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dited by Pierre Hybre, Stéphane Lagoutte and Jean Larive
- With pictures from Ed Alcock, Guillaume Binet, Julien Daniel, Agnès Dherbeys,
Marie Dorigny, Julie Hascoët, Pierre Hybre, Olivier Jobard, Alain Keler, France Keyser, Oan Kim, Olivier Laban-Mattei, Stéphane Lagoutte, Jean Larive, Ulrich Lebeuf, Pascal Maitre, Olivier Monge, Julien Pebrel et Jeremy Saint-Peyre - Text : Michel Poivert
- 120 pages
- 16 x 20 cm
- 465 colour pictures
- French / English
- ISBN: 979-10-92265-95-8
- Produced by André Frèreeditions & MYOP in 2020
- €39
Kim Kim Gallery blog
Sine Die / agence MYOP
더 현대 서울 / The Hyundai Seoul
http://biz.newdaily.co.kr/site/data/html/2021/02/23/2021022300027.html
Feb. 2021
Seoul
현대백화점, 여의도 ‘자연 담은 미래 백화점’ 오픈
Chambres à mémoires
Memories, to bring something in the inner space « to go inside » implies a fundamentally present intimacy. A poetic depth through recollections, memories relating to space by touching objects, walking through hallways, sitting in corners,... Discovering these aspects that strike us, (different ones repetitively), that trigger a movement - one of thought and eventually one that reaches a level of giving new impulses, paths that can be visited by the reader.
The idea of using space to remember, to go inside your space and to transform this « assembly » - small, fragmentary thoughts - and using the idea of dis/appearance, traces that are engraved in our thoughts, in our images (as they attached to ones mind)...and (re)place them in a concrete space.The interaction in between these fragments will realize a whole- not a definitive whole, but rather a temporary one as it is how we recollect intuitively, time collapses, erases itself briefly.
As I see « The Berwick Research Institute », or rather the building where it is situated, to be an empty space (nothing is attached, it is actually quite open),a space that can be filled with our little bits and pieces, fragments, that might create a new « space » within this space, this latter one to be situated next to the existing one, almost parallel. We somehow intend to create a tension in the space;and to give you this gift, this intimacy.
http://www.hans-segers.com/index.php?page=chambre-memoires
Press - release send out March 2003 Boston
Helena Sidopoulos, curator With: Matthew Christensen, William Davenport, Babs Decruyenaere, Dessislava Dimova, Nico Dockx, Kris Gevers, Peter Lemmens, Mark Luyten, Jean-Michel Meyers, Douglas Park, Hans Segers, Helena Sidiropoulos, Peter Verwimp. |
Soun-Gui Kim 김순기
Editeur : Galerie Donguy
Parution : 01/01/1988
Nombre de pages : 48
http://re-voir.com/shop/fr/kim-soun-gui/416-soun-gui-kim.html
Zoom 2014 — projection — Corpus, Corpus, Corporis, Corpori, Corpore
6 Sep. – 20 Sep. 2014
Nowadays it seems we care very much about the body. This tendency can be seen in daily life as we talk about fitness, bodybuilding, well being and even sex… However, shall we conclude it is the only way to see the body or is anything else to explore ? We think those three artworks could show differents way to see it. We can see the face, in Charlie Jeffery’s video’s, as a choreography of feelings, coded by the expressions and grimaces. The symmetries of the parts of the body, pictured by Minja Gu and their series create a kind of rythm. Hands and the bodies appear to be ruled but at the same time, those rules are questioned by the artist herself. The hands hitting the river’s surface compose a music sounding like gun bullets, or explosions in Marcos Avila Forero’s artwork. This is the story of the violence in this region…
Born in 1983, in Paris, the Colombian artist Marcos Avila Forero is graduated from the Ecole Nationale Supérieure des Beaux of Paris, in France. He is working both in Paris and Bogota. In 2012 after being granted the Prix Découverte des Amis du Palais de Tokyo (Discovery Prize), he was introduced by Giuseppe Penone to be part of an artist’s residence with the Fondation d’Entreprise Hermès. In 2014, his artwork À Tarapoto, un Manati, helped him winning the Loop Award 2014 of the Loop Art Fair Barcelona. The human being is the center of his encouraging work based on complex and local realitites, that influence the lives of the beings featuring on his artworks. Materials and stories are carefully chosen as they translate those realities in a poetic and narrative way.
