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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ver Text 강의 언어


<물결 서사> 함께 그리고 만들고 쓰기

전시 기간 : 2026년 5월 2일 - 5월 30일 (수-토 12:00-19:00)
기획 : 박수지 @sujii_park
주최•주관 : 물결서사 @mull296

깃발 워크숍, 2013

 



시청각, seoul

2013. 12.31 PM7

https://www.instagram.com/p/DSlh001k4YaIYaXNHneH_uPT9shQvFyYNnxYYI0/?img_index=5

작업실 시퀀스 workplace sequence

 


 <작업실 시퀀스>에서는 작가들의 작업실, 사무실 혹은 집일 수 있는 작업 현장에 집중합니다. 

<작업실 시퀀스>에서 작가들은 일시적으로 작업실을 전시 공간으로 변형할 것을 요청받습니다. 

나아가 다른 작가를 초대하여 전시에 참여하도록 합니다 (다른 작가와 함께

전시할 수도 있고 또는 각자의 장소에서 전시할 수도 있습니다 ). 


<작업실 시퀀스>는 공공 기관의 지원없이 작가들에 의해 자체적으로 기획되며 

특정 주제나 큐레이토리얼 개념을 중심에 두고 있지 않습니다.

현재 진행 중인 작업이나 새로운 작업 혹은 기존 작업을 ‘세미 프라이빗’ 설정에서 공간을 개방하게 됩니다. 

여기서 공적 주최자로서 예술가의 역할은 전환되어 다른 유형의 가시성과 토론을 제안합니다. 

우리는 일하거나 혹은 거주하는 공간을 활용하고 다른 예술가들과 힘을 합치고

공유하는 환대를 바탕으로 사회적 관계를 확장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작업실 시퀀스>는 대중의 관람과 소통을 지향하는 예술의 인큐베이터인 사적 공간을 공유함으로써 

다양한 세대의 예술가들과 함께 환대와 연대를 수행합니다. 

또한 <작업실 시퀀스>는 도시를 통해 열린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한 수단으로 공간과 재현의 정치를 다루는 제스처입니다. 

작가에서 작가로 매번 전달되는 초대장을 통해 수평적으로 성장하는 이웃을 목표로 합니다. 

우리는 이러한 유형의 전시가 공동체가 출현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공동체는 예술가들의 유동적인 지형을 바탕으로 계속될 수 있습니다.

잉고 바움가르텐(Ingo Baumgarten) 개인전 'SEEN SCENE' 아티스트 인터뷰

 



Ingo Baumgarten Solo Show 잉고 바움가르텐 개인전《SEEN SCENE》
2025. 9. 12 - 10. 11
씨디에이 CDA , Seoul 

Masala Chana Dal Chaat for Snack Day


Masala Chana Dal Chaat 그리고 한국 버전 _ localizing recipe

오리지널 버전과 한국에서 구할 수 있는 재료 버전


인도브랜드 ; 베이스 과자 


한국 브랜드: 꼬북칩 (새우맛,히말라야, 치즈맛, 매콤한맛), 고래밥, 뿌셔뿌셔 (떡볶이맛, 카레맛. 스넥면맛)


이외 재료:

토마토 1kg

고수500g

쑥갓500g

양파 1kg

레몬즙

홍초 (레몬라임, 복분자)

코리안더 파우더

고추가루

2001 대안공간 풀 회화 워크샵

 


대안공간 풀이 주최한 회화 워크숍 내용을 소개하는 문서;

