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 문화원에서 현대미술로 맛보는 산해진미

아세안 거리 음식 : 호로록 찹찹 오물오물

[출처] [해랑] 아세안 문화원에서 현대미술로 맛보는 산해진미|작성자 해운대구

전시장의 중심부에는 킴킴 갤러리와 구민자 작가의 협업 작품 시리즈인 <In the Food for Love> 가 전시 중인데요.인도네시아 전통 간이식당이자 마트인 와룽 warung 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특유의 색감이 한껏 드러나 있는 듯했습니다. 이 와룽은 주로 가족 소유의 소규모 비즈니스로 지역 주민들에게는 간단한 음식을 제공하는 식당이자 교류의 장소라고 하는데요. 우리나라의 포장마차랑도 비슷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전시실 한가운데 이렇게 인도네시아의 정취를 물씬 풍기는 간이식당이 설치되어 있으니 마치 여행 온 기분이 들었습니다. 다양한 향신료와 스낵 종류도 전시 중이라 식재료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무척 흥미롭게 구경할 수 있을 것 같았어요.










Dec. 2020
Bus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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