The artwork Atrato, is an video installation, resulting from an action the artist led, along local residents of african-colombian origins, who retrieve their traditions and make the river Atrato, which crosses the forest of Chocó, in Colombia, an instrument translating in music the « accustomed violence ».This project served as an pilot experiment in a heritage recovering program led by the Regional Ministry of the Education of Chocó, the Universidad Tecnologica del Chocó and the Corporalotéca.
The Inaugural Assembly – Symmetric Exercises, 2013, HD video, mute, color, 04’45″. Photo© Minja Gu
Gu Minja's works are derived from her fear of the tightly framed social structure and the mega-world. She is interested in looking into social structures with other points of view. Her works are based on passive performances where conditions, situations and meanings are changed. They are documented via photographs or videos, and showed through various media including drawings and writings.
The video work The Inaugural Assembly – Symmetric Exercises, a video, realized in 2013 is a part of the work Gu&Yang Art Foundation, a fictional art foundation. This video binds photos of the movements and gestures of her parents, using their rather unflexible body. The scenes are made by the photos taken from a point that allows symmetrical forms or juxtaposed similar postures.
http://www.galeriedohyanglee.com/en/zoom-2014-projection
2019 아티언스 대전_실험을 실험하다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박만우)이 오는 10월 10일 ‘2019 아티언스 대전’을 개막한다. 박만우 대전문화재단 대표(오른쪽)가 25일 기자간담회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실험을 실험하다’라는 주제로
“과학이 예술을 실험, 예술이 과학을 실험한다”
특별전시·주제전시·창의융합 컨퍼런스·체험존 등
대전문화재단 박만우 대표는 25일 기자간담회에서 “과학도시 대전의 강점을 살린 예술·과학 융복합 실험예술 기반 마련으로 지역 대표 문화콘텐츠를 확립하고 이번 ‘아티언스 대전’을 통해 국제문화도시의 이미지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대전문화재단은 한국기계연구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과 협업하여 13명(국내 11명, 국외 2명)의 참여작가와 함께 오는 10월~11월까지 ‘2019 아티언스 대전’을 진행한다.
올해 아티언스 대전은 ‘실험을 실험하다’라는 주제를 내걸고 대한민국 최대의 과학도시인 대전의 특성을 살려 과학자들과 예술가들이 미래지향적인 작업을 펼치는 독보적인 행사로서 “과학이 예술을 실험하고, 예술이 과학을 실험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박만우 대표는 ‘올해 사업의 달라진 점’에 대해 “예술감독제를 도입하고 창의융합 국제컨퍼런스를 추진, 국내외 작가를 대상으로 이원화된 공모 및 레지던시를 운영한다”면서 “시민 대상 융복합 예술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돕기 위한 체험 중심의 전시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표는 “과학과 예술의 융합 가능성에 대해 매우 조심스러운 접근을 하게 되며 이번 기획은 결과를 미리 예측하고 이뤄지지 않는다”면서 “과학과 예술 상호간의 이질성을 극복하는 것이 ‘2019 아티언스 대전’의 궁극적인 목표”라고 설명했다.‘2019 아티언스 대전’ 특별전시는 ‘에릭 아르날(Eric Arnal Burchy)의 과학퍼포먼스’로 10월 10일부터 31일까지 대전예술가의집 1층 누리홀에서 진행된다.
이밖에 학술행사 ‘창의융합 컨퍼런스’는 10월 11일 오후 1시~6시까지 옛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로보틱스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이영준 ‘2019 아티언스 대전’ 예술감독(계원예술대학교 교수)이 사회를 맡았다.‘체험존’은 11월 3일까지 시민 대상 융복합 창작에 대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일반 관람객이 연령이나 지식 수준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하여 적극적으로 작품과 상호작용을 하면서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개막공연은 오는 10월 10일 오후 4시, 대전예술가의 집 3층 아름뜰에서 ‘융복합을 주제로 한 퍼포먼스 공연’으로 총 8대의 로봇이 말하고 춤추면서 조명과 테크노 감각이 가득한 음향이 분위기를 돋우며 새로운 과학적 감각을 선보이게 된다.