1) 변증법적 회화사상(전용석), 회화의 복합성(심광현), 현대 한국회화의 전개(백지숙), 

근대성과 시각매체의 분화(주형일), 정신분석적 회화담론(김수현), 

도시담론과 미술(박찬경)의 특강 

2) 김지원, 민정기 작가 방문 및 정서영 초청 

3) 한국현대회화의 전개에 대한 김용익, 홍명섭의 토론, 현대 회화의 문제 영역들에 대한 박찬경, 전용석 등의 토론 

4) 최진욱, 이영욱, 전용석, 정서영이 참여하는 작품 크리틱


1. 특강 

○변증법적 회화사상(전용석); 사방에서 회화가 죽었다고 난리다. 이럴 때는 이런 사태가 어디서 비롯 되었고, 무엇이 중간에 뒤틀어졌는지 살펴보는 것이 최선이다. 그래서 서구 미술에 있어서 지속적인 혁신을 이루어 온 순간들을 다시 방문하여 아방가르드 회화의 초심으로 되돌아 가보는 작업이다. 주로 신미술사 연구자들이 새롭게 밝혀 온 내용을 위주로 하여, 회화적 실천이 정치의식과 만나면서 새로운 상상력들이 생성된 순간들을 이야기하고, 나아가서 근대적 재현의 위기에 대응하여 어떻게 ‘모순’과 ‘패러독스’를 사유했는지 살펴본다. 이를 통하여 정치적 상상력의 위기가 곧 재현의 위기의 본질임을 이해하고자 하며, 이것을 역사적 아방가르드의 일반적 전개의 논리와 연결시키고자 한다. 이것은 포스트모던한 모더니즘 독해이다. 

○회화의 복합성(심광현); 현대회화는 고전주의적 알레고리를 뿌리에서부터 뒤흔들면서 태어난 것이 다. 이것은 불가피하게 공간에 대한 우리의 상상력을 모호하게 개방적인 영역으로 밀어 넣는다. 푸코 는 갈릴레오가 그렇게 스캔들을 일으켰던 이유가, 지구가 태양을 돈다는 사실을 발견해서라기보다는 무한하게 개방된 공간 개념 때문이라고 말한다. 그러한 근대적 공간 개념은 중세의 면적, 구획적 공간 을 끝없는 운동 속의 한 점으로 축소, 용해시켜버리는 파괴력을 가진 것이었다.(쿠르베의 리얼리즘이 가지는 ‘모호함’과 ‘몰입’의 파괴력을 기억하는가?) 이것이 바로 현대회화가 근본적으로 새롭게 인지했 던 개방성이고 공공성이다. 이것을 표현의 문제와 관련시키면 곧 ‘복합성’이라는 개념이 등장한다. 회 화는 어떻게 그 개념을 사유했을까? ○한국 현대회화의 전개(백지숙); 한국에서 현대회화에 대한 이해는 개발 드라이브 시기를 거치면서 기묘하게 신화화되고 탈정치화 되어 왔다. 이에 대한 비판이 줄곧 있어 왔지만, 한편으로 다른 흐름을 구성해 낼 수 있는 가능성이 강력하게 제기되지는 못했다. 이 강의는 한국 현대회화 전개에 대한 대안 적 구성의 시도, 혹은 그 식민적 수용에 대한 해체의 시도이다. 

○근대성과 시각매체의 분화(주형일); 근대성의 신화 가운데 강력했던 것들 중 하나는 ‘자율성’이라는 개념이다. 때로는 계몽의 기획과, 때로는 낭만주의적 프로그램과 연합했던 이 개념은, 그러나 타자와의 관계를 필수적으로 요구하는 하나의 ‘요청’이자 ‘욕망’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자기애’로 오해되어 왔고, 이에 기초하여 장르 개념을 중심으로 하는 현대 예술의 신화가 성립될 수 있었다. 이제 이 오해를 바 로잡자. 

○정신분석적 회화담론(김수현); 종종 모더니즘은 계몽의 관점에서만 정의되고는 한다. 일부 포스트모 던 비평의 선정적 경향은 언제나 나쁜 사례들만을 인용하려는 경향이 있다. 이 강의에서는 이론적 모 더니즘의 본질을, 허위의식의 배후에 있는 ‘실재적 내용들’을 드러내는 것으로 파악하는 맑스-니체-프 로이트라는 위대한 삼인조의 한 축을 다룬다. 이러한 관점은 곧 라캉의 관점이기도 한 것으로, 회화에 기록되는 응시가 주체에 속한다기보다는 대상에 속하는 것으로, 회화평면이 주체의 자기현존과 그의 시각적 전망을 보장하기는커녕 그 투명한 가시성을 방해하며 나와 그림의 관계에 있어 환원 불가능한 분열로 이끄는 얼룩들이라고 간주하고 그 기제의 분석을 시도한다. 인용의 대상이 되는 작품들은 모더 니즘에만 한정되는 것은 아니지만 회화에 대한 정신분석적 독해의 일단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 

