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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비평

이영준 저자(글)
문학동네 · 2026년 06월 26일 발간
현대 사회를 움직이는 가장 거대한 힘,
‘속도’의 구조를 해부한 전방위 문명 비평
기술과 사물의 세계를 독창적으로 해석해온 미학자 이영준 교수의 신작 『속도비평』이 문학동네에서 출간되었다. 이 책은 현대 문명을 움직이는 가장 강력한 힘인 ‘속도’를 정면으로 탐구한 비평서로, 단순한 물리적 현상으로서의 속도가 아닌 인간, 기계, 도시, 제도, 노동, 자연이 서로 얽혀 만들어내는 거대한 사회적 구조 전체를 아울러 탐구했다.
이영준은 증기기관을 이용한 기관차와 자동차 등 초기 이동수단부터 KTX와 항공기, 초음속 제트기와 최첨단 로켓까지 수많은 속도기계에 관한 이야기에서 시작하여, 몸속 혈류의 속도와 강과 바다의 속도 등 자연의 속도를 경유해 도로망과 물류 시스템, 배달앱과 플랫폼까지 우리 삶의 거의 모든 부분에 깊숙이 침투한 속도에 대해 다각도로 분석한다. 또한 근대 이전의 인류가 속도를 어떻게 인식하고 생각했는지에 대해 서예와 그림, 무예 등을 통해 풀어내기도 한다.
인류가 만들어낸 수많은 기술과 시스템을 가로지르며 추적한 속도의 역사를 통해 알 수 있는 것은, 속도가 수많은 요소가 연결되어 작동하는 하나의 거대한 체인이라는 사실이다. 우리는 빠르게 이동하기 위해 비행기를 타려 하지만, 공항까지 가는 도로는 막혀 있다. 게다가 탑승을 위한 수속 절차에도 긴 시간이 걸린다. 조종사는 승객이 다 탑승하기를 기다리고, 주기장에서 기체 점검을 마치고, 출발해도 좋다는 신호를 받아야 마침내 이륙할 수 있다. 다양한 병목 현상이 겹치면 경우에 따라 승용차를 타고 가는 것이 오히려 빠를 수도 있는 셈이다. 이처럼 비행기에 달린 제트엔진의 속도만 중요한 것이 아니듯이, 오늘날 속도는 네트워크 전체가 만들어내는 집단적 산물이라고 봐야 한다.
짜장면이 불기 전에 도착해야 하는 세계, 클릭 한 번으로 다음날 새벽이면 집 앞에 물건이 도착하는 세계, 상대방의 답장이 조금이라도 늦어지면 초조하고 불안해지는 세계. 우리는 지금껏 경험해본 적 없는 속도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정작 이 속도가 어떻게 만들어지고 유지되는지, 또 우리에게 어떤 대가를 치르게 하는지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다. 『속도비평』은 바로 그 질문에서 출발한다.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20356289