한편 협업기관 교류사업으로는 올 11월까지 ‘아티언스 대전’ 행사를 마친 뒤 전시됐던 작품들을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에서 2020년까지 전시하는 내용이다.
이에 대해 대전문화재단 박만우 대표이사는 “아티언스가 과학자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서 의견을 수렴하여 더욱 내실있는 행사를 꾸미는 데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출처 : 천지일보(http://www.newscj.com) [대전=김지현 기자]
식물읽기
비닐하우스AA,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 산33-1
2004_1211 ▶ 2004_1222기획 : 임상빈참여작가: 강유정_구민자_김월식_김정자_김희균_문성식_박관우_박보나_배기열신지숙_유승연_이애자_임상빈_전재철_조주현_한상혁_omicron
후원_한국문예화술진흥원_경기문화재단_다음세대재단
비닐하우스는 환경과 계절에 관계없이 새로운 품종을 개발하고 다양한 시물과 채소를 생산하는 공간이다. ● 비닐하우스 AA는 미술 실험과 사고를 구축하고 해체하는 공장 같은 곳으로 보편적인 비닐하우스의 생산적 개념을 도입하였다. ● 비닐하우스 AA가 기획한 "식물 읽기" 전시는 식물의 생태를 관찰하고 식물을 기르면서 창의적이며 실험적인 담론의 인터스페이스를 만들어 놓은 것이다. 비닐하우스 AA에서 작업하는 학생들과 외부 작가들이 모여 각자가 관심을 가진 대상의 식물을 찾아내어 사람들과 토론을 하는 커뮤니케이션의 조형연습이다.
지금까지 예술품에 대한 일반적인 인식은 사물(예술상품)로 완결되는 작품 만들기였다. 요즈음의 현대미술은 인정하기 어렵겠지만 완성된 작품(상품)에서 커뮤니케이션으로 변화를 지향하고 있다. ● 소통이 예술인가? 예를 들면 식물을 키우면서 주위 사람들과 잡담을 나누기도 하고 키우는 과정의 경험이나 상대방의 이야기를 듣는 행위들이 예술이란 말인가? 남이 만들어 놓은 꽃다발을 가져다 설치하는 작업들을 종래와 같이 작품이라고 부를 수 있는 것인가? 바꿔 말하면 예술답지 않는 커뮤니케이션이나 행위의 프로세스, 그것으로도 작품으로 또는 작가로 인정 할 수 있다는 말인가? 보편적 시각으로는 그렇게 간단하게 납득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작가는 예술로서 더 나아가서는 예술의 연장으로서 담론을 만들고 행위의 실행을 통해서 사람들과 교류하는 가운데 예술을 만든다는 주장을 하고 있는 것이다. 타자(대상)가 있어야 작업이나 작품으로 볼 수 있는 것처럼 완결성이나 실체 없이도 작품으로 성립하는 것은 보는 사람의 시선에 따라 생성하는 현상이라고 말할 수 있다. 커뮤니케이션이 미술표현 수단의 주요한 이슈로 등장함으로서 미술의 모습을 변화 시키고 있다. 회화나 입체작품도 같은 해석으로 표현되고 있는 사실을 이미 우리는 화랑이나 미술관의 작품을 통해서 보고 있는 것이다.