○도시담론과 미술(박찬경); 도시는 근대성 담론이 궁극적으로 구체적 형태를 부여받는 장소이다. 우 리는 아방가르드가 명시적인 것은 아니었다 하더라도 언제나 도시 공간을 그 개입의 대상으로 삼았다 는 타푸리의 말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도시 재현의 이미지가 변해 온 과정을 살펴보고, 전형적으로 도시적 매체인 사진의 분열적 기능-실재를 환영에 대한 믿음으로 대체하는-에 대해서 논의한다. 나아 가서 회화의 메커니즘이 사진을 어떻게 전용하면서 동시에 그에 대립했는지, 그리고 현실의 공간과 그 이미지의 통약불가능성 문제에 대해 이야기해 볼 수 있을 것이다. 2. 작가방문 및 초청: 김지원, 민정기(이상 방문), 정서영(초청) 3. 패널 토론 ○한국현대회화의 전개/김용익(작가, 경원대교수), 홍명섭(작가, 한성대교수) 백지숙씨의 강연에 덧붙여 한국 현대미술의 현장을 겪어 온 작가들의 생생한 이야기 ○현대 회화의 문제영역들/박찬경, 전용석 등 복잡해져 가는 문화상황에 대해 회화가 뽑아낼 수 있는 문제영역들의 이슈화에 대한 논의 4. 작품 크리틱 

○1차(8월 16일)/최진욱, 이영욱, 전용석 

○2차(8월 21일)/정서영, 최진욱, 전용석 

참가자들은 워크샵 기간동안 작품제작을 진행

https://sema.seoul.go.kr/semaaa/data/upload/attach/10000/19038/20211213105027519.pdf

시간표

1일(8. 16 목)
오전 11시 대안공간 풀 집결 이동
오후 2시 개막. 참가자 소개 및 작품 크리틱/이영욱, 최진욱, 전용석

2일(8. 17 금)
오전 10시 특강/전용석, 심광현
오후 2시 작품제작
저녁 7시 패널토론/김용익, 홍명섭

3일(8. 18 토)
오전 작품제작
오후 2시 작가방문/김지원
저녁 7시 방문작가 토론

4일(8. 19 일)
오전 10시 특강/백지숙
오후 2시 작품제작
저녁 7시 토론/한국 현대회화

5일(8. 20 월)
오전 작품제작
오후 2시 작가방문/민정기
저녁 7시 방문작가 토론

6일(8. 21 화)
오전 10시 특강/주형일
오후 2시 특강/박찬경, 패널토론/박찬경, 전용석
저녁 7시 초청작가/정서영, 참가자 작품 크리틱

7일(8. 22 수)
오전 10시 특강/김수현
오후 폐막, 서울로 이동

연락 및 문의사항: 대안공간 풀 
영은미술관 담당 최관호 


2001 대안공간 풀 회화 워크샵 참가자 공모

대안공간 풀에서는 영은미술관과 문예진흥원의 후원을 받아 회화 워크샵을 개최합니다. 

회화 워크샵의 목적은 작업의 실제를 심도 있는 비평적 논의와 연결시켜 참가자들로 하여금 지금의 미술을 둘러싼 지형에 대한 이해와 이에 대응하는 실천적 방법론을 개발하는 역량을 축적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모두 13인에 달하는 작가, 평론가 여러분이 6박7일 동안 강연 및 크리틱을 진행하게 됩니다. 강연을 통해서는 현대 회화의 전개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및 다른 시각매체, 담론영역과의 비교검토 등을 다루게 될 것이고, 크리틱을 통해서는 이러한 주제영역들을 회화적 실행의 실제 문제와 관련시켜 나가고자 합니다.
이러한 시도는 일종의 실험으로서 회화영역에 새롭고도 구체적인 문제의식을 도입하고 자극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워크샵에서 이루어진 논의들은 차후에 전시와 일상적 세미나로 이어질 것이며, 이러한 노력을 통해 보다 정련된 세부적 문제영역들을 도출해 내고자 합니다. 관련 분야 작가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기대합니다.