 서문

1장 속도의 패러다임 변화
➀속도의 체인: 점의 속도에서 선의 속도로
➁한 장의 사진에 응축된 속도들: 윈스턴 링크의 경우
➂비평의 속도: 롤랑 바르트의 “제트 인간”이 놓친 것
➃비평의 속도: 역사의 천사의 날개에 부딪히는 강풍
⓹우리의 일상은 얼마나 빨라졌나
⑥속도와 권력: 21세기에 군사쿠데타가 불가능한 이유
⓻혈류속도, 내 것인데 내 것이 아닌 속도
2장 한국의 속도의 짧은 역사—해방된 속도와 관리된 속도
①총알택시가 사라진 이유
②철도의 속도변화
③항공기의 속도변화
④왜 기계들 중 컴퓨터만 빨라졌을까?
⑤비슷하면서도 다른 남북한의 속도
⑥우주속도
3장 속도의 차원: 옛날에
➀근대 전에는 누구나 느렸다?
➁고구려의 상대속도
➂이성계가 쏜 화살의 속도
➃그림과 눈의 속도
➄무예의 속도
⑥글씨의 속도
4장 속도의 차원—도시에서
➀20세기 말 서울의 속도
②김현옥의 속도 정치
③속도는 도시의 산물인데 도시는 정체를 낳았다
④속도의 주체는 누구인가?: 제한속도의 정치학
⑤속도의 체인은 결국은 밸류 체인
5장 속도의 차원—강과 산에서
➀블타바: 역사와 자연의 강
➁한강: 자연과 정치의 강
➂유체의 정치학
④등산도 마침내 속도의 체인이 되다
6장 속도의 차원: 바다에서
➀선박과 파도
➁바다에서 속도를 방해하는 것들: 사고와 전쟁
③수잔나호와 ONE 에이퍼스의 경우
7장 빠른 기계와 느린 기계
①제트 엔진의 메커니즘
②고무줄 동력의 메커니즘
8장 느림의 귀환—일부러 느리게 만든 기계들
➀속도의 기계와 사회적 속도
②여객기 순항속도의 경우
③터보프롭 엔진의 경우
④헬리콥터 로터의 경우
⑤교통 정온화
⑥성찰의 속도
9장 속도의 그늘
①북한 철도의 경우
②미얀마와 캄보디아의 경우
③물류센터의 속도

선박미학 THE AESTHETICS OF SHIPBUILDING

사월의눈 Aprilsnow 30번째 책

조춘만 & 이영준, 선박미학

Jo Choonman & Lee Youngjune, THE AESTHETICS OF SHIPBUILDING

한국 조선업을 미학적으로 조망한 이 책은 초정밀한 사진과 시각문화로서의 산업을 논하는 글

This book offers an aesthetic perspective on the Korean shipbuilding industry, guiding readers into the rarely seen landscapes of Korean industrial sites through ultra-precise photography and critical writing that approaches industry as visual culture.




https://www.instagram.com/p/DT5jPZQD4ox/
https://www.facebook.com/iyeongjun.398706

책소개
10여 년에 걸쳐 조선소 현장을 기록해 온 사진가 조춘만의 작업이 『선박미학』으로 집대성되었다. 기계비평가 이영준의 비평이 더해진 이 책은 선박의 제작과 항해 과정을 조형적·인문학적 시선으로 탐구한 사진집이자 비평서다. 조선 산업을 생산의 영역을 넘어 하나의 문화적 장으로 바라보게 한다.

2013년부터 촬영된 조선소 풍경 69점과 「기계적 생성의 풍경」, 「철의 서사시」를 통해 산업 현장의 질서와 리듬, 물질적 분위기를 시각적 서사로 풀어낸다. 거대한 선체의 곡면과 복잡한 설비, 제작 과정의 규모감과 긴장감이 사진 속에서 조형적 장면으로 드러난다. 산업적 대상의 형태와 구조, 문화적 의미를 함께 조명한다.

이영준의 글은 생산 공간이 인간의 감각과 인식을 형성하는 방식을 짚으며 산업을 하나의 문화 환경으로 해석한다. 본책과 별책으로 구성된 책은 사진과 해설을 함께 읽도록 설계되어, 조선 산업의 구조와 맥락을 입체적으로 이해하게 한다. 사진집이자 비평서, 한 시대의 시각적 아카이브로서 의미를 갖는다.
목차

기계적 생성의 풍경: 조춘만의 중공업 사진, 글 이영준
1. 산업 문화로서의 사진
2. 조형물로서의 배
3. 배가 포토제닉한 대상인 이유
4. 조춘만에게 중공업의 현장이 매력적인 이유
5. 조춘만 사진의 스타일
철의 서사시: 선박의 생성과 항해, 사진 조춘만
에필로그, 글 조춘만