비닐하우스 AA의 "식물읽기" 전시도 같은 맥락에서 기획된 것이다. 작은 구멍으로 바라본 자연의 탐색, 낙엽 읽기, 콩나물 기르기 연습, 식물 관찰, 겨울 기르기, 밤송이 모자 만들기 등 다양한 작업들은 작품이라기보다 식물관찰일기 형식을 취하고 있으면서 커뮤니케이션 끌어내기 연습 같은 행위의 실행들이다. ● "식물읽기" 전시가 보여주는 기획 목표는 진취적이며 새로운 예술의 해석을 다양하게 연장하고 전개하는 실험을 하고 있는 것이다. https://neolook.com/archives/20041212c
참여작가: 강유정_구민자_김월식_김정자_김희균_문성식_박관우_박보나_배기열신지숙_유승연_이애자_임상빈_전재철_조주현_한상혁_omicron
후원_한국문예화술진흥원_경기문화재단_다음세대재단
비닐하우스는 환경과 계절에 관계없이 새로운 품종을 개발하고 다양한 시물과 채소를 생산하는 공간이다. ● 비닐하우스 AA는 미술 실험과 사고를 구축하고 해체하는 공장 같은 곳으로 보편적인 비닐하우스의 생산적 개념을 도입하였다. ● 비닐하우스 AA가 기획한 "식물 읽기" 전시는 식물의 생태를 관찰하고 식물을 기르면서 창의적이며 실험적인 담론의 인터스페이스를 만들어 놓은 것이다. 비닐하우스 AA에서 작업하는 학생들과 외부 작가들이 모여 각자가 관심을 가진 대상의 식물을 찾아내어 사람들과 토론을 하는 커뮤니케이션의 조형연습이다.
지금까지 예술품에 대한 일반적인 인식은 사물(예술상품)로 완결되는 작품 만들기였다. 요즈음의 현대미술은 인정하기 어렵겠지만 완성된 작품(상품)에서 커뮤니케이션으로 변화를 지향하고 있다. ● 소통이 예술인가? 예를 들면 식물을 키우면서 주위 사람들과 잡담을 나누기도 하고 키우는 과정의 경험이나 상대방의 이야기를 듣는 행위들이 예술이란 말인가? 남이 만들어 놓은 꽃다발을 가져다 설치하는 작업들을 종래와 같이 작품이라고 부를 수 있는 것인가? 바꿔 말하면 예술답지 않는 커뮤니케이션이나 행위의 프로세스, 그것으로도 작품으로 또는 작가로 인정 할 수 있다는 말인가? 보편적 시각으로는 그렇게 간단하게 납득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작가는 예술로서 더 나아가서는 예술의 연장으로서 담론을 만들고 행위의 실행을 통해서 사람들과 교류하는 가운데 예술을 만든다는 주장을 하고 있는 것이다. 타자(대상)가 있어야 작업이나 작품으로 볼 수 있는 것처럼 완결성이나 실체 없이도 작품으로 성립하는 것은 보는 사람의 시선에 따라 생성하는 현상이라고 말할 수 있다. 커뮤니케이션이 미술표현 수단의 주요한 이슈로 등장함으로서 미술의 모습을 변화 시키고 있다. 회화나 입체작품도 같은 해석으로 표현되고 있는 사실을 이미 우리는 화랑이나 미술관의 작품을 통해서 보고 있는 것이다.
밤에는 작은 소리도 크게 들린다 Night Sense: sound, scent and memories
금민정, 김겨울, 김보민, 르플랑, 박세진, 박수지, 변상환, 송진수, 쉘위댄스, 옐로플라스틱, 이예주, 이해민선, 이희준, 임소담, 조성연, 조혜진, 지희킴, 최수진, 홍수연
2019. 8. 8 - 9. 8
조혜진, 플라이어
일상의 사물을 관찰하고 그 안에서 발견한 미적 조형을 사회적 배경과 역사 안에서 분석하고 해석하여 새로운 형태의 작품으로 만들어 냅니다. . . 이번 전시에는 출입문, 신문지, 담벼락, 각종 매장 등등에서 볼 수 있는 전단지를 촬영하고 그 내용을 디지털 편집으로 모두 지우고 종이가 접히고 찢긴 형태만을 남긴 < 플라이어> 연작 중 2점을 선보입니다. . . . 마치 사무실 책상 위 빈 종이를 세밀하게 그려낸 듯 보이는 이 작품이 사실은 자극적이고 서로 눈에 띄어야 한다고 아우성을 치는 색과 문구들이 가득했던 전단지였다는 것이 흥미롭습니다. . . . 이 작품 앞에 서면, 하루를 마치고 어둠이 내려앉은 밤, 낮 동안의 모든 걱정과 피로를 비워내고 가만히 나를 돌아볼 수 있는 마음의, 생각의, 공간의 여유가 생기는 듯 합니다. . 비워내고 생긴 자리에 조혜진 작가의 ‘전단지’를 담아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