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제주비엔날레 사전행사_어루만지는 시간들: 지역성과 동시대 미술 현장

2020 제주비엔날레는 〈어루만지는 시간들: 지역성과 동시대 미술 현장〉 이라는 주제로 콜로키움, 퍼포먼스, 지역 리서치 워크숍을 사전행사로 선보인다. 콜로키움에서는 제주 역사와 문화, 현대미술을 심도 있게 연구해 온 전시기획자, 학자, 작가를 초대하여 제주의 신화, 구전된 이야기와 역사, 지역성과 동시대 예술에 관하여 이야기를 진행하고자 한다. 티-퍼포먼스: 토킹-티(Talking Tea)는 2020 제주비엔날레 참여작가 구민자가 진행하는 제주도민 참여형 행사이다. 퍼포먼스를 통해 제주의 다양한 식재료와 식물을 우려낸 차를 함께 마시며 비엔날레에 대해 이야기하는 장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본 전시에 참여하는 작가들의 작가 개별 연구와 제주 지역에 대한 직접적인 이해를 도모하기 위해 지역 리서치 비공개 워크숍을 진행한다.

콜로키움
2019년 11월 21일(목) 1시-4시30분 제주도립미술관 대강당
발표: 김인선(2020 제주비엔날레 예술감독), 이영철(계원예대 교수, 전시기획자), 김성례(서강대 명예교수, 인류학자), 한진오(제주 신화 연구자, 극작가), 구민자(참여 작가, 한국), 홍-카이 왕(참여작가, 대만)

토킹-티(Talking Tea) 
2019. 11. 22(금) 오후 1시-3시
티-퍼포먼스: 토킹-티(Talking Tea)는 2020 제주비엔날레 참여작가 구민자가 진행하는 제주도민 참여형 행사이다. 퍼포먼스를 통해 제주의 다양한 식재료와 식물을 우려낸 차를 함께 마시며 비엔날레에 대해 이야기하는 장을 펼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연사 & 작가: 구민자 (참여작가, 한국)
장소: 제주도립미술관 로비
주최: 제주특별자치도
주관: 제주도립미술관
참가비: 무료 (200명 선착순 마감)

http://www.jejubiennale.org/?fbclid=IwAR2JUXX7AJkNTwueRaR1u9IIYUUojQ_7g_lsoRvMjDGgy5_2aG0-NpfpkOI

두 번째  제주비엔날레  주제는  제주 여신  '할망'

내년 5월에 개최될 두 번째 제주비엔날레의 주제는 제주 여신 ‘할망’이 될 전망이다.
제주도립미술관(관장 최정주)은 내년 5∼8월 제주도립미술관과 제주현대미술관 등 도 일원에서 대형미술제인 제2회 제주비엔날레를 선뵈는 가운데 오는 21, 22일 사전 행사로 그 윤곽을 드러낸다.
‘할망은 너무 크고 너무 많고 너무 세다’를 가주제로 준비 중인 제2회 제주비엔날레에는 국내‧외 작가 50여 명(팀)이 참여해 할망을 파생시킨 다양한 소재를 활용‧연계한 작품으로 제주 중심 할망 콘텐츠의 세계적 확장 가능성을 모색한다.
이번 축제의 주요 특징으로 ▲국내 참여 작가 확대 ▲제주 여신 콘텐츠의 세계적 확장 시도 ▲작가별 신작 제작과정 교육‧영상화로 공유 ▲제주다움 살린 전시공간 활용 등이 있다.
이에 앞서 사전행사로 오는 21일 오후 1시 제주도립미술관에서는 ‘지역성과 동시대 미술현장’을 주제로 콜로키움(전문가 회담)이 열린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주‧서울 문화예술계 인사들이 제주 신화와 구전 이야기, 지역성, 동시대 예술 등에 대해 토의한다.
또 다음 날 오후 1시 미술관에서 제2회 제주비엔날레에 참여하는 구민자 퍼포먼스 작가가 제주 식물과 다양한 식재료로 우려낸 차‧다과를 도민과 즐기는 티 퍼포먼스 ‘토킹 티(Talking Tea)’를 선보인다.

김인선 제2회 제주비엔날레 예술감독은 “이번 비엔날레가 제주 문화 자산을 예술과 결합해 도내 문화예술 생태를 논하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정주 관장은 “제주비엔날레에 대한 많은 우려와 염려를 걷어내고 다시 새롭게 출발하는 의지를 표방한만큼 예술감독과 힘을 합해 2020제주비엔날레의 성공적 개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나영 기자 

출처 : 제주일보(http://www.jejuilbo.net)

제주도립미술관, 제주비엔날레 사전행사 21~22일 개최

제주도립미술관(관장 최정주)은 내년 5월 개최되는 제2회 2020 제주비엔날레를 앞두고,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2일간 제주도립미술관에서 사전행사를 개최한다. 
오는 21일 진행되는 콜로키움 '어루만지는 시간들:지역성과 동시대 미술현장'은 제주와 서울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제주의 신화, 구전된 이야기와 역사, 지역성과 동시대 예술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다.
오는 22일에는 이번 비엔날레에 참여하는 구민자 작가가 직접 '티 퍼포먼스: 토킹-티'를 통해 제주의 식물과 다양한 식재료로 우려낸 차를 제주도민과 함께 즐기는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2020 제주비엔날레의 주제는 '할망은 너무 크고 너무 많고 너무 세다(가주제)'이며, 생명과 포용을 상징하는 '할망'이라는 창조자이자 예술가를 통해 세계적인 콘텐츠로의 확장 가능성을 살핀다. 무한한 이야기와 가능성을 품고 있는 제주비엔날레는 여성, 지역성, 구전된 이야기를 통해 여성 작가와 제주 작가를 포함한 국내 작가의 참여 비율을 높임으로써 기존의 비엔날레와 차별성을 가진다. 특히, 국내 작가들의 다양한 신작 제작을 통해 제주의 역사와 가치, 그동안 알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작품으로 재탄생시킨다.
이밖에도 제주를 잘 아는 관람객부터 처음 방문한 관람객들까지 모두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과 워크숍, 영상 자료 및 작가들의 자료를 살펴볼 수 있는 키오스크 공간도 제공된다. 
최정주 제주도립미술관장은 "이번 사전행사는 2020 제주비엔날레 출범의 사실상의 신호탄이므로 제주도민과 미술계 관계자, 관람객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출처 : 헤드라인제주(http://www.headlinejeju.co.kr)
2019.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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