1. 대 상 : 미술대학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가진 자 / 전공분야 제한 없음
2. 참가인원 : 소정의 지원서 심사를 거쳐 15인 내외 선정
3. 기 간 : 2001년 8월 16일(목)부터 22일(수)까지 (6박7일)
4. 장 소 : 영은 미술관
5. 참 가 비 : 5만원(7일간 숙식제공 포함)

7. 행사 내용

1) 준비모임 : 2001년 8월 9일(목) 오후 3시 대안공간 풀
프로그램 소개, 질의 응답, 행정처리, 기타 준비사항 점검

●본 행사
2) 특 강 : 워크샵 기간 중 6회
-변증법적 회화 사상/전용석(작가)
-회화의 복합성/심광현(미술평론가, 영상원 교수)
-한국 현대회화의 전개-대안적 독해/백지숙(미술평론가, 인사미술공간 큐레이터)
-근대성과 시각매체의 분화/주형일(영남대 매체정보학과 교수)
-정신분석적 회화담론/김수현(미술사가)
-도시담론과 미술/박찬경(작가, 미술평론가)

3) 작가방문 및 초청: 총 3회
-김지원, 민정기(이상 방문), 정서영(초청)

4) 패널 토론 : 2회
-한국현대회화의 전개/김용익(작가, 경원대교수), 홍명섭(작가, 한성대교수)
-현대 회화의 문제영역들/박찬경, 전용석 등

5) 작품 크리틱 : 2회
-1차(8월 16일)/최진욱, 이영욱, 전용석
-2차(8월 21일)/정서영, 최진욱, 전용석

참가자들은 워크샵 기간동안 작품제작을 진행하게 된다.
하루 평균 4시간, 5일

●부대행사
6) 결과보고 및 전시 : 6개월 후 대안공간 풀

http://www.towa.co.kr/technote7/board.php?board=gongmo&page=11&command=body&no=6

임시호 작가와 함께하는 미술 여행 : 물 한잔 그리기

 

Photo by Yeji Park








2025. 7. 19. Metalhouse Gallery, Seojong


임시호 작가와 함께하는 미술 여행 : 내 감정 컬러 차트 Emotional Color Chart 만들기

강사; 임시호

장소; 메탈하우스 갤러리 

-       2025. 6월 18일.1-4시  성인 대상


킴킴 갤러리는 서종면 문호리의 메탈하우스 갤러리에서 임시호 작가의 개인전 <시호 Shiho> 를 7.28 - 6.27에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는 다양한 장르의 임시호의 회화에서  특히 작가의 정체성에 대한 명상의 결과물을 보여주는 상호 연결성 때문에 제목을 <Shiho 시호>로 명명합니다. 

<시호>는 작가를 상징하고 대변하며 변화시키는 작가명으로 진행, 도달, 결과, 클라이맥스 등 임시호 작업의 지속적인 한 형태를 나타냅니다. 

본 전시에서 킴킴 갤러리는 작가의 내면 항해의 여러 영역 중에서 색채의 장, 풍경, 인체, 질감, 움직임 등을 선택했습니다. 색상과 색상이 서로에게 어떻게 영향을 미치고, 결합하고, 공유하고, 분리하는지에 대한 민감한 작업은 작업 자체와 우리에게 영향을 미칩니다. 

 

1. 수업 개요

    • 색의 혼합을 활용해 다양한 색을 만들어 보기.
    • 감정을 색과 언어로 표현하기.
    • 감정과 색의 관계를 탐구하고 서로 공유하기.

