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ncing to the Rhyme 운율에 맞춰 춤을 추다


Kumho Museum of Art, Seoul
서울 종로구 사간동 78 금호미술관
Feb. 2011
Group show, curated by Sunyoung Oh 오선영

 
2011 2 16부터 3 27일까지 열리는 '운율에 맞춰 춤을 추다' 금호미술관 외부기획 전시로 진행된다 전시는 
작품에 ·외재되어있는 이미지와 언어그리고 그것들을 통해 느낄  있는 운율과  운율을 통해 만들어지는 리듬에 
대한 이야기이다우리는 종종 현대 미술 전시의 경우특히 그룹 전시의 주제가 갖는 역할과 의미그리고 전시에 
참여하는 작가들의 작업이 정확한 연계성을 띄지 못하는 경우를 발견한다 전시 역시 그러한 고민에서 시작되었다.
그리고  전시와 함께 큐레이터와 참여작가 모두가 작품을 통해 함께 이야기를 만들고 이야기와 함께 관객과 소통할  있는 통로를 찾아간다.

 전시는 시에 비유되어 설명된다불규칙적으로 배열된 작품들은 마치  편의 시를 읽는  하다 안에서 우리는 작품 하나 하나에 내재된 운율을 느낄  있고각각의 작품이 주제와 연결되면서 독특한 어조를 이루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마치 자유시나 산문시를 읽고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기획자와 작가들은  전시를 통해 현대미술 작품을 보는 관객들의 무감각적인 시선과 현대미술로의 접근에 대한 벽을 허물고작품을 감상하는 감각적인 코드를 자극시키고자 한다.
관객들은 작품을 통해 자연스럽게 만들어지는 운율과 리듬을 통해 전시의 흐름을 읽게 되고어렵고 복잡하게만 느꼈던 
동시대 현대미술 작품들을 먼저 감성을 통해 이해하는 방식을 찾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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