책속에서
  • P. 5 왜 산업이 살아 있을 때는 문화가 되지 못하고 죽어야만 문화가 되는 걸까? 산업과 문화는 완전히 별개여서 일단 산업이 사라지고 잔해가 남아야 비로소 문화가 될 수 있는 것인가? 이 경우, 산업과 문화를 별개로 보고, 산업 자체는 별 의미가 없는 것인데 거기에 문화라는 외피를 씌워야 뭔가 의미 있는 것으로 생각하는 것 같다. 그렇다... 더보기
  • P. 34~35 한국의 조선사들이 해양플랜트를 많이 수주하기 시작한 것은 2007년 무렵이다. 이때부터 거제와 울산의 조선소에는 거대하고 복잡한 해양플랜트가 들어차게 되고 그런 풍경은 조춘만의 사진 속에도 그대로 반영됐다. 동시에 조춘만의 사진에 대한 시각도 커지면서 복잡해지는 해양플랜트 설비를 담아내는 방식에 대한 고민으로 가득 차게 된다.더보기
  • P. 38~39 사실 조선 산업은 노동집약적 산업이라 큰 배가 만들어질 수 있는 것은 수많은 사람들의 노동 덕분인데, 결과물로 내 앞에 버티고 서 있는 저 배는 그저 한 덩어리의 강철로 보일 뿐이다. 400 미터라면 광화문에 있는 이순신 장군상에서 시청 뒤에 있는 서울프레스센터까지의 거리인데 그 만한 거리의 배가 하나의 물체로 존재하며 바다에서 ... 더보기
  • P. 40 조춘만 사진의 장르를 찾는다면 건축 사진이라고 할 수 있다. 배는 건축물이며(영어로 배를 짓는다, 즉 ‘ship build’라고 하는 이유도 배가 거대한 건축물이기 때문이다. 다만 움직인다는 점이 땅 위의 건축물과 다를 뿐이다), 조춘만 자신도 건축물을 대하듯 배를 찍고 있기 때문이다. 건축 사진의 기본은 건물의 수직선을 바로 맞... 더보기
  • P. 41~42 조선소에서 볼 수 있는 생명력은 다른 종류다. 그것은 배를 만드는 거대한 시스템이 갖는, 기계적 생산의 생명력이다. 조춘만 자신이 조선소에서 일했기 때문에 그 생명력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으며, 그는 바로 그런 기계적 생명력에 이끌려 사진을 찍고 있다. 조춘만 사진의 또 다른 특징은 망원렌즈를 쓰기 때문에 원근감이 압축돼 있다는 점이다. 건조 중인 배들과 블록들이 가득 채우고 있어서 가뜩이나 사물들의 밀도가 높은데, 원근감이 압축되어 보이니 사진의 밀도도 대단히 높아 보인다. 높은 크레인을 표현하려다 보니 할 수 없이 하늘이 들어갈 수밖에 없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조춘만의 사진에는 여백이 거의 없다. 그래서 조춘만의 사진은 원근감도 없고 비슷한 모듈들이 반복되어 나타나서 큐비즘 회화를 닮았다.
    - 이영준, “기계적 생성의 풍경: 조춘만의 중공업 사진” 중



공동진화: 사이버네틱스에서 포스트휴먼 Coevolution: Cybernetics to Posthuman

 2017 International Symposium 국제학술심포지엄 '백남준의 선물 9

2017_0708 ▶ 2017_0729

백남준아트센터 NAM JUNE PAIK ART CENTER

백남준아트센터는 2017년도 국제학술심포지엄 '백남준의 선물 9'를 7월 8일부터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4회에 걸쳐 『공동진화: 사이버네틱스에서 포스트휴먼』을 주제로 진행한다. 

백남준은 사이버네틱스는 관계에 관한 것이며, 우리는 모두 열린 회로 안에 있다고 통찰력 있고 자신감 넘치는 선언을 했다. 즉, 백남준의 사이버네틱스는 인간과 기계, 예술과 기계, 예술과 기술, 인간과 예술 그리고 다양한 예술(가)들 간의 관계들로 정의되며, 이러한 관계들의 다양한 조합을 만든다. 백남준은 사이버네틱스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예술 실천으로 옮겨, 직접 로봇을 만들고 조종하며 「로봇 오페라」를 연출하여 인간-기계의 복합적인 관계를 단순하고 유쾌하게 제시했다. 

