에서 벗어날 수 없다〉, 2001, 종이에 잉크, 30 × 21 cm.  

  10. 찰스 브론슨, 〈광기의 세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2000, 종이에 잉크, 30 × 21 cm.  

  11. 주재환, 〈월出〉, 1995, 캔버스에 유채, 동전, 25.5 × 39 cm.

  12. 잉고 바움가르텐, 〈푸른 트리오〉, 2024, 캔버스에 유채, 50 × 50 cm.

  13. 임시호, 〈전등을 갈아 끼우는 여자〉, 2020, 아르슈지에 파스텔과 과슈, 42 × 32.5 cm.

  14. 로마나 슈말리슈, 〈모바일 시네마〉, 2009, 나무, 천, 프로젝터, 180 × 120 × 120 cm.

  15. 앤서니 그로스, 〈몰입 테스트 - 블랙홀 시나리오〉, 2011, 단채널 비디오, 컬러, 사운드, 28분.

  16. 시리아가리 고토부키, <무제>, 2024, 종이에 먹, 족자, 61 × 46 cm.  

  17. 시리아가리 고토부키, <무제>, 2024, 종이에 먹, 족자, 78 × 63 cm.

  18. 헤수스 프랑코, 〈금발 여신의 부름〉, 1977, 종이에 오프셋 인쇄, 29.7 × 21 cm (3).  

  19. 더글러스 파크,<더글러스 파크의 실내화>, 2013, 가죽, 6 × 25 × 31 cm.

  20. 잉고 바움가르텐, 〈무제(분홍색 타월, 서울)〉, 2015, 종이에 유채, 27 × 22 cm.

  21. 잉고 바움가르텐, 〈노래하는 색깔 – 빨강과 초록, “초록과 빨강의 조화”〉, 2022, 캔버스에 유채, 50 × 50 cm. 

  22. 잉고 바움가르텐, 〈무제, 기무사 계단 손잡이〉, 캔버스에 유채, 130 × 96 cm.

  23. 잉고 바움가르텐, 〈무제〉, 2025, 캔버스에 유채, 162 × 130 cm.

  24. 김나영 & 그레고리 마스, 〈알루미늄 크리스탈〉, 1997, 알루미늄, 13 × 8 × 8 cm.  

  25. 김범, 〈12가지 조각적 조리법〉, 2007-2011, 지점토, 12 × 10 × 6 cm.

  26. 이미래, 〈개〉, 2015, 스티로폼, 150 × 200 × 80 cm.

  27. 임시호, 〈물 한 잔〉, 2025, 캔버스에 유채, 22 × 16 cm (4); 20 × 20 cm (8). 

  28. 데이비드 티벳, <무제>, 2022, 사진에 페인트 마커, 14 × 10 cm (2).

  29. 데이비드 티벳, <무제>, 2022, 사진에 페인트 마커, 14 × 10 cm.

  30. 데이비드 아비스로르, 〈오, 오, 오〉, 1980, 종이에 잉크, 14 × 22 cm.

  31. 김나영 & 그레고리 마스, 〈핀카소 온 더 비치〉, 2025, 나무에 못, 70 × 120 × 5 cm. 

  32. 김범, 〈공중화장실 평면도(투시도)〉, 2018, 종이에 잉크젯프린트, 23 × 43.5 cm.  

  33. 김범, 〈공중화장실 평면도〉, 2016, 종이에 시아노타입, 56 × 81 cm.

  34. 박수지, 〈연체동물 9-18〉, 2012, 테라코타에 유채, 12 × 17 × 8 cm.  

  35. 박수지, <연체동물 10-20〉, 2012,  테라코타에 유채, 5 × 6 × 3 cm.  

  36. 임시호, 〈물 한 잔〉, 2025, 캔버스에 유채, 53 × 41 cm.  

  37. 임시호, 〈다시 엄마네로〉, 2022, 종이에 혼합 매체, 57 × 37 cm.

  38. 제프 게이블, 〈무제〉, 2017, 종이에 잉크, 28 × 38.3 cm.  

  39. 데이비드 티벳, 〈밤새〉, 2018, 종이에 수채, 29.5 × 20 cm. 

  40. 조니 라이언, 〈프리즌 핏 4〉, 2012, 종이에 잉크, 31 × 22 cm.

  41. 말콤 맥케슨, 제목 미상, 1970년대, 종이에 잉크, 15.5 × 5 cm.