Step 1: 색 만들기 

  • 기본색인 노랑, 빨강, 파랑을 활용하여 CMYK 다양한 색을 혼합해보고 종이 위에 여러 가지 색을 테스트

Step 2: 감정 색 표현

  • 감정과 관련된 단어들을 이야기하고 공유
  • 각 감정에 해당하는 색을 선택하여 종이위에 감정 컬러 차트를 구성

Step 3: 공유 및 피드백

  • 감정 컬러 차트를 완성하고, 색을 통한 감정 표현의 경험을 공유






『다이어리아: 원인, 증상과 치료』 에 관한 강연 및 출간기념회 (2025)

 


https://www.instagram.com/p/DP0qc9TAddj/?img_index=3

⟪안티-셀프: 나에 반하여⟫ 연계 프로그램으로 김나영 & 그레고리 마스의 『다이어리아: 원인, 증상과 치료』 에 관한 강연을 진행합니다.

이번 전시에서 김나영 & 그레고리 마스는 설사(Diarrhea)와 발음이 유사한 다이어리(Diary)라는 이중적인 의미의 제목을 가진 『다이어리아: 원인, 증상과 치료』(그레고리 마스 저, 나선프레스, 2025)를 출간했습니다. 미술과 미술 아닌 것, 지식과 지식이 아닌 것의 사이를 오가는 작가들의 언어는 아이러니하고 복잡한 개념으로, 김 & 마스의 작품으로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북토크에서는 이번 책을 번역하고 편집한 나선프레스의 이한범이 책의 면면을 살펴보며 김 & 마스의 예술 세계에 접근하는 경로를 제안합니다.

- 일시: 2025년 10월 25일(토), 14:00-15:30
- 위치: 아르코미술관 2층 아카이브라운지
- 강연 : 이한범(미술비평가, 나선프레스 대표)
───
🗣️저자 및 강연자 소개
✴︎ 저자: 그레고리 마스
독일 하겐에서 태어났다. 파리 소르본대학교(파리 4대학)에서 철학을, 파리와 네덜란드에서 미술을 공부했다. 파리 국립미술학교 재학 시절 만난 김나영과 2004년부터 공동 작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2008년 ‘상황에 따라 적응하는 시스템’ 킴킴갤러리를 창립하였다. 
국내에서의 김나영 & 그레고리 마스의 최근 개인전으로 ⟪파라노이아 파라다이스⟫(아뜰리에 에르메스, 서울, 2024) 등이 있다.

✴︎ 강연자: 이한범
미술 비평가. 나선프레스와 나선도서관을 운영한다.



다이어리아: 원인, 증상과 치료

미술가 그레고리 마스의 자기 이론서. 
정신병성에서 기인하는 창의성의 개념을 정의한 후, 프랑켄슈타이닝, 사이코빌딩, 오리피싱, 매혹적인 회화, 초예술 토머슨 등 지난 20여년간 활동해온 김나영 & 그레고리 마스의 작업 방법론을 소개한다. 
이 과정에서 20세기의 수많은 아웃사이더/정신적으로 고통 받은 예술가와 철학자, 심리학자, 수학자, 과학자의 이름이 등장하고, 또 잘 알려지지 않은 심오하고 의미심장하지만 사소한 장면들이 뒤얽힌다. 예컨대 석가모니가 열반에 들기 직전 설사병에 걸렸다는 사실 같은. 이 책에는 진정으로 창조적인 예술의 내면이 쓰여 있다. 
하지만 그것은 위대하지도, 정의롭지도, 아름답지도 않으며 그저 끊임없이 흐르고 변화할 뿐이다.