● 노버트 위너가 창시한 '사이버네틱스'라는 학문은 인간과 기계의 제어적 관계에서 출발했지만, 여러 학자들이 모여서 토론했던 메이시 회의를 통해 인식론과 창발의 개념으로 발전하는 역동적인 역사를 지니고 있다. 백남준의 사이버네틱스에 대한 생각과 실천은 사이버네틱스라는 학문이 역사적으로 성취해 온 몇 단계의 급진적 발달에(때로는 선구자적으로) 부합한다. 기계적 피드백 단계의 1차 사이버네틱스, 재귀성과 자기생성의 2차 사이버네틱스, 창발을 중심으로 한 3차 사이버네틱스가 그것이다. 이는 인간과 기계의 경계가 어떻게 해체되어 가는지에 대한 포스트휴먼 진화적 관점을 보이기도 한다. 

● 본 심포지엄에서는 '사이버네틱스'의 단계적인 발전역사에 대한 현재적 관점과 더불어 백남준의 기계와 예술에 대한 해석이 동반된다. 먼저, '정신병으로서의 급발진'을 다루면서 인간과 기계의 제어에 대한 흥미로운 화두를 던지고, 전쟁과 관련된 사이버네틱스의 탄생 배경과, 이 학제가 냉전을 거쳐 보편 패러다임으로 정착되기까지의 역사를 살피게 될 것입니다. 이어서 사이버네틱스 자본주의와 새로운 계급 분리 그리고 이에 대항하는 네트워크 환경과 프롤레타리아적 연대 전략에 대해 논의하고, 이를 더 큰 틀에서 사이버네틱스와 사이보그에 대한 것으로 확장시킬 것이다. 이 후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백남준의 비디오 작품 「내 마음의 비」를 비롯한 몇몇 작품에 인식론적 틀을 제시하고, 동시대 작가들과의 대화를 이어나갈 것이다. 마지막으로, '인간-기계 앙상블' 그리고 '인지에 대한 외재화'라는 포스트 휴먼적인 관점에서 바라보는 백남준의 로봇에 대한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 본 심포지엄은 여러 명의 발표자들이 모두 모여 토론하는 라운드 테이블의 형식이 아니라, 관심사가 같은 두세 명의 발표자들이 발표 후에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일련의 강의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사이버네틱스 메이시 회의처럼 다양한 배경의 발표자들이 자유롭게 토론하며 회를 거듭할수록 역동적인 논의의 장으로 발전할 것이다.  

□ 프로그램 일정○ 7/8(토)13:00-14:30 / 정신병으로서의 급발진             강사: 이영준(기계 비평가, 계원예술대학교 융합예술과 교수)14:30-16:00 / 사이버네틱스와 그 이후, 회로 내부의 인적성분 처리를 위한 결합과 시뮬레이션의 역사             강사: 고규흔(성균관대학교 예술학부 겸임교수)16:00-17:00 / 종합토론

○ 7/15(토)13:00-14:30 / 사이버네틱스와 사이보그: 사이버네틱스의 철학적 질문들             강사: 이진경(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14:30-16:00 / 인공지능 시대의 사회적 연대전략에 관한 인지생태학적 밑그림             강사: 심광현(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교수)16:00-17:00 / 종합토론

○ 7/22(토)13:00-14:30 / 사이버네틱스 서정: 그레고리 베이트슨과 백남준의 '마음' 접속사             강사: 김성은(삼성미술관 리움 책임연구원)14:30-16:00 / 아티스트 토크             강사: 김태연(작가), 스펠라 패트릭(작가)16:00-17:00 / 종합토론

