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을 들여다보면 우주를 보듯 다양한 관계를 살필 수 있습니다. 나무는 혼자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수많은 균류와 미생물, 동식물과 인간이 이어져 있는 거대한 연결망입니다. 숲을 본다는 것은 살아있는 것들에 대한 관찰이며 관계에 대한 조망입니다. 이번 전시는 자연에 대한 기록과 수집에서 나아가 자연과 사회(혹은 개인)와의 연결고리를 고민하는 작품에 주목합니다. 초록의 숲에서 천천히 산책하듯 거닐며 우리 삶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시간입니다.
참여 작가 : 김이박, 엄유정, 조혜진, 한영진
- 장소
- KT&G 상상마당 춘천 아트갤러리
- 기간
- 2020-05-15~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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