  42. 이주영, <수족관에서 잠자는 불가사리>, 2023-2024, 천에 자수, 33 × 28 cm.   

  43. 제프 게이블, 〈무제〉, 2017, 종이에 잉크, 28 × 37.8 cm. 

  44. 마이크 다이애나, 〈MCD 일러스트레이션〉, 1989, 종이에 잉크,  36 × 21.5 cm.

  45. 시리아가리 고토부키, 〈긴장 No. 1〉, 2024, 나무 패널에 유채, 30 × 30 cm. 

  46. 그레고리 마스, 〈옥타비아누스-박모(박이소)와의 인터뷰〉, 1998, 단채널 비디오, 컬러, 사운드, 37분 1초.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연구센터 소장.

  47. 김나영 & 그레고리 마스, <자가 성형 방어력을 가진 자아 디스토니아>, 2022, 도자기에 유약, 27 × 27 × 24 cm.

  48. 시리아가리 고토부키, 〈긴장 No. 1〉, 2024, 나무 패널에 유채, 30 × 30 cm. 

  49. 존 사킨, 〈배트맨〉, 2022, LP 커버에 잉크, 콜라주, 31.5 × 31.5 cm (6).

  50. 테오도르 피벨, 〈스핑크스 아래〉, 2011, 모래, 혼합 매체, 50 × 50 × 40 cm.

  51. 킴킴 갤러리, 〈보셨나요〉, 2009(2025 재제작), 벽면에 시트지, 118cm ∅ 118cm. 

  52. 말콤 맥케슨, 제목 미상, 1970년대, 종이에 잉크, 14 × 10 cm.

  53. 마지 길, 제목 미상, 1920-40년대, 종이에 잉크, 14 × 8.5 cm.

  54. 데이비드 티벳, 〈밤〉, 2021, 종이에 수채, 29.7 × 21 cm. 

  55. 마지 길, 제목 미상, 1920-40년대,  종이에 잉크, 14 × 8.5 cm.

  56. 마지 길, 제목 미상, 1920년대, 종이에 잉크, 23 × 17.8 cm.

  57. 데이비드 티벳, 〈밤의 알레프〉, 2021, 종이에 수채, 29.7 × 21 cm.   

  58. 말콤 맥케슨, 제목 미상, 1970년대, 종이에 잉크, 15.5 × 8 cm.

  59. 데이비드 티벳, 〈밤의 알레프〉, 2021, 종이에 수채, 29.7 × 21 cm.  

  60. 말콤 맥케슨, 제목 미상, 1970년대, 종이에 잉크, 15.5 × 9 cm.

  61. 말콤 맥케슨, 제목 미상, 1970년대, 종이에 잉크, 25.5 × 15 cm.

  62. 말콤 맥케슨, 〈미라〉, 1970년대, 종이에 잉크, 15 × 6.2 cm.

  63. 마지 길, 제목 미상, 1920년대,  종이에 잉크, 23 × 17.5 cm.

  64. 제프 게이블, 〈자신이 상사보다 자기제어를 잘한다고 느껴 으쓱한 자〉, 1995, 종이에 흑연, 15.2 × 21.6 cm.

  65. 마지 길, 제목 미상,  1920-40년대, 종이에 잉크, 14 × 8.5 cm.

  66. 킴킴 갤러리, 『더글러시즘』, 2015, 책, 워크룸 프레스 출판, 15 × 19 cm.

  67. 정서영, 〈호랑이〉, 2011, 종이에 수채, 36 × 28 cm.

  68. 헤수스 프랑코,〈금발 여신의 부름〉, 1977, 종이에 오프셋 인쇄, 29.7 × 21 cm (3).

  69. 킴킴 갤러리, <곰곰이 생각 중인 더글러스 파크>, 2012(2013 프린트), 종이에 아카이벌 프린트, 47 × 34 cm.

  70. 테오 브뤼엔, 〈가브리엘 마스, 혼전 성씨; 포스빈켈〉, 1944, 캔버스에 유채, 50 × 40 cm.

  71. 이주영, <해조류 연구>, 2024, 종이에 연필, 잉크, 해조류 염료, 식물 염료, 52.4 × 38.4 cm.   

  72. 리처드 크로우, <션트에서의 더글러스 파크>, 2010(2013 프린트), 종이에 아카이벌 프린트, 78 × 57 cm.

  73. 정서영, 호랑이, <A: 누가 좋을까 B: 어디로 사라졌을까>, 2011, 종이에 수채, 22 × 15 cm. 

