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미니즘 미술읽기 : 한국 여성 미술가들의 저항과 탈주 (2024)


여성 미술인 44명 이야기/ 열화당 / 38.000원

목차

책머리에
여성 미술 문화의 밝은 미래를 꿈꾸다

글을 읽기에 앞서
한국 현대 페미니즘 미술의 흐름

여성성과 섹슈얼리티
윤석남, 장파

몸의 미술
이불, 이피, 이미래

광기, 에로스, 히스테리
박영숙, 이순종, 이은새

퀴어 정치학
정은영, 흑표범, 김나희

저항적 여성서사
임민욱, 송상희, 함양아, 김아영

에코페미니즘
홍이현숙, 조은지, 홍영인

감정노동자의 초상
주황, 신민, 치명타

노마디즘
김수자, 함경아

디아스포라 미술
차학경, 민영순, 윤진미

추상미술에서의 여성성
양주혜, 홍승혜, 박미나

알레고리 형상
김명희, 김원숙, 조영주

번역의 매체와 양식
이수경, 신미경, 이세경

불편함의 미학
정서영, 김소라, 양혜규

수공예와 민예
이영순, 장응복

페미니스트 컬렉티브
‘입김’의 정정엽, ‘노뉴워크’의 봄로야

글을 마치며


2010년대 중후반 일어난 ‘페미니즘 리부트(reboot)’와 이에 맞서는 역풍인 백래시(backlash) 사이를 통과하며, 2024년 현재 한국의 페미니즘은 어디까지 왔으며 어디로 가고 있을까. 

여전히 사람들에게 충분히 자각되지 않았다는 입장과 이제는 한물간 주제, 또는 갈등만 부추기는 사안이라는 의견이 공존하는 듯하다. 이러한 시점에 출간되는 김홍희의 『페미니즘 미술 읽기: 한국 여성 미술가들의 저항과 탈주』는, 지난 몇 년간 문화계에서 붐을 이루던 ‘여성’, ‘페미니즘’을 주제로 한 전시와 출판 흐름의 뒤늦은 편승처럼 보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 수많은 이벤트 속에서 정작 페미니즘 미술의 담론과 현장을 진지하게 들어다볼 기회는 드물었다. 이 책은 지난 삼십여 년간 큐레이터이자 평론가로 미술 현장에 몸담아 온 김홍희의 도전적 저술로, 1980년대 이후 반세기 동안 한국의 여성 미술가들이 축적한 성과를 보여주는 여성적 시간의 지형도이다. 

페미니즘이 당면한 15가지 화두를 설정하고 그 안에 다른 세대의 작가, 또는 생각을 공유하는 작가 2-4명을 배치해, 개인을 넘어서는 세대와 작가 사이의 팀워크를 보여준다. 이 지상 전시회에 초대된 44명의 여성 미술가들은 부계적 가치관과 남성중심의 화단 권력에 맞서며, 억압되어 보이지 않는 것, 존재하나 부재하는 것을 여성의 상상력과 은유적 언어로써 회복하는 페미니즘의 책무를 수행한다. 

나아가 신분, 인종, 성별, 장애 등 차별 유형들의 교차성에 주목하는 미래의 청사진까지 제시함으로써 현대 페미니즘 미술의 최전선을 확장해 간다. 여기에 작가들의 말, 엄선된 주요 작품들 236점이 컬러로 함께 수록되어 담론과 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다각적으로 전달한다.

페미니즘 미술 읽기 - 교보문고

ISBN
9788930107907
발행(출시)일자
2024년 09월 20일
쪽수/크기
464쪽 | 159 * 231 * 34 mm / 1037 g




 페미니즘 미술읽기 : 한국 여성 미술가들의 저항과 탈주 

출판 기념회

2024.9.30. 더레스토랑 국제갤러리

경향신문에 연재한 내용을 바탕으로 김홍희 출판기념회 '페미니즘 미술읽기 : 한국 여성 미술가들의 저항과 탈주' 출판기념회

이 책은 지난 삼십여 년간 큐레이터이자 평론가로 미술 현장에 몸담아 온 김홍희의 도전적 저술로, 1980년대 이후 반세기 동안 한국의 여성 미술가들이 축적한 성과를 보여주는 여성적 시간의 지형도이다. 

페미니즘이 당면한 15가지 화두를 설정하고 그 안에 다른 세대의 작가, 또는 생각을 공유하는 작가 2-4명을 배치해, 개인을 넘어서는 세대와 작가 사이의 팀워크를 보여준다.


축사는 전 서울시립미술관장 백지숙, 미술가 정정엽, 정서영, 정은영, 시인 김혜순

질의 응답에는 김홍남 전 국립중앙박물관장, 김민 동아일보 기자 등이 참여했다.


김홍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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