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TV Interview
‘낯선 시선’…정착 외국 작가들이 본 한국
현재 많은 외국 미술 작가들이 우리나라에 살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이들이 느낀 한국의 모습은 어떨까요. 낯선 시선으로 바라본 우리 사회의 모습이 작품으로 탄생했습니다.1970년대에서 90년대 사이 '풍요로운 중산층 가족'의 상징으로 여겨졌던 양옥집들. 독일 출신 작가에게 이 양옥집은 한국의 급속한 경제 개발 역사를 보여주는 건축물로 다가왔습니다. 짧게는 1년, 길게는 20년까지. 예술가의 눈으로 한국 사회를 살펴 온 외국 작가들의 작품들입니다. 자투리 땅에 꽃 대신 상추 같은 먹거리를 기르는 한국인의 '텃밭 사랑'에 대한 풍자에서부터, 기하학적 패턴처럼 보이는 똑같은 모양의 아파트까지. 우리에겐 익숙한 것들이 외국인의 낯선 시선을 거쳐 다시 태어났습니다.
잉고 바움가르텐(독일 작가) : "전통과 현대라는 두 요소의 조화를 시도한 건축 양식이죠.
결과적으로 지금의 관점에서는 실패한 시도로 볼 수도 있겠지만요."
[뉴투포토] 잉고 바움가르텐, 건축물의 미학적 시선 담아 (유니버설 스튜디오, 서울)
(뉴스투데이=양문숙 기자) 작가 잉고 바움가르텐(Ingo Baumgarten)가 16일 오후 서울 중구 서소문동 서울시립미술관 본관에서 열린 ‘유니버설 스튜디오, 서울’ 展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있다.
‘유니버설 스튜디오, 서울’은 한국으로 이주하여 지속적인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외국인 작가들의 작품으로 구성되는 전시로, 이들이 인식하고 표현한 한국과 그들을 바라보는 한국인의 시각에 대해 질문하는 기회를 나누고자 기획된 전시이다. 전시는 2014년 6월 17일 부터 8월 10일 까지 서울시립미술관 본관에서 전시 예정이다.
http://www.news2day.co.kr/n_news/news/view.html?no=51208‘유니버설 스튜디오, 서울’은 한국으로 이주하여 지속적인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외국인 작가들의 작품으로 구성되는 전시로, 이들이 인식하고 표현한 한국과 그들을 바라보는 한국인의 시각에 대해 질문하는 기회를 나누고자 기획된 전시이다. 전시는 2014년 6월 17일 부터 8월 10일 까지 서울시립미술관 본관에서 전시 예정이다.
Tbs TV Interview
June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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