저자: 그레고리 마스
번역 및 편집: 이한범
국문 감수: 김나영
영문 편집: 이수하
디자인: 강문식

2025년 10월 25일 발행

110x180 mm, 무선 제본, 232면
ISBN: 979-11-989575-5-6
가격: 22,000원


Photo by Jooyoung Lee




안티-셀프: 나에 반하여⟫(아르코미술관)에서 전시 중인 그레고리 마스의 저서 
『다이어리아: 원인, 증상과 치료』

목차

들어가며
창의성
왜 해부학 / 내장, 텍스처, 내부와 외부인가?
의도 / 의미 /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거예요? / 이게 무슨 뜻이예요? / 메시지가 뭐예요?
아이디어 / 진정성 / 샤론 없이는 그 어떤 것도 네 것이 아니다 / 영향과 부정(디즈니얼)의 황홀경
피라미드 / 장례 제의 / 죽음
방법들ㅡ 프랑켄슈타이닝Ⓝ / 사이코빌딩Ⓝ / 오리피케이션Ⓝ / 초예술 토머슨Ⓝ / 매혹적인 회화Ⓝ / 너무 귀여움 주의Ⓝ / UV 효과Ⓝ [나설예]
프랑켄슈타이닝Ⓝ
사이코빌딩Ⓝ vs. 보디빌딩 (오, 이건 방법이 아닙니다!)
오리피싱Ⓝ / 오리피케이션Ⓝ 혹은 “이건 그게 아니다”
빠른 (느린) 속도
중요한 사례
일종의 긴장 / 유예 / 당김
구멍(IYI-정의)
무한히 구멍을 내며 트랄라
UV 효과Ⓝ
너무 귀여움 주의Ⓝ
지독한 지루함
사랑 vs. 협업
레디메이드 혹은 발견된 오브제
초예술 토머슨Ⓝ
매혹적인 회화Ⓝ
더 많은 죽음, 사물 / 죽은 물체들
취미 / 아웃사이더 예술 / 책 등
섹슈얼리티 vs. 섹시함 vs. 섹스와 예술
동기 vs. 야망
현실 검증
성공
니르바나 IⓃ과 니르바나 IIⓃ
판투시Ⓝ의 시대가 도래했고 암울한 시련들이 다가오고 있다
예술 작품과 기억, 그리고 몸을 잊기
우린 케미가 맞아!
자기애오 기억
왜 장기 / 해부학인가?
이해
왜 채소인가?
왜 “paranoia paradise”나 “tic-tacs and startegies” 같은 제목인가?
“tic-tacs and strategies”
왜 도자기 / 공예 / 기술인가?
왜 심리학인가? 젠장!
왜 코인가?
아자로 또는 “잃어버린 향을 찾아서”
부가(booga) / 코딱지 드로잉
공격성
폭력
대중문화에서의 관음적 사도마조히즘의 급증?
정상성,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남성에게 더 흔한 성적 가학증은 정신 질환으로 간주되며, 하나의 지식의 원천일 수도 있다.
무성적 사디즘
왜 서예, 팔림프세스트(지워지고 다시 쓴 문서), 먹 드로잉이 중요한 예술 형식인가
후기