  74. 제프 게이블, 〈막달레나가 냅킨으로 피르맹의 입을 치다〉, 1994, 종이에 흑연, 22 × 29 cm.

  75. 이주영, <해조류 연구>, 2024, 종이에 연필, 해조류 염료, 식물 염료, 38.4 × 52.4 cm.

  76. 조니 라이언, 〈VICE 펀 팩토리 초특급 선물 & 잡화〉, 2014, 종이에 잉크, 43 × 35 cm. 

  77. 킴킴 갤러리, <알코올 중독>, 2012(2013 프린트), 종이에 아카이벌 프린트, 32 × 49 cm. 

  78. 앤서니 그로스,<케인의 혁명(영화 스틸)> , 2010(2013 프린트), 종이에 아카이벌 프린트, 32 × 49 cm. 

  79. 이주영, <RAL7048 진주마우스 회색 전시 배너>, 2024, 곰피, 톳으로 염색한 천, 양모, 해수, 명반, 패브릭 페인트, 종이, 69 × 63 cm.

  80. 이주영, <해조류 연구>, 2024, 종이에 연필, 해조류 염료, 52.4 × 38.4 cm.

  81. 킴킴 갤러리, <병에 든 더글러스 파크>, 2013, 맥주병에 스티커 라벨, 21 × 4 × 4 cm.

  82. 킴킴 갤러리, <킴킴 갤러리 마케팅 레디메이드_하이브리드 라이딩 크롭>, 2010,  파리채, 가죽, 리벳,  15 × 55 × 1 cm, ed. 19.

  83. 오스틴 오스만 스페어, <크리스탈>, 1920년대, 크리스탈, 6 ×12 × 9 cm.

  84. 로버트 앤턴 윌슨, 로버트 셰이, 〈일루미나투스! 3부작 ( 표지 그림; 카를로스 비크토르 오차가비아)〉, 1975, 책, 18 × 11 cm (3).

  85. 킴킴 갤러리, <킴킴 제너럴리스트>, 2013, 공책에 연필, 21 × 16 cm.

  86. 피터 란다, <파선대>, 1964, 책, 18 × 11 cm.

  87. 잉고 바움가르텐, <구름 연구>, 2024, 틴케이스 바닥에 유채, 5.5 × 18.4 × 18.4 cm.   

  88. 잉고 바움가르텐, <무제>, 2024, 틴케이스 뚜껑에 유채, 5.5 × 18.4 × 18.4 cm.   

  89. 잉고 바움가르텐, <무제(적갈색 가죽 소파, 서울)>, 2024-2025, 나무에 유채, 2 × 19 × 19 cm.  

  90. 잉고 바움가르텐, <구름 연구(강 풍경)>, 2024, 캔버스에 유채, 40 × 30 cm.  

  91. 잉고 바움가르텐, <구름 연구>, 2024, 틴케이스 뚜껑에 유채, 11.2 × 8.3 cm. 

  92. 제이미 옌, <작동한다면 구식입니다>, 2009(2025 재제작), 벽면에 시트지, 188 × 152 cm.   

  93. 킴킴 갤러리, <그랜드 인도네시아 누들_화산섬의 오후>, 2021(2025 재제작), 벽면에 시트지, 88 × 118 cm.   

  94. 심래정, <팔리박사의 목욕법>, 2023, 단채널 비디오, 사운드, 2분 3초.

  95. 장 데파뉴, <정글 슈즈 전시 홍보 이미지>, 2015, 무빙 이미지. 

  96. 오민, <원숭이 엉덩이는 빨개>, 2012, 단채널 비디오, 컬러, 사운드, 50초.

  97. 클레멘스 크뤼멜, 〈스피치는 물체, 돌처럼 생각하기〉, 2013, 단채널 비디오, 컬러, 사운드, 7분 31초.

  98. 킴킴 갤러리, 킴킴 갤러리 러그, 2025, 나일론, 200x129cm, 200x129cm, 180x82cm, 180x128cm


2. 김나영 & 그레고리 마스, 〈그러니까, 우리가 신경 써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보다 더 신경 써야 한다고 생각하기가 더 중요하다는 뜻인가요? 그런 게 우리를 무엇으로 만들까요?〉, 2025, 캔버스에 땅콩버터, 유채, 165 × 115 cm.