○ 7/29(토)13:00-14:30 / 자연, 인간, 기술적 대상의 변환적 앙상블: 백남준의 기술미학과 포스트휴먼             강사: 김재희(이화여자대학교 이화인문과학원 HK연구교수)14:30-16:00 / 안을 밖으로, 밖을 안으로: 인지의 외재화로서의 기술적 매체와 백남준의 예술             강사: 캐서린 헤일즈(듀크대학교 문학과 교수)16:00-17:00 / 종합토론

○ 이영준(기계 비평가, 계원예술대학교 융합예술과 교수)인간보다 기계를 더 사랑하며 정교하고 육중한 기계들을 보러 다니는 것이 인생의 낙이자 업이다. 일상생활 주변에 있는 재봉틀부터 첨단 제트엔진에 이르기까지, 독특한 구조와 재료로 되어 있으면서 무엇이든 작동하는 물건에는 관심이 많다. 원래 사진 비평가였던 그는 기계에 대한 자신의 호기심을 스스로 설명해보고자 기계 비평을 업으로 삼게 됐다. 그 결과물로 『기계비평: 한 인문학자의 기계문명 산책』(2006), 『페가서스 10000마일』(2012), 『조춘만의 중공업』(2014) 같은 저서를 썼다. 또한 사진 비평에 대한 책 『비평의 눈초리』(2008)과 이미지 비평에 대한 책 『이미지 비평의 광명세상』(2012)도 썼다. 『사진은 우리를 바라본다』(1999), 『서양식 공간예절』(2007), 『XYZ CITY>(2010), 2010 서울사진축제, 『김한용-소비자의 탄생』(2011), 『우주생활』(2015) 등의 전시를 기획했다.
https://neolook.com/archives/20170708a

39 (2)


전시제목인 ‘39조 2항’은 국민의 권리와 의무에 대해 명기한 헌법 제 2장 중, 제 39조 2항 “누구든지 병역의무의 이행으로 인하여 불이익한 처우를 받지 아니한다”는 조문에서 인용되었다. 

헌법은 39조 1항에서 “모든 국민은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국방의 의무를 진다”라고 명기하였고, 2항의 조문은 군복무에 대한 헌법상의 보상규정으로 원용되어 왔다. 전시 제목에는 헌법에 명시된 한 줄의 문장으로 개인의 불이익에 대한 통제가 가능할 수 있을까 하는 현실적인 의구심이 담겨 있으며, 5 명의 참여 작가들은 한국의 군사문화와 전쟁의 이미지를 각자 다른 방식으로 담아낸다.

기간
2008. 12. 6. – 2009. 2. 15.
장소
아트선재센터
참여작가
김규식, 노순택, 백승우, 이용훈, 전재홍
주최
사무소, 아트선재센터
기획 한금현








전시도록  목차

김규식 / p. 9
감각의 사진, 지식의 사진 / 한금현 / p. 17
노순택 / p. 25
우리 일상 속의 군사주의 / 한홍구 / p. 48
백승우 / p.49
좋은, 살인. / 노순택 / p. 57
이용훈 / p. 65
군사문화와 문화의 군사 / 이영준 / p. 73
전재홍 / p. 89

작가 이력 / p. 102

기간
2008
저자
한금현, 한홍구, 노순택, 이영준 외
디자이너
정진열
펴낸곳
사무소
언어
국/영문 혼용
페이지
112
ISBN
978-89-93535-01-3
https://artsonje.org/publication/%ec%b6%9c%ed%8c%90-39-2/


교양의 고양이들-열한개의 목소리와 열두개의 음악소리

https://www.facebook.com/photo?fbid=1992577551569667&set=a.606352626858840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양대학 심포지움 “교양의 고양이들-열한개의 목소리와 열두개의 음악소리”

장소: 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 (서울 강남구 언주로133길 11) 지하2층 플랫폼 라이브

날짜: 2025. 8월30일 토요일 오후3시-5시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양대학에서는 해마다 교양교육의 현황과 미래를 점검해 보는 교양대학 심포지움을 열고 있습니다. 