책속에서
  • P. 8 “정신병성(P)이란 창의성이 세상을 인식하는 방식에 영향을 미쳐 대부분의 사람들이 진실이라고 받아들이는 현실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는 상태를 말한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D2 수용체를 통한 도파민 조절이 창의성과 긍정적 정신병 증상 혹은 정신병성과 연결되는 매커니즘일 수 있다고 한다. D2수용체를 암호화하는 DRD2 유전자의 유전적 변이는 개개인의 서로 다른 창의적 발상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이제 이것을 (P)-창의성ⓝ 이라고 부르자. … (P)-창의성ⓝ의 근저에는 인지 억제가 부재하며, 이는 비정상적인 사고 패턴과 충동적인 행동으로 이어진다. 창의적인 사람들은 다양한 과제에 동시에 집중하면서 겉보기에는 무관한 요소들 사이에서 뜻밖의 통찰과 연결을 발견해내는 능력을 가졌다. 고립은 때때로 오만으로 오해받을 수 있다. 창의적인 사람들은 종종 변화에 대한 자연스러운 반응으로서 변덕과 조절력 부족을 보인다. 하지만 동시에 변화는 창의적인 사람들의 삶에서 중심적인 요소가 된다. 창의적인 사람들은 덜 창의적인 사람들보다 정신 질환을
    겪을 가능성이 두 배 높고, 알코올 중독, 약물 남용, 그리고 안타깝게도 자살 충동과 같은 문제들과 얽힌 우울을 자주 경험한다”  접기
  • P. 19 “우리가 개발하고 또 자주 사용하는 방법이 프랑켄슈타이닝이다. 이는 다양한 곳에서 아이디어와 물건을 모으고, 그것을 분해한 뒤, 완전히 기이하고, 독특하고, 예상치 않았던 괴이한 결과물로 재조립하는 것을 의미한다.”
  • P. 19~20 “복잡한 질문: 파블로 피카소, 스누피, 데이비드 하셀호프, 존 르 카레, 카지미르 말레비치, 헨리 무어, 스폰지밥, 요제프 보이스에게 공통점이 있다면 과연 무엇일까? 우리는 단지 관찰자가 간과하기 쉬운 물건의 특성들을 드러내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또한 우리는 연결을 구축함으 로써, 즉 스파게티화(spaghettification) 함으로써 관람자의 가정 이나 기대에 도전하기를 바란다. 우리는 관계들을 만든다. 관계는 서로 다른 사물들(죽은 물건들), 개념들, 혹은 개체들이 연결되고 / 접착되고 / 못질되고 / 겹치고 / 얽히고 / 중첩되고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방식으로서 존재한다. 우리가 살고 숨 쉬는 공간은 사물들의 사이다. 우리는 이 공간을 ‘사이 공간’이 라고 부른다. 우리는 이 과정, 이 생산 방법을 사이코빌딩*이라고 명명 하고자 한다.”  접기
  • P. 29 “원은 원반이 아니다. 왜냐하면 원은 그 안에 구멍이 뚫려 있는 반면, 원반은 단단히 채워져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일반적인 구는 원이 아니다. 왜냐하면 구는 2차원적인 구멍을 둘러싸고 있는 반면, 원은 1차원적인 구멍을 둘러싸고 있기 때문이다. 구 멍은 비물질적인 것이기 때문에, 어떤 구멍을 다른 구멍과 어 떻게 구별하고 정의할지는 명확하지 않다. 사람들은 구멍을 만질 수 있고 셀 수 있는 실체로 간주하는 경향이 있지만, 실제 로 그것은 물체 안에 있는 무
    • 언가의 부재이다. 구멍은 또한 존 재론적 기생물로 묘사되기도 하는데, 그것은 구멍이 오직 다 른 물체의 일부로서만 존재할 수 있기 때문이다.”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75617585


      그레고리 마스는 1967 독일 하겐에서 태어났다.
      파리 소르본 대학교(파리 4대학)에서 철학을, 파리 국립 미술학교, 조형예술 고등 연구원,
      네덜란드 마스트리흐트 에이크 아카데미에서 미술을 공부했다.
      하겐에서 개인전 지루함의 눈물 Tränen vor Langeweile(1991) 열었다.
      파리 국립 미술학교 재학 시절 만난 김나영과 2004년부터 김나영 & 그레고리 마스라는 이름으로 주로 유럽과 한국에서 공동 작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들은 2008 글래스고에서의  개인전을 계기로상황에 따라 적응하는 미술 시스템  킴킴 갤러리를 창립하고 미술 기획, 출판, 교육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프랑켄슈타이닝’, ‘사이코빌딩’, ‘오리피싱’, ‘매혹적인 회화’, ‘ 예술 토머슨등을 자신들의 주요한 예술 생산 방법론으로 규정하는데, 이는 모두 근본적으로 관계를 만드는 일과 관련한다.
      김나영 & 그레고리 마스의 예술은 뜬금없는 것들을 연결하는 역량의 발휘이며, 이들은 항상 사물들의 사이 공간에 자기들의 자리를 만든다.
      대표적인 개인전으로는 파라노이아 파라다이스(아뜰리에 에르메스, 서울, 2024), 리프로스펙티브》(성곡미술관, 서울, 2019), 무아 자기도취(스플릿트 파운틴, 오클랜드, 2014), 하와이에는 맥주가 없다(아트클럽 1563, 서울, 2012), 일찍 일어나는 벌레가 새를 잡는다(공간 해밀톤, 서울, 2010), 킴킴 갤러리》(마켓 갤러리, 글라스고, 2008), 무감각의 미》(미니 살롱, 뮌헨, 2006)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