3. 김나영 & 그레고리 마스, 〈피라미드〉, 2025, 알루미늄 천, 나무, 257 × 136 cm; 263 × 143 cm.

4. 김나영 & 그레고리 마스, 〈땅콩버터 & 슈바인푸르터 그린>, 2025, 캔버스에 땅콩버터, 유채, 122x61cm

5. 김나영 & 그레고리 마스, 〈나무 피라미드〉, 2025, 나무, 195 × 8 ∅ 8 cm.   

6. 김나영 & 그레고리 마스, 〈코딱지 드로잉〉, 2025, 종이에 먹, 100 × 75 cm.

7. 김나영 & 그레고리 마스, 〈사이코 빌딩 No. V〉, 2025, 철, 페인트, 전광판, 350 × 595 × 465 cm.  

8. 김나영 & 그레고리 마스, 〈싫증난 좀비들 마크 III〉, 2025, 장롱, 나무, 페인트, 220 × 144 × 188 cm.   

9. 김나영 & 그레고리 마스, 〈언캐니 소외 효과〉, 2025, 나무, 플라스틱, 페인트, 50 × 12 ∅ 12 cm; 45 × 8 ∅ 8 cm; 37 × 6  ∅ 6 cm; 47 × 7 ∅ 7 cm. 

10. 김나영 & 그레고리 마스, 〈생명의 물: 현실 검증〉, 2025, 스테인레스, 유리, 모터, 물, 혼합 매체, 174 × 240 × 170 cm. 

11. 김나영 & 그레고리 마스,〈매혹적인 회화: 토블론 3〉, 2025, 캔버스에 유채, 땅콩버터, 43 × 53 cm.  

12. 김나영 & 그레고리 마스, 〈매혹적인 회화〉, 2025, 캔버스에 유채, 땅콩버터, 60 × 40 cm. 

13. 김나영 & 그레고리 마스, 〈땅콩버터 페인팅〉, 2025, 알루미늄 천에 땅콩 버터, 나무, 162 × 147 cm.

14. 김나영 & 그레고리 마스, 〈땅콩버터 페인팅〉, 2025, 알루미늄 천에 땅콩 버터와 유채, 나무, 190 × 190 cm.

15. 김나영 & 그레고리 마스, <먼지 수집 오렌지> , 2025, 나무, 플라스틱, 120 × 47 × 43 cm. 

16. 김나영 & 그레고리 마스, <헬로키티 오리피케이션>, 2025, 도자기에 유약, 43 × 28 × 30 cm.


경기문화재단 제작 지원, 2024. 



1. Kim Kim Gallery, 〈Trauma-Bragging〉, 2025, installation, dimension variable.

  1. Im Siho, Face, 2025, red bean sauce on paper, 140 × 70 cm. 

  2. Jeff Gabel, More of the Best of Firmin Graf Salawàr dej Striës, 2012, graphite on canvas, 180 × 400 cm.

  3. Sara Velas, The Grand Moving Mirror of California, 2009, wood,  print on canvas, single-channel video, color, sound, 105 × 118 × 36 cm. collection of the Velaslavasay Panorama.  

