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ne, Où, par-dessus le marché, Silence, 달, 어디에, 시장을, 넘어서, 침묵,

Art Sonje présente l’exposition « Lunes, Où, Par-dessus le marché, Silence » de artiste Kim Soun Gui qui vit et travaille en France depuis 1971. Dès les années 1970, Kim Soun Gui a commencé des entretiens avec des philosophes et à interroger la question de l’art contemporain et de son rapport à la mondialisation. Kim Soun Gui présente pour cette exposition une série de vidéos dont des entretiens menés avec les philosophes Jacques Derrida et Jean-Luc Nancy. Dans ces entretiens, Kim Soun Gui interroge le lien entre l’art contemporain, le marché et la mondialisation, sous l’angle de la pensée orientale et des notions de « Silence » et de « Chaos » (hun-dun). D’autres installations vidéo viennent enrichir le parcours, comme celle de la danseuse coréenne Lee-Aie-Jou évoluant dans un paysage aux jeux aléatoires de pixels. Une vidéo d’un concert de John Cage présente les œuvres « Empty words » et « Mirage verbal », qu’il a composées en se basant sur le Yi-King et les écrits de Henry David Thoreau et Marcel Duchamp.
Une conférence-panel, «  Comment arrivent le silence et la résistance ?  L’art de Kim Soun Gui », avec les intervenants coréens, français et américains Jean-Michel Rabaté, Aaron Levy, Park Jun-Sang, Kim Sun-Jung, Jean-Luc Nancy, sera donnée en présence de Kim Soun Gui le 20 mai 2014 à 16h au Artsonje Center.
Le DVD « Art, or Listen to the silence » reprenant des vidéos de l’exposition est publié en trois langues (coréenne, français et l’anglais) par Slought Foundation en collaboration avec Artsonje Center et l’Institut français de Corée du Sud.
https://www.institutfrancais-seoul.com/portfolio-item/exposition-soun-gui-kim-lune-ou-par-dessus-le-marche-silence/
photos via instagram



Installation view of Lune, Où, par-dessus le marché, Silence, at Art Sonje Center, 2014 
Photo by Sang-tae Kim

2000년 《주식거래》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아트선재센터 김순기 개인전에서는 예술과 자본의 문제에 대한 작가의 오랜 탐구를 담은 예술가 및 철학자들과의 인터뷰 작업, <바보 서도> 시리즈, <바보 사진> 시리즈 등을 소개한다.
김순기는 1970년대부터 세계의 저명한 예술가 및 철학자들과 교류하며 작업해왔고, 1990년대부터는 세계화 속에서 오늘날의 예술의 방향에 대한 고민을 한층 심화시키고 있다. 장-뤽 낭시(Jean-Luc Nancy, 1940-), 자끄 데리다(Jacques Derrida, 1930-2004)와의 인터뷰 작업에는 동양 철학을 기반으로 한 ‘침묵’과 ‘혼돈’에 대한 탐구가 잘 나타난다. <낭시와의 대화(Conversation with Nancy)>(2002)에서 김순기와 낭시는 오늘날 예술에서 내용의 부재에 관해 논하며 동서양 철학의 차이와 접점을 심도 깊게 다룬다. <데리다와의 대화(Conversation with Derrida)>(2002)에서는 세계화에 저항하는 ‘침묵의 예술’에 대한 관심과 동양 정신성의 관점에서 해체주의의 근간을 고민하는 철학적 사유를 보여준다.
<존 케이지- 빈 말 & 미라쥬 베르발(John Cage – Empty Words & Mirage Verbal)>(1986)은 마르세유(Marseille) 비에이유 샤리떼(Vieille Charite)에서 열렸던 페스티벌 “비디오와 멀티미디어 / 김순기와 초청작가들(Video & Multimedia / Kim Soun Gui & Her Guests)”에서 존 케이지(John Cage, 1912-1992)가 공연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이다. 두 개의 비디오를 통해 존 케이지가 헨리 데이빗 소로우(Henry David Thoreau)와 마르셀 뒤샹(Marcel Duchamp)의 글에서 주역(周易)을 이용해 임의적으로 선택한 단어들을 노래하는 장면을 보여준다. 그 외에 비디오 매체에 대한 작가의 철학과 언어유희가 돋보이는 얼음 TV 작업 <아이스 비디오 콘서트: 비데 & 오(Ice Video Concert: Vide & O)>(1989), 작가가 쓴 글을 서예로 옮긴 <바보 서도> 시리즈 중 <스스스투투투 오리 날라가면>과 <컴컴한 동쪽바다에>, 작가가 핀홀 카메라로 촬영한 <바보 사진> 시리즈 중 <달(Lunes)>(2003), 컴퓨터 프로그램을 이용해 무작위로 편집한 영상과 승무 인간문화재 이애주의 모습을 합성, 랜덤으로 처리한 비디오 작업 <애-주-애-주(AIE-JOU-AIE-JOU)>(2013)를 전시한다.
아트선재센터는 미국 필라델피아의 슬라우트 파운데이션(Slought Foundation) 및 주한 프랑스문화원과 공동으로 김순기의 DVD와 책자를 담은 『Art, or Listen to the Silence』를 출간한다. 3개 국어로 제작된 DVD와 책에는 김순기와 자끄 데리다 및 장-뤽 낭시와의 대화, 그리고 존 케이지의 콘서트 영상이 수록된다. 또한, 김순기 개인전 연계 컨퍼런스 “어떻게, 침묵은, 저항은, 김순기의 예술(Comment arrive, Silence, Résistance, Dans L’art de Kim Soun Gui)”이 5월 20일 아트선재센터 아트홀에서 열려 한국, 미국, 프랑스의 철학자들이 스카이프로 장-뤽 낭시, 김순기와 토론을 펼친다.
  • 모더레이터: 김선정, 자끄 술릴루
  • 패널: 김순기, 박준상, 애론 레비, 장-뤽 낭시, 장-미셸 하바떼
  • 기획: 사무소
  • https://www.instagram.com/p/oNiaY3KNxD/
  • http://www.imagli.com/tag/%EC%9E%A5%EB%A4%BD%EB%82%AD%EC%8B%9C

작가 소개 
김순기는 1971년 서울대학교 미대와 대학원을 수료하고 프랑스로 도불한 후 작가로 활동하며 니스 국립장식미술학교, 마르세이유 고등미술학교, 디종 국립고등미술학교의 교수를 지냈다. 1973년 비디오 작업을 시작한 이래로 설치, 비디오, 멀티미디어 아트, 퍼포먼스, 사진 등 다양한 작업을 해왔다. 그는 불교사상 및 노장사상과 비트겐슈타인의 언어철학 등에 관심을 가지고 시간과 언어유희, 그리고 삶과 예술에 대한 철학적인 사유를 심층적으로 다루어 왔다. 

광주비엔날레, 국립현대미술관, 아트선재센터, 오스트리아 현대미술관, 보스니아 아르 에비(Ars Aevi) 현대미술관, 파리 퐁피두센터, 까르띠에 파운데이션, 니스 근현대미술관, 캘리포니아 샌디에고 미술관 등에서 전시했다. 최근 전시로는 2013년 필라델피아의 슬라우트 파운데이션(Slought Foundation)에서 개인전 《비팅 더 마켓(Beating the Market)이 있다. 또한, 『게으른 구름(Nuages Paresseux)』(1999), 『산, 바다요 / 장자 & 비트겐슈타인(Montagne, C’est la Mer / Tchoung-Tseu & Wittgenstein)』(2003) 같은 시적이고 철학적 담론을 담은 저서와 글을 발표해 왔다.
http://artsonje.org/14_04_ks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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