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tribute to the industrial site - the Symphony of Steel throughout the Performance
Traveling back and forth a documentary, fiction, and the spectacular reality, the real-life language of the industrial workers have been dramatically mixed with the dancers' movements from Ulsan Heavy Industry of Korea to Gadani Shipbuilding Plant of Pakistan, to the steelmakers in Lorraine. The exaggerated reality of industrial sites, the dynamic movements of dancers, the witnesses proving the real-life experiences related to the performance, and the truthful messages delivered through media art have been acknowledged globally to be officially invited to various street art festivals in Korea and abroad and recognized for the excellence of artwork. The performance is back again after seven years. It is meaningful that the performamce will premiere in Ulsan, the starting point of the work. It features real Ulsan civic worker "Cho Choon-man," and reminds us of industrial-era female workers who were not illuminated through a reenactment with female dancers.
About group
‘Osmosis Cie’ is a dance company based on Forbach of Lorraine, France. Osmosis Cie has created artistically monumental accomplishments for over 20 years under the direction of Ali Salmi, a dancer and choreographer. They have explored the world of street art with original creations focused on 'artistic sensitivity', 'reality', and 'body' and have been recognized for innovative performances around the world.
Cast and Staff
예술감독 & 구성 & 안무 : Ali SALMI
댄서: Justine BERNACHON, Julie BARTHELEMIE, Ali SALMI
기계 운전사: Anne Claire JUDE
목격자: 조춘만, Marcel RAMMLER
댄서: Justine BERNACHON, Julie BARTHELEMIE, Ali SALMI
기계 운전사: Anne Claire JUDE
목격자: 조춘만, Marcel RAMMLER
http://www.upfestival.org/invitations/288
인약 5만명 정도의 소도시, 샬롱은 8월만 되면 전 세계의 공연관련 사람들이 한데 모인다. 샬롱거리축제(Chalon dans la Rue)는 프랑스 중동부 부르고뉴 지방 손에루아르
주에 있는 도시에서
벌어지는 축제로 가장 큰 공연예술축제이자 다른 배급기관들의
센터역할을 맡고 있다. 때문에 축제기간이 되면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혹은 공연을
섭외하기 위해 전 세계의 매니아들과 프로그래머들이 한데 모이는 장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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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샬롱거리축제에서 인기를 끈 몇 작품 가운데 눈에 띄었던 한 가지는 오스모시스 극단(Osmosis Cie)의 <철의 대성당(Cathedrale d'acier)>이다. 이 작품은 이번 샬롱거리축제에서 많은 사람들의 기대와 우려 속에서 초연되었다. 공연 시작 2시간 전부터 인산인해를 이루었고, 공연이 시작됨과
동시에 수많은 사람들의 눈이 공연을 응시하면서 탄식과 환호성으로 이어졌다.
공연은 성공적으로 끝을 맺었고, 모든
사람이 한동안 자리를 뜨지 못하고 기립박수로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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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공연에 출연하는 한 동양인이 눈에 띄었는데, 그가 한국인 “조춘만”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는 프랑스에서의 공연을 성공리에 마친 후 한국으로
귀국하여 현재 배를 타고 중국, 싱가폴 등의 해안을 돌며 선박 연구활동에 참여중이다. 바쁜 가운데
잠시 짬을 내어 <거리예술>과 인터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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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샬롱에서
공연 잘 봤습니다. 큰 호평을 받은 <철의 대성당> 공연에 한국인이 출연이
무척 고무적인 현상이라 여겨졌습니다.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가기 전에 개인적으로 무척 간단하게 소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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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제 이름은 조춘만입니다. 18살까지 농사짓는 시골아이로
자라다가 현대중공업에 입사하여 26만톤 유조선 선체 제작부에서 철을 만지기 시작했습니다. 주로 선체제작과 배광용접을
맡아서 진행했습니다. 그 후 대학에서 사진을 공부하고, 지금은 사진작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엔 전혀 생각지도 못한 프랑스 퍼포먼스 공연까지
하게 됐네요. 정말 꿈같은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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