  4. Stefan Ettlinger, Wounds, 2025, single channel video, sound, 1 min. 12 sec.

  5. Jayme Yen, Dot Kim Generation, 2016(remade 2025), adhesive sheet on the wall, 191 × 118 cm. 

  6. Gregory Maass,  French Toast Sculpture Drawing, 1995, pencil on paper, 11.5 × 9 cm.

  7. Gregory Maass, What Happened to My Sculpture?, 1996, ink on paper, 14.5 × 20 cm; 16 × 21 cm.

  8. Charles Bronson, Forever Searching, 2000, ink on paper, 30 × 21 cm.  

  9. Charles Bronson, There Is No Escape From Insanity, 2001, ink on paper, 30 × 21 cm. 

  10. Charles Bronson, Welcome to Madness, 2000, ink on paper, 30 × 21 cm. 

  11. Joo Jaehwan, A Moonrise, 1995, coin, oil on canvas, 25.5 × 39 cm.

  12. Ingo Baumgarten, Trio in Blue, 2024, oil on canvas, 50 × 50 cm. 

  13. Im Siho, The Woman Changing the Light, 2020, pastel, gouache on pastel-grounded arches paper, 42 × 32.5 cm.

  14. Romana Schmalisch, Mobile Cinema, 2009, wood, fabric, projector, 180 × 120 × 120 cm. 

  15. Anthony Gross, Immersion Test-Black Hole Scenario, 2011, single-channel video, color, sound, 28 min.

  16. Shiriagari Kotobuki, Untitled, 2024, ink on paper, scroll, 61 × 46 cm.  

  17. Shiriagari Kotobuki, Untitled,  2024, ink on paper, scroll, 78 × 63 cm.  

  18. Jesus Franco, Call of the Blonde Goddess, 1977, offset print on paper, 29.7 × 21 cm (3). 

  19. Douglas Park, 2013, Babouche Slippers of Douglas Park, 2013, leder,  6 × 25 × 31 cm.

  20. Ingo Baumgarten, Untitled(pink Towel, Seoul), 2015, oil on paper, 27 × 22 cm. 

  21. Ingo Baumgarten, Singing Colors-Red and Green, “Harmony in Green and Red”, 2022, oil on canvas, 50 × 50 cm. 

  22. Ingo Baumgarten, Untitled(Stair-rail, Kimusa, Seoul), 2011, oil on canvas, 130 × 96 cm.

  23. Ingo Baumgarten, Untitled, 2025, oil on canvas, 162 × 130 cm.

  24. Nayoungim & Gregory Maass, Aluminum Crystal, 1997, anodized aluminum, 13 × 8 × 6.5 cm.  

  25. Kim Beom, 12 Sculptural Recipes, 2007-2011, paper clay, 12 × 10 × 6 cm.

  26. Lee Mire,  A Dog, 2015, styrofoam, 150 × 200 × 80 cm. 

  27. Im Siho,  A Cup of Water, 2025, oil on canvas, 22 × 16 cm (4); 20 × 20 cm (8). 

  28. David Tibet, Untitled, 2022, paint marker on photography, 14 × 10 cm (2).

  29. David Tibet, Untitled,  2022, paint marker on photography, 14 × 10 cm. 

  30. David Abisror, Oh Oh Oh, 1980, ink on paper, 14 × 22 cm.

  31. Nayoungim & Gregory Maass, Pincasso on the Bitch, 2025, wood, nail, 70 × 120 × 5 cm. 

  32. Kim Beom, A Floor Plan for Public Toilet(perspective), 2018, inkjet print on paper, 23 × 43.5 cm.  

  33. Kim Beom, A Floor Plan for Public Toilet, 2016, cyanotype on paper, 56 × 81 cm.

  34. Park Suji, Mollusc IX-18, 2012, oil on fired clay, 12 × 17 × 8 cm.  

  35. Park Suji, Mollusc X-20, 2012, oil on fired clay, 5 × 6 × 3 cm.  

  36. Im Siho, A Cup of Water, 2025, oil on canvas, 53 × 41 cm.  

  37. Im Siho, Back to Mother’s Home, 2022, mixed media on paper, 57 × 37 cm.  

  38. Jeff Gabel, Untitled, 2017, ink on paper, 28 × 38.3 cm.  

  39. David Tibet, All The …Night, 2018, watercolor on paper, 29.5 × 20 cm. 

  40. Johnny Ryan, Prison Pit 4, 2012, ink on paper, 31 × 22 cm.

  41. Malcolm McKesson, title unknown, 1970s, ink on paper, 15.5 × 5 cm.

  42. Lee Jooyoung, A starfish Sleeping in an Aquarium, 2023-2024, embroidery on fabric, 33 × 28 cm. 

  43. Jeff Gabel, Untitled, 2017, ink on paper, 28 × 37.8 cm. 

  44. Mike Diana, MCD Illustration, 1989, ink on paper, 36 × 21.5 cm. 

  45. Shiriagari Kotobuki, Tension No.1, 2024, oil on wood panel, 30 × 30 cm.  

  46. Gregory maass, Interview with Mo Bahc (Yiso Bahc)-Octavianus, 1998, single-channel video, color, sound, 37 min. 1 sec. collection of the National Museum of Modern and Contemporary Art, Art Research Center.  

