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는 미술 3회: 최정화 편

말하는 미술 3회: 최정화 편, 방송에서 언급된 풀 개관기념전: 
최정화 - 정서영의 2인전, "스며들다"의 도록 표지입니다.
이제는 역사가 된 전시가 지난 시간을 느낄 수 있게 하네요.
뒷면에 쓰여진 내용이 더욱더 시간의 흐름과 당시 상황 등을 잘 보여주는데, 
어쩌면 많이 달라지지 않은 갈증의 상황이 신기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잘 안보이실 듯 해서 일부 타이핑해 봅니다.
"대안공간 . 풀" 안내
안녕하십니까? 새로운 미술문화를 위해 설립된 "대안공간.풀"입니다.
우리 미술계는 지난 10년간 급속한 변화를 겪어 왔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변화는 우리미술에 실제로 작용해 왔습니다.
그러나 기존 미술제도는 이러한 변화를 외면하고 보수적인 관행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이러한 변화와 그에 대응하는 기존 제도의 무기력한 모습을 접하면서 이제야 말로 미술인 내부의 동력에 의한 새로운 미술의 출발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생각으로 대안공간.풀을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저희들은 "대안공간.풀"을 통하여 다음과 같은 활동을 하려 합니다.
1. 미술계 현안에 대한 다양한 심포지움 및 세미나
2. 전문가와 일반인을 위한 아카데미
3. 대안적 전시기획 및 지원, 복합 문화 프로그램 기획
4. 다양하고 진취적인 미술인들의 모임 지원
5. 소식지 발간 빛 인터넷 홈 페이지 개설
"대안공간.풀"은 뜻있는 미술인들과 후원자들의 자발적인 기부와 출연에 의해 설립되었습니다.
따라서 이 공간에서 생긴 모든 이윤은 운영에 전액 환원되면 운영이 정상화되는 때부터 한시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기획대관을 중지하고 순수비영리 화랑nonprofit gallery으로 운영될 것입니다. 작지만 힘찬 출발에 뜻을 같이 하시는 여러분들을 회원으로 모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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