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국제 현대 비디오 예술전_When Speeds become Form

오룸 갤러리 O-Room gallery, Seoul
2007-5-11 ~ 6-30

기획: Werner Krueger (독일 큐레이터/필름 프로듀서/포토그래퍼)
진행: 조영은(오룸 연구원)
작가:  Shoja  Azari, Alicia  Framis, Slater  Bradley, Mariko  Mori, Mark  Wallinger, Fatimah  Tuggar, Pipilotti  Rist, Christian  Marclay,  Kaoru  Katayama, Isaac  Julien,Mark  Leckey, Gregor  Schneider, Ana  de Alvear
Special guest : 김순기 (Soun-Gui Kim)

뒤샹의 ‘계단을 내려오는 나부’는 움직임을 표현하기 위한 회화로써 한 장의 캔버스 위에 E. 머이브릿지의 사진을 여러 장 겹쳐놓은 것과 유사한 형상을 하고 있다평면에 한정된 회화에 시간을 재현하고자 했던 예술가들의 시도는 시간 개입이 가능한 영상매체로 확장되어 왔다이제껏 예술이 공간을 중심으로 재현을 해왔다면 영상을 매체로 하는 예술은 시간으로 무게중심을 옮기는 한편질주하는 속도에 대한 재현을 더욱 현실과 가깝게 하고 있다.

 ‘When Speeds become Form'전시는 세계 각지에서 사진필름설치퍼포먼스비디오 등을 통해 전위적인 작가적 성향을 자랑하는 14명의 아티스트의 영상작품으로 구성되어현대사회의 문화적 이슈를 옴니버스식 미디어아트로 접근하는 동시에 최근 동시대 영상 미술의 흐름과 특징을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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