  47. Nayoungim & Gregory Maass, Ego Dystonia with Autoplastic Defense,  2022, flow glazed ceramic, 27 × 27 × 24 cm. 

  48. Shiriagari Kotobuki, Tension No.1, 2024, oil on wood panel, 30 × 30 cm.   

  49. Jon Sarkin, Batman, 2022, ink and collage on LP cover, 31.5 × 31.5 cm (6). 

  50. Théodor Fivel, UnderSphinx, 2011, sand, mixed media, 50 × 50 × 40 cm.

  51. Kim Kim Gallery, Have You Seen It, 2009(remade 2025), adhesive sheet on the wall, 118cm ∅ 118cm. 

  52. Malcolm McKesson, title unknown, 1970s, ink on paper, 14 × 10 cm.

  53. Madge Gill, title unknown, 1920-40s, ink on paper, 14 × 8.5 cm.

  54. David Tibet, The Night…, 2021, watercolor on paper, 29.7 × 21 cm.  

  55. Madge Gill, title unknown, 1920-40s, ink on paper, 14 × 8.5 cm.

  56. Madge Gill, title unknown, 1920-40s, ink on paper, 23 × 17.8 cm.

  57. David Tibet, Aleph at Night, 2021, watercolor on paper, 29.7 × 21 cm.  

  58. Malcolm McKesson, title unknown, 1970s, ink on paper, 15.5 × 8 cm.

  59. David Tibet, Aleph at Night, 2021, watercolor on paper, 29.7 × 21 cm.  

  60. Malcolm McKesson, title unknown, 1970s,  ink on paper, 15.5 × 9 cm.

  61. Malcolm McKesson, title unknown, 1970s,  ink on paper, 25.5 × 15 cm.

  62. Malcolm McKesson, Mummy, 1970s,  ink on paper, 15 × 6.2 cm.

  63. Madge Gill, title unknown, 1920-40s, ink on paper, 23 × 17.5 cm.

  64. Jeff Gabel, Henchman Getting Ready to Take a Swing at His Boss in a Fall Guy Episode, 1995, graphite on paper, 15 × 21.6 cm.

  65. Madge Gill, title unknown, 1920-40s, ink on paper, 14 × 8.5 cm.

  66. Kim Kim Gallery, Douglasism, 2015, book published by workroom press, 15 × 19 cm.

  67. Chung Seoyoung, Tiger, 2011, watercolor on paper, 36 × 28 cm.

  68. Jesus Franco, Call of the Blonde Goddess, 1977, offset print on paper, 29.7 × 21 cm (3). 

  69. Kim Kim Gallery, Douglas Park Pondering, 2012(printed in 2013), archival print on paper, 47 × 34 cm.

  70. Theo Bruen, Gabriel Maass geborene Voswinckel, 1944, oil on canvas, 50 × 40 cm.  

  71. Lee Jooyoung, Seaweed research, 2024, pencil, ink on paper, seaweed dye, plant-based dye, 52.4 × 38.4 cm.   

  72. Richard Crow, Douglas Park at Shunt, 2010(printed in 2013), archival print on paper, 78 × 57 cm.

  73. Chung Seoyoung, 2011, A: Who would be good? B: Where did it disappear?, watercolor on paper, 22 × 15 cm. 

  74. Jeff Gabel, Magdalena Smacks Firmin in the Mouth with Her Napkin, 1994, graphite on paper, 22 × 29 cm.  

  75. Lee Jooyoung, Seaweed research, 2024, pencil, ink on paper, seaweed dye, plant-based dye, 38.4 × 52.4 cm.

  76. Johnny Ryan, VICE Fun Factory Super Gifts & Gimmicks, 2014, ink on paper, 43 × 35 cm. 

  77. Kim Kim Gallery, Alcoholism, 2012 (printed in 2013), archival print on paper, 32 × 49 cm. 

  78. Anthony Gross, Kane’s Revolution(film still),  2010(printed in 2013),  archival print on paper, 32 × 49 cm.

  79. Lee Jooyoung, Exhibition banner in RAL 7048 Pearl Mouse Grey, 2024, fabric dyed with gompi and hijiki, wool, seawater, alum, fabric paint, paper, 69 × 63 cm.

  80. Lee Jooyoung, Seaweed research, 2024, pencil on paper, seaweed dye, 52.4 × 38.4 cm. 

  81. Kim Kim Gallery, Bottled Park, 2013, sticker label on beer bottle, 21 × 4 × 4 cm.

  82. Kim Kim Gallery, Kim Kim Gallery Marketing Readymade_Hybrid Riding Crop, 2010, 15x55x1 cm, ed. 19.

  83. Austin Osman Spare, Crystal, 1920s, crystal, 6 ×12 × 9 cm.

  84. Robert Anton Wilson, Robert Shea, The Illuminatus! Trilogy (cover illustration by Carlos Victor Ochagavia), 1975, book, 18 × 11 cm (3). 