이번 주제는 “학생이 주체가 되는 교양교육”.

교수들이(만) 말하는 교양이 아니라, 학생들이(도) 직접 사유하고 발화하는 교양의 목소리를 중심에 둡니다.
학생들이 무대 위에서 자신이 경험한 교양, 그 안에서 발견한 갈증과 가능성을 스스로 말합니다. 청중은 그 목소리를 듣고 응답합니다. 전통적인 학술발표를 벗어나, 공연 형식의 압축된 90분 안에 학생과 교수, 다양한 세대와 입장이 교차하는 밀도 높은 장면들이 펼쳐집니다.

또한, 올해 심포지움은 교정을 넘어 서울 강남의 전시공간 ‘플랫폼엘'에서 열립니다. 

학내 구성원은 물론, 교양교육에 관심 있는 누구나 함께 듣고 사유할 수 있도록 문을 넓혔습니다.

지금, 이 시대 우리가 진정으로 필요한 교양이란 무엇일까요? 교양은 누구의 것이며, 누구로부터 시작되어야 할까요?


*출연자 목록 

1. 현승우 (벤처경영학과 학부생) #하브루타 #사람노릇
2. 유혜종 (융합교양학부 교수) #세계시민 #창의적사고
3. 박재우 (컴퓨터공학과 학부생) #AI #질문 
4. 이영준 (융합교양학부 교수) #교양인 #기계비평
5. 송효 (영어영문학과 졸업생) #무지
6. 오영진 (융합교양학부 교수) #AI #감각
7. 절버 (컴퓨터공학과 학부생) #노마드 #외국인
8. 황순학 (융합교양학부 교수) #음악가 #이탈리아
9. 고윤지 (디지털문화정책대학원 과정생) #청바지 #적정기술
10. 요르단카 알렉산드로바 (인문사회교양학부 교수) #전쟁 #국제정치
11. 한효빈 (융합교양학부 교수) #인지과학 #뇌



https://www.instagram.com/p/DOMF4TEk4jF/?img_index=11

Photologue | Spring’s Wave and Sound

This spring, art events involving multiple genres are being held in Korea. Festival Bo:m (directed by Sunghee Kim) is an annual multi-genre art festival that has been hosted for the past six years and continues to draw critical acclaim from audiences. When Festival Bo:m began in 2007 (under the title Spring Festival), it was geared toward introducing international trends of dance and theatre art to Korea. Over the years, the festival has developed its own character, and this year Bo:m tried to strike a balance between Western and non-Western art. During the festival’s three-week run, I viewed works by both Korean and foreign artists. One thing that stood out in my mind at the 2012 Festival Bo:m was the collaborative nature of many of the projects.

Another multi-genre art event, 'x_sound: John Cage, Nam June Paik and After', curated by Sohyun Ahn, Sooyoung Lee, and Chaeyoung Lee, is taking place at the Nam June Paik Art Center. The event includes not only works by Cage and Paik, but also works by present-day sound artists building on the experimentations of the original innovators. Here, the term 'x_sound' has a triple meaning: a sound that is unknown (x), that is ex-panded, and that ex-pels fixed ideas about sound. 'Sound' itself is a neutral and straightforward term when taken literally, but in the contemporary art context, it is a complex field with innumerable questions and discourses.

The final exhibition is Nayoungim + Gregory Maass's 'There is No Beer in Hawaii', curated by Sunyoung Oh at artclub 1563. The exhibition’s central theme is illusion. Its title comes from the German schlager song ‘Es Gibt Kein Bier auf Hawaii.’ Their works are based on a variety of art trends ranging from pop art to neo-dada, fluxus, conceptual art, and minimalism, but the artists display a free command of those art trends. Their works are familiar in the sense that they borrow ideas from art history, but at the same time, they are unfamiliar due to the neutral colors and materials used to create them. 

https://aaa.org.hk/en/like-a-fever/like-a-fever/photologue-springs-wave-and-sound/type/notes