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공간, 그 장소: 헤테로토피아 No Space, Just a Place. Eterotopia

⠀장소 : 대림미술관
⠀기간 : 4/17 – 7/12
⠀주최 : 구찌 (GUCCI INTERNATIONAL)
⠀참여 공간 : 공간 일리(Space Illi), 보안여관 (Boan1942), 스페이스 원(Space One), 시청각(Audio Visual Pavilion), 오브(OF), 취미가(Tastehouse), 탈영역우정국(Post Territory Ujeongguk), 합정지구(Hapjungjigu), 화이트노이즈(White Noise), D/P
기획 : 미리엄 벤 살라(Myriam Ben Salah)

‹취미관 TasteView 趣味官 대림점 - Not for Sale›
취미가 趣味家 Tastehouse 는 그동안 두 번의 ‹취미관 TasteView 趣味官›을 열었습니다. 2017년의 첫 번째 행사는 35명의 참여작가들이 각각 저마다의 방법으로 유리장 공간을 해석하여, 관객이 구매를 통해 작업 맥락과 작품, 굿즈, 소장품을 체험하는 행사였습니다. 2019년의 두 번째 행사는 132명의 참여작가와 함께 현재 서울에서, 그리고 유리장 안에서 가능한 최대한 다양한 스펙트럼의 미술을 소개해보고자 했습니다. 많은 관객분이 ‹취미관 TasteView 趣味官›을 통해 다양한 스펙트럼 속에서 자신의 취향을 확인해보고 좋아하는 작품을 소장했습니다.
이번 행사의 제목은 ‹취미관 TasteView 趣味官 대림점 - Not for Sale›입니다. 서울의 10개 미술 공간이 대림미술관 안에서 각각의 작은 전시로 나열됩니다. 그 속에서 취미가는 46명의 작가와 함께 또 다른 ‹취미관 TasteView 趣味官›을 열어보고자 합니다. 이번 행사는 이전처럼 마음에 드는 작품을 바로바로 유리장을 열어 구입할 순 없습니다. 짧은 미로 같은 유리장 속에 참여작가 제각각의 예술작품이 펼쳐져 있습니다. 진열장 안에는 약간의 설명을 통해 그 사물의 정체를 파악하도록 돕고자 합니다. 유리 진열장 안에 놓여있는 작품은 어떤 의미와 가치를 가졌는지, ‹취미관 TasteView 趣味官›에 방문하는 관객과 함께 고민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곽이브, 권오상, 김경태, 김대환, 김동희, 김정태, 김주원, 김한샘, 김혜원, 노상호, 돈선필, 문경의, 민구홍, 박광수, 박다함, 박현정, 소민경, 송민정, 손주영, 쉘위댄스, 신신, 안초롱, 양아영, 양지은, 오연진, 유정민, 윤향로, 이강혁, 이동훈, 이유성, 이윤호, 이은새, 장종완, 잭슨홍, 전새미, 정금형, 정서영, 정유진, 차슬아, 최고은, 최주원, 추미림, 파일드, 허연화, 호상근, 홍승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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