  85. Kim Kim Gallery, The Kim Kim Generalist, 2013, pencil on notebook, 21 × 16 cm.

  86. Peter Randa, Zone de Rupture, 1964, published by Editions FLEUVE NOIR in France.

  87. Ingo Baumgarten, Cloud-Study, 2024, oil on tin case bottom, 5.5 × 18.4 × 18.4 cm.  

  88. Ingo Baumgarten, Untitled, 2024, oil on tin case lid, 5.5 × 18.4 × 18.4 cm.

  89. Ingo Baumgarten, Untitled (Red-Brown Leather Sofa, Seoul), 2024-2025, oil on wood, 2 × 19 × 19 cm.  

  90. Ingo Baumgarten, Cloud-Study-River Landscape, 2024, oil on canvas, 40 × 30 cm.   

  91. Ingo Baumgarten, Cloud-Study-River Landscape, 2024, oil on tin case lid, 11.2 × 8.3 cm. 

  92. Jayme Yen, If it works, it’s out of date, 2009(remade 2025), adhesive sheet on the wall, 188 × 152 cm.   

  93. Kim Kim Gallery, The Grand Indonesian Noodles_An afternoon on a volcanic island, 2021(remade 2025), adhesive sheet on the wall, 88 × 118 cm.    

  94. Sim Raejung, Dr. Phalli’s Bathing Method, 2023, single-channel video, sound, 2 min. 3 sec. 

  95. Jean Depagne, Jungle Shoes Show Promotion Image, 2015, gif.

  96. Oh Min, A monkey’s butt is red, 2012, single-channel video, color, sound, 50 sec.

  97. Clemens Kruemmel, Speech is Matter, and Thinking Like a Stone, 2013, single-channel video, color, sound, 7 min. 31 sec.

  98. Kim Kim Gallery, Kim Kim Gallery Rug, 2025, nylon, 200x129cm, 200x129cm, 180x82cm, 180x128cm

2. Nayoungim & Gregory Maass, You mean, we care more about what we think we should care about then whatever it is we should actually care about? That make us what? Proper people, 2025, oil,  peanut butter on canvas, 165 × 115 cm.  

3. Nayoungim & Gregory Maass, Pyramid, 2025, aluminum fabric, wood, 257 × 136 cm; 263 × 143 cm.

4. Nayoungim & Gregory Maass, Peanut Butter & Schweinfrutter Green, 2025, peanut butter, oil on canvas, 122x61cm

5. Nayoungim & Gregory Maass, Wooden Pyramid, 2025, wood, 195 × 8 ∅ 8 cm.

6. Nayoungim & Gregory Maass, Booga Drawing, 2025, ink on paper, 100 × 75 cm. 

7. Nayoungim & Gregory Maass, Psychobuilding No. V, 2025, steel, paint, LED display board, 350 × 595 × 465 cm.    

8. Nayoungim & Gregory Maass, Jaded Zombies Mark III, 2025, wood, plastic, paint, 220 × 144 × 188 cm.   

9. Nayoungim & Gregory Maass, Uncanny V-Effekt, 2025, wood, plastic, paint, 50 × 12 ∅ 12 cm; 45 × 8 ∅ 8 cm; 37 × 6  ∅ 6 cm; 47 × 7 ∅ 7 cm.   

10. Nayoungim & Gregory Maass, The water of life: REALITY-TESTIN, 2025, stainless steel, glass, motor, water, mixed media, 174 × 240 × 170 cm.

11. Nayoungim & Gregory Maass, Entraining Painting: Toblerone III,2025, peanut butter, oil paint on canvas, 43 × 53 cm.  

12. Nayoungim & Gregory Maass, Entraining Painting, 2025, peanut butter, oil paint on canvas, 60 × 40 cm. 

13. Nayoungim & Gregory Maass, Peanut Butter Painting, 2025, peanut butter on aluminum fabric, 162 × 147  cm.

14. Nayoungim & Gregory Maass, Peanut Butter Painting, 2025, peanut butter, oil on aluminum fabric, wood, 190 × 190 cm.

15. Nayoungim & Gregory Maass, Oranges Collecting Dust, 2025, wood, plastic, 120 × 47 × 43 cm.

16. Nayoungim & Gregory Maass, Hello Kitty Orification, 2025, flow glazed ceramic, 43 × 28 × 30 cm.


Supported by the Gyeonggi